마리아의 간절한 사모함
요 20:1-18
막달라 마리아는 다른 여인들과 예수님 장례를 위해 왔다가 빈 무덤을 보고 이를 제자들에게 알렸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이 말을 듣고 달려왔지만
주님이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는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고 다른 여인들도 발걸음을 뒤로 했지만
막달라 마리아 만큼은 주님을 보지 않고는 갈 수 없다는 마음으로 홀로 남았습니다
무덤에서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처음에는 주님인지 알지 못했지만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랍오니(선생님)하며 그제야 주님 임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을 지난 3년 동안 따라다니며 섬겼던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음성을 알아들었던 것입니다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이르니라
주님 공생애 동안 가까서 섬겼던 마리아
주님을 마지막까지 꼭 보아야 겠다는 간절한 사모함이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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