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에 대한 고찰
이재현목사
제80차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3.11.14
곡과 마곡 전쟁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은 종말의 타임테이블timetable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성경적 고찰을 하고자 한다. 이 전쟁은 에스겔에 기록된 전쟁의 과정으로 추측한다, 에스겔 36-37장은 이스라엘 고토 귀환에 대한, 38-39장은 마곡 땅에 있는 곡의 이스라엘 진멸하기 위한 침공이며, 40-48장은 천년왕국1)에 대한 말씀이다. 대부분 주석에서 에스겔 38-39장을 계시록 20장에서 곡과 마곡 전쟁으로 보고 있다(계20:7-10). 또는 에스겔 38장을 계시록 9장의 유브라데 전쟁으로 39장을 계시록의 19장의 아마겟돈 전쟁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계시록 19장 18절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는 11절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는 말씀을 볼 때, 예수님 재림 이후 어린양과 하늘 군대를 대적할 적그리스도 거짓선지자와 땅의 임금과 그 군대가 벌일 아마겟돈 전쟁이다(참고/계16:12-16,17:14,19:19-20). 그러나 에스겔 39장 18절 ‘너희가 용사의 살을 먹으며 세상 왕들의 피를 마시기를’은 1-2절 “1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2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북쪽 끝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는 말씀을 볼 때,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이 지칭하는 러시아가 이스라엘을 침략할 전쟁으로 종말(재림) 이전에 발발을 예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두 전쟁은 대상과 시점이 상이하다.
그럼에도 계시록 20장 7-10절 “7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8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9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10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11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를 에스겔 38-39장과 동일한 사건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계시록에 기록된 곡과 마곡은 천년왕국 끝에 반란 세력으로 종말 이전에 이스라엘을 침략한 러시아인 곡을 악의 대명사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흰 보좌 심판의 이전의 상황이다. 심판의 방법도 에스겔 38장 19절에 ‘큰 지진’으로 계시록 20장 9절은 ‘하늘에서 불’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계시록에 아마겟돈 전쟁(시점:계16:12-16,전개:계19:11-21)과 곡과 마곡전쟁(계20:7-10)은 상세한 내용은 없으나, 에스겔 38-39장의 마곡 땅에 있는 곡의 전쟁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에스겔 38-39장은 곡이 이스라엘을 진멸하기 위한 전쟁으로서,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는 아랍세력과 이에 동조하며 주체가 될 러시아가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진멸하기 위하여 벌일 전쟁으로 묘사 된다.
에스겔 38장 2절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곧 곡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마곡’은 창세기 10장 2절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노아의 아들 야벳은 에스겔서에 북쪽에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요세프스의 기록에 의하면 ‘마르기스트’라 불렸고, 헬라인들은 ‘스키타이’인이라고 불렀다. 브리테니카 사전에서는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지역의 고대 이름도 ‘스키타이’라고 했다. ‘곡’은 거인이라는 뜻으로 러시아를 지칭한다. ‘메섹’은 노아의 손자로 모스코바의 옛 이름으로 모스코바를 포함한 주변지역의 명칭도 ‘메스체라노렌도’고 한다. ‘두발’은 BC1100년 경 앗시리아의 왕 ‘다발’의 자손이다. 요세푸스는 ‘도벨리트’라 불렀다. 그 후세가 이베리아인이고 현재는 그루지야 지방이다. 수도가 ‘트벨리시’로 두발의 어원이다. ‘왕 곧 곡에게로’에서 왕은 최고 통치자를 말하는데 로스, 메섹, 두발의 최고 통치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곧 러시아를 말한다.
에스겔 38장 4절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마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끌어내되’는 자발적인 의사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해 피동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러시아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치는 것은 자발적인 의도에서가 그럴 수밖에 없는 대내외적인 요인 때문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지금 전쟁에서 팔레스타인을 러시아 돕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은 절반만 맞는 주장이다. 이스라엘에는 러시아에서 이민 온 많은 러시아계 유대인들이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 또한 일정 부분에서 러시아가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은 종교적으로는 수니파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고 있고, 이란은 시아파 임에도 반 이스라엘 전선에는 동조하고 있으며, 이란이 지원하는 시리아, 레바논의 헤즈볼라, 이라크내 이란 민병대, 예멘 후티 반군 등도 가세하고 있다. 그렇기 결국에는 러시아가 이들의 편에 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현재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인 상기한 러시아의 이스라엘 침략 전쟁으로 가는 과정으로 예측된다.
에스겔 38장 5절 “그들과 함께 한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바사’는 페르시아로 현재의 이란이다.2)
‘구스’는 함의 아들로 아프리카는 ‘함의 땅’이라고 불린다. 에디오피아의 히브리어는 ‘구스’이다. 오세푸스는 ‘쿠스’라고 했다. 에디오피아인들은 자신들을 ‘쿠싸이티스’라고 부른다. ‘붓’은 이집트 서부지역의 히브리어이다. 다니엘때부터는 ‘리비아’라고 불렸다. 아직도 ‘붓강’이 존재하고, ‘붓타이티스’라고 불린다. 아프리카의 북부인 리비아, 튀니지, 모로코 등은 아랍인들이 국가이다. 에스겔 38장 6절 “고멜과 그 모든 떼와 북쪽 끝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 ‘고멜’은 야벳의 일곱 아들 중에서 첫째로 독일의 옛 명칭이다. ‘도갈마’은 아르메니아인들로 현재의 튀르키예를 가리킨다.
