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전 천년설 핵심 주제 11

계시록에 나타난 3대 전쟁:유브라데・아마겟돈・곡과마곡(2) | 개혁주의 전 천년설 핵심주제(9-2)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33)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3대 전쟁:유브라데・아마겟돈・곡과마곡(2) ​ ​ 2. 핵무기의 세 재앙과 파괴력 ​ 핵폭발은 크게 세 가지 효과를 나타낸다. ‘열선’熱線, ‘폭풍’, ‘방사선’이다. 이것은 종래의 고성능폭약을 사용하는 재래형의 전쟁과는 그 양상을 달리한다. 성경은 이에 대해 ‘불과 연기와 유황의 세 재앙’이라고 묘사하고 있다(계9:18). ​ 핵전쟁은 그 피해 범위가 광대한 지역에 미치며, 핵무기의 사용 규모에 따라서는 단지 1국의 괴멸뿐만이 아닌 전 세계의 파괴까지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또 핵폭발에 의하여 생성되는 방사성 물질은 지표로 강하하여 광대한 지역을 오염시키고, 게다가 잔류효과殘留效果로서 장기간에 걸쳐 인류에게 방사성 상해를 주게 될 우려가 있다. 이것에 대해 성경은 인류의 ‘삼분의 ..

종말에 등장할 네 짐승과 4대 열강(2) | 개혁주의 전 천년설 핵심주제(7-2)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2

종말에 등장할 네 짐승과 4대 열강의 관계(2) 2. 큰 바다에서 나오는 네 짐승은 어느 나라들인가? 그렇다면 네 짐승이 종말에 어떻게 4대 열강으로 등장할 것인가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큰 바다에서 올라온 네 짐승들은 제각기 특색을 구비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 특징들이 4대 열강들을 추측할 수 있는 인사이트Insight를 얻을 수 있지만,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 다만 상징적으로 표현된 짐승들을 그 외 짐승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알 수 있는 것은, 강한 짐승들로 장차 강대국들을 중심으로 한 연합이 될 것은 분명하다는 점이다. 다시 한 번 네 짐승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첫째는 사자와 같은 나라, 둘째는 곰과 같은 나라, 셋째는 표범과 같은 나라, 그리고 마지막 넷째는 “내가 밤..

종말에 등장할 네 짐승과 4대 열강(1) | 개혁주의 전 천년설 핵심주제(7-1)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26)

종말에 등장할 네 짐승과 4대 열강의 관계(1) ​ Ⅰ 서론 ​ 개혁주의 전 천년설에 입각 종말론을 연구할 때 기존 해석과 상이한 경우가 있다. 포괄적 의미에서 동일한 천년설인 역사적 전 천년설에서도 공격을 받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본 연구인 ‘종말에 등장할 네 짐승과 4대 열강의 관계’이다. 대부분의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다니엘 7장에 등장하는 네 짐승들을 2장 신상의 네 나라로 해석한다.1) 첫째 짐승은 바벨론(머리), 둘째 짐승은 메대 바사(가슴과 두 팔), 셋째 짐승은 헬라(배와 넓적다리), 넷째 짐승은 로마(종아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7장은 2장과 전혀 다른 계시인 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 2장에 등장하는 제국帝國The Empire이 어떤 나라들인가에 대한 ..

제3성전(2) | 개혁주의 전 천년설 핵심주제(6-2)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24)

제3성전(2) ​ Ⅱ 제3성전과 적그리스도 ​ (1) 제3성전건축의 육적혼란 ​ 제3성전이 건축될 장소로는 바위 돔Qubbaal-Sakhra로도 불리는 오마르 사원Omar Mosque이나,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는 과거 솔론왕궁의 터로 알려진 엘악사 사원Mosque of Elaksa 또는 통곡의 벽이다. 그러나 어느 경우라도 팔레스타인뿐만 아니라 전 아랍권과 세계 무슬림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 오마르 사원은 마호메트Mahomet,571?-632가 승천한 곳으로 믿고 있는 곳으로 사우디의 메카Mecca, 메디나Medina와 함께 모슬렘 3대 성지이다. 여기에 세워진다는 것은 팔레스타인뿐만 아니라, 전 아랍권과 이슬람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엘악사 사원 자리도 오마르 사원과 넓지 않은 공간에 있다. ..

