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고향 시골 교회 고등부 모임이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예배 후 친교 시간이 되면 빙둘러 방석에 앉아서
군데 군데 깔아 놓은 신문지 위에 맛동산 오징어 땅콩 새우깡 사브르 등 과자를 쌓고 물겁에 쿨피스와 환타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면서 찬송가를 선곡했는데 모 여학생은 항상 436장을 함께 부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삼십 중반에 남편과 두 아이를 남겨두고 천국에 갔습니다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을 그렇게 불렀는데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의 삶뿐이면 더욱 불쌍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것처럼
죽은 자의 부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도다고 하였습니다
고전 15:19-21
우리에게 죽음은 영생의 시작입니다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이호운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 그 생명 내 맘에 강같이 흐르고
그 사람 내게서 해 같이 빛난다
주 안에 감추인 새 생명 얻으니 이전에 좋던 것
이제는 값없다 하늘의 은혜와 평화를 맛보니
찬송과 기도로 주함께 살리라
산천도 초목도 새것이 되었고 죄인도 원수도
친구로 변한다 새생명 얻은 자 영생을 누리니
주님을 모신 맘 새 하늘이로다
후렴>
영생을 누리며 주안에 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함께 살리라
https://www.youtube.com/watch?v=HaI0Kv9zl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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