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설교 피드백 37

"신분과 사명"(엡 6:10-12) 이재현목사(23.09.10)

신분과 사명 ​ 하나님말씀 : 에베소서 6:10-12 ​ 1. 다음 ‘영적 전쟁의 대상’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사는 경건한 사람으로 점점 더 영향력을 미치기 원한다면, 우리의 관심은 보이지 않는 것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영적인 전쟁을 말합니다. 우리의 싸우는 싸움은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고후10:3.참고/고후4:18). 싸움의 방향을 영적인 대상으로 바꾼다면,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우리를 다루어 주시되, 그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다루어 주실 것입니다. 나를 대적하던 그 사람이 태도를 바꾸거나, 그 사람이 사라지는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내가 전쟁의 대상을 바꿀 때입니다. 영적 전쟁을 할 줄 ..

"추수에 감춰진 비밀"(마 3:12, 3:24-30) 이재현목사(23.09.03)

추수에 감춰진 비밀 ​ 하나님말씀 : 마태복음 3:12,13:24~30 ​ 1. 다음 ‘종말의 비유’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추수 때는 ‘곡식과 가라지’만을 갈라내는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곡식을 타작 ‘알곡과 쭉정이’로 나뉩니다(마3:12). 우리 말 ‘곡식’과 ‘알곡’은 영어에 wheat 밀로, 헬라어 ‘시투’σιτον로 똑같이 쓰고 있습니다. 두 언어에는 곡식과 알곡을 구분하는 단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라지’는 영어로 잡초인 weed나 tares, 헬라어 독보리인 ‘지자니온’ζιζάνιον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쭉정이’는 영어로 겉껍질을 뜻하는 chaff로 헬라어로는 쓸모없는 곡식을 뜻하는 ‘아퀴론’ἄΧρον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곡식과 가라지’, ‘알곡과 쭉정..

"푯대를 향하여"(빌 3:12-14) 이재현목사(23.08.27)

푯대를 향하여 ​ 하나님말씀 : 빌립보서 3:12-14 ​ 1. 다음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삶’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사도 바울이 빌립보서를 기록한 때는 순교하기 5, 6년 전쯤으로, 이미 60대의 나이에 접어든 시기였습니다. 인간적으로 보았을 때는 로마 감옥에 수감 되어 있는 딱한 형편에서 이 서신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처음 만난 이후로 30여 년 동안 복음의 열정에 사로잡혀서, 소아시아를 누비며 많은 사람을 전도했고 구원으로 인도했습니다. 그 결과 중요한 도시마다 교회가 세워지고 아주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나아가 기독교가 세계 역사의 중심이 되도록 자리매김 하는 데 큰 업적을 남겼고, 서구 문명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독보적인 ..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삼상 17:12-30) 이재현목사(23.08.20)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 하나님말씀 : 사무엘상 17:12-30 ​ 1. 다음 ‘이새의 아들들’ 글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는 엘리압, 아비나답, 시므아, 느다넬, 랏대, 오셈, 엘리후?, 스류야, 아비가일, 다윗까지 많은 아들이 있었습니다(삼상17:12). 이 중에 장자 엘리압은 특히 이새의 자랑이었습니다(참고/삼상16:6)). 비록 베들레헴 변두리에서 양이나 치는 가난한 집안이었지만. 엘리압은 자랑스러운 큰아들이었습니다. 엘리압은 동생 아비나답, 삼마와 함께 당시 블레셋과 전쟁에 참전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도 대단히 컸습니다(삼상17:13). 그러나 말째 다윗은 사울의 왕궁과 베들레헴을 오고 가며, 양이나 치고 아버지 잔심부름하는 아직 마음에 ..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시편 42:1-11) 이재현목사(23.08.13)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 하나님말씀 : 시편 42:1-11 ​ 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시42:5,11,43: 5). 다음 ‘절망의 이유’에 대한 글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첫째 눈앞에 있는 암담한 현실을 놓고 낙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포로로 잡혀간 상태이거나 혹은 억류를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를 볼 때마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며 빈정거리고 야유합니다. 그런데 소망이 별로 안 보입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그 누구라도 자꾸 절망이 돼 불안해지지 않겠습니까? ​ 둘째 현실 앞에서 무능한 자기 자신을 보기 때문입니다. 어떤 성경학자가 동일 저자의 시편 42, 43편에서 ‘..