제3성전(1) | 개혁주의 전 천년설 핵심주제(6-1)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23)

제3성전(1) ​ ​ Ⅰ 서론 ​ 느부갓네살NebuchadnezzarII,재위BC604-562은 BC 606년 예루살렘으로 진군 왕족의 소년들을 포로로 잡아간다(왕하24:1-2). BC 597년 재침공 때는 유다왕 여호야긴과 왕실의 가족들도 비참하게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된다(왕하24:10-14). 그리고 BC 586년 3차 침략으로 남유다는 완전히 멸망했고, BC 957년 모리아산 위에 세워진 제1성전 솔로몬성전Temple of Solomon은 파괴되었다(왕하25:9-12;대하3:1). 70년이 지난 후 페르시아Persian의 고레스Cyrus the Great,재위BC559-530 칙령으로 BC 536년 고토故土한 이스라엘은 스룹바벨성전Temple of Zerubbabel을 BC 516년에 건축하게 된다..

7년환난과 7년평화조약(3) | 개혁주의 전 천년설 핵심주제(5-3)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22)

3. 7년평화조약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 7년평화조약은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에서 출발한다(단9:27). 예수님께서는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이라고 하셨다(마24:15). 이는 ‘이레의 절반’에 있을 일이다(단9:27). 이 앞에 ‘한 이레’ 즉 7년이라는 말씀이 나온다(단9:27). ‘한 이레’에 다음에 ‘언약’이라는 단어가 이어지고 있다.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인 것이다. 이 계약의 전 3년 반이 지난 시점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때이다. 그렇다면 ‘이레의 절 반’ 이전 이레의 시작 때에는 자유롭게 ‘제사..

7년환난과 7년평화조약(1) | 개혁주의 전 천년설 핵심주제(5-1)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20)

7년환난과 7년평화조약(1) ​ Ⅰ 서론 ​ 한국교회에서는 7년환난과 7년평화조약Seven Year Tribulation & Seven Years a Peace Treaty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이들이 많다. 종말의 7년을 환난 기간으로 인정하면 세대주의Dispensationalism 로 보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7년환난을 세대주의 산물로 보는 것을 넘어 시한부 종말론자라고 속단하는 이들도 있다. 과연 그런가? 7년 환난의 경우 이 낱말은 결코 세대주의 신학의 창작품이 아니다. 종말에 대한 성경적 예언으로 분명히 성경에 명기된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온 것이다. 이 용어는 분명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다. 7년이라는 기간은 다니엘 9장 27절에 ‘한 이레’로 명시되고 있다. 이 기간을..

적그리스도와 마지막제국(3) | 개혁주의 전 천년설 핵심주제(4-3)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19)

적그리스도와 마지막제국(3) ​ Ⅳ 적그리스도와 유대인의 관계 ​ 적그리스도를 연구하면서 그가 한 인간으로 탄생할 것이기 때문에 어떤 혈통인가에 대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등장할 적그리스도는 유대인 출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요5:43)). 그리고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지난 시대 세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유대인들은 주로 배후, 막후에서였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활동 무대가 점차 전면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근대에서 가장 두드러진 인물은 벤저민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1804-1881이다. “세상에는 세 가지 거짓말이 있다. 그럴 듯한 거짓말, 새빨간..

적그리스도와 마지막제국(2) | 개혁주의 전 천년설 핵심주제(4-2)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18)

적그리스도와 마지막제국(2) ​ Ⅲ 적그리스도에 관한 성경의 증언과 본형本形 ​ 1. 작은 뿔 ​ 적그리스도가 누구인가에 대한 답은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그의 존재는 다니엘 7장 8절에 ‘작은 뿔’로 묘사되었다. 그런데 8장 9절에도 ‘작은 뿔’이 기록되었다. 똑같은 ‘작은 뿔’이지만 둘은 서로 다른 인격체이면서, 유사한 만행을 벌였고 벌일 존재이다. 전자는 적그리스도 후자는 그의 모형인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Antiochus IV Epiphanes,BC175-164(재위)를 상징한다. ‘작은 뿔’의 배경은 ‘숫염소’이다. 그 두 눈 사이 난 ‘현저한 뿔’은 ‘알렉산더’Alexandros the Great, BC356-323를 가리킨다. 이 ‘숫염소’가 ‘강성할 때 뿔이 꺾이고, 그 대신 현저한 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