"한 나무"(출 15:22-27) 이재현목사(23.08.06)

한 나무 ​ 하나님말씀 : 출애굽기 15:22-27 ​ 1. 다음 ‘하나님의 시험’ 글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이스라엘은 홍해의 대역사를 통해 구원받고 감격에 겨워 찬양했지만, 불과 사흘 만에 또다시 옛날 상태로 되돌아갔습니다(출15:22-24). 자신들의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스스로 살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자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너무나도 쉽게 의심하는 이 마음이 치료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광야에서 사는 동안 마실 물이 없어 죽어가는 것보다 더 무서운 병이 바로 불순종과 완학함과 패역함의 병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근본적인 본성은 여전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시험하셨습니다(출15:25). 광야에서 하나님만 의지하..

"사랑에 흠뻑 젖은 사람"(벧전 4:8) 이재현목사(23.07.30)

사랑에 흠뻑 젖은 사람 ​ ​ 하나님말씀 :베드로전서 4:8 ​ ​ 1. 다음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 글을 읽고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8). ‘God is Love’. 하나님이 사랑의 기원이고 본질이며 자체입니다. 이 사랑을 알 때 사람은 참다운 인생을 살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사랑의 첫 번째는 누구일까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독생자 예수님이십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3:17.참고/막1:11;눅3:22).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입니다. 그 후에도 하나님은 여러 번 예수님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직접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막9:7;눅20:..

"사랑한다 말하는 사람"(호 3:1-5) 이재현목사(23.07.23)

사랑한다 말하는 사람 ​ ​ 하나님말씀 : 호세아 3:1-5 ​ 1. 다음 ‘원하지 않은 사람(일)을 맡기시는 하나님’ 글을 읽고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호세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 하던 당시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B.C.793-753 치하에서 번성하였고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웠으나, 영적으로는 빈곤하고 혼탁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호세아 가정이나 삶이라도 평탄하여야 하는데 음란한 고멜을 아내를 맞이해야 했고, 누구 자녀인지도 모르는 사생아를 키워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호1:2). 어떤 경우 ‘원하지 않은 사람이나 일을 맡기시는 하나님’으로 다가오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감동적인 일들이 있습니다. ‘Heart to Heart’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사랑으로 만난 사람"(룻기 2:8-16) 이재현목사(23.07.16)

사랑으로 만난 사람 ​ 하나님말씀 : 룻기 2:8-16 ​ 1. 다음 ‘만남과 이별’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룻기는 만남과 이별로 시작됩니다. 엘리멜렉이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자 가족을 데리고 모압으로 이주하였습니다(룻1:1-2). 그 땅에서 10년 엘리멜렉은 죽고 아내 나오미는 크게 슬퍼하였지만, 아들 말론과 기룐이 오르바와 룻과 결혼을 자부를 맞는 기쁨을 가졌습니다(룻1:3-4). 그러나 그도 잠시 두 아들을 잃어야 했습니다(룻1:5). 이별과 만남 그리고 다시 만나지 못하는 사별이 집안을 휩쓸었습니다. 손자도 얻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나오미는 젊은 두 며느리의 인생을 열어주기 위해 친청으로 돌아갈 것을 권합니다(룻1:8). 입맞춤을 하고 이별의 순간에 세 여인이 “소리 높여..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요 13:34-35) 이재현목사(23.07.09)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 ​ 하나님말씀 : 요한복음 13:34-35 ​ 1. 다음 ‘구약에 기록된 두 가지 사랑’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구약에 나타난 말씀을 크게 두 가지로 묶어 말한다면 첫 번째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입니다(신6:4-5). 예수님께서도 여러번 강조하여 인생의 첫 번째 하여야 할 것은 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마22:37-38;막12:2,30). 두 번째는 이웃에 대한 사랑입니다. ‘너희도 애굽에서 나그네’였음을 기억하고 압제, 학대. 해롭게 하지말여,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출22:21-24;레19:9-10,18;신16:11.14). 예수님께서도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