이상의 열거된 국가들이 러시아가 이스라엘을 침략할 때 직간접으로 참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차 역사의 무대에 등장할 때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단 현재의 국제 정세를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윤관이 확연해 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유전油田 때문일 수도 있다. 러시아의 이스라엘 침략에 대하여 에스겔 38장 12절에 “물건을 겁탈하며 노략하리라 하고 네 손을 들어서 황폐하였다가 지금 사람이 거주하는 땅과 여러 나라에서 모여서 짐승과 재물을 얻고 세상 중앙에 거주하는 백성을 치고자 할 때에”라고 말씀하고 있다. ‘물건’ ‘재물’을 석유와 가스로 볼 수도 있다.3) EU는 대부분의 천연가스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그런데 러시아는 정세에 따라 EU에 수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천연가스를 경제적 무기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EU는 천연가스를 이스라엘로 대체하려 하고 있다. 그렇다면 EU를 비롯 많은 국가들에게 러시아의 영향력이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이 또한 러시아가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한 요인일 수 있다.
제3차세계대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 유브라데전쟁 핵전쟁으로 불리는 제3차세계대전은 아니다. 이 전쟁은 종말 4대 열강에 의해 발발할 것이고, 그 지역이 유브라데지역이다. 이 전쟁은 제3차세계대전 이전에 러시아가 이스라엘을 침략하면서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중요한 점은 이 전쟁 전후 세계는 4대 열강으로 완전히 나눠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제3차세계대전의 임박을 알리는 사건이 될 것인데,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와 힘을 겨룰 것이나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오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침공하여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라고 하였다(단11:40). 이란을 중심으로 한 중동 세력인 ‘남방 왕’이 ‘그’ 적그리스도(서방왕)와 ‘힘을 겨룰 것이나’, 전쟁을 벌이게 될 것이고, 이어 ‘북방왕’(러시아세력)과 ‘동방왕’(중국세력)이 개입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 4대 세력 가운데 이란의 핵무장을 주목해야 한다. 제3차세계대전은 핵전쟁이기 때문이다. 이란의 핵무장을 하는데 러시아와 북한 그리고 이슬람 국가 중 유일한 핵보유국인 파키스탄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우크라-러시아 전쟁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면서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제는 팔레스탄인까지 포괄적 협력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내정에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외교 원칙을 깨고 중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에 적극적 중재를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는 점도 유심히 보아야 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애굽, 앗수르, 바벨론, 로마, 헬라 등은 모두 이스라엘을 지배했했다. 그러므로 마지막제국도 이스라엘을 통치할 것으로 보인다.
즉 이스라엘과 우호적이던 적대적이던 관계에 있는 국가가 세계 열강이 된다는 점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미국과 러시아와 중국이다.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전면전을 벌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수교 움직임 때문이다. 이 국가의 수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던 국가가 미국이다. 이보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단교를 정상화하는데 중국이 개입했다. 러시아도 이스라엘과 반反이스라엘 연대 국가들 아우르고 있다. 이러한 국제 역학관계를 볼 때, 하나님의 눈동자인 이스라엘은 세계의 중심이며, 1948년 이스라엘 독립이후 성경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을 상징으로 보아서는 안되며, 이스라엘의 등장이 후 복잡한 국제관계는 인류의 마지막 전쟁인 핵전쟁 유브라데 전쟁 제3차세계대전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제3차세계대전의 시점이 7년환난 가운데 전 3년 반 끝이고, 이 대전의 승자가 적그리스도로 후 3년 반 그 자가 성전에 앉아 자신이 하나님이라며, 대대적인 폭정을 시작할 것이다(참고/단7:2-8,11:36,40;마:24:15;막13:14;눅21:20-21;살후2:4;계7:1,9:13-21,13:1-5).4)
https://m.youtube.com/watch?v=h9RhOYvJoJY
https://m.youtube.com/watch?v=HCtcxmwnfS4&t=3s
https://m.youtube.com/watch?v=pgTBoXyJ_L4&t=4s
https://m.youtube.com/watch?v=smH1Qf3Zaz8&t=3s
https://m.youtube.com/watch?v=STfpyc3LAUw
각주)
1) 에스겔 40-48장을 천년왕국 성취로 보았을 때, 성전의 식양과 제사장 선출과 제사의 규례 등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이 세상에 조성될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에서 구약의 제사가 복원되는가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미국이라는 연방 산하에 각 주(州)의 위치로 이해될 수 있다. 즉 천년왕국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예수님을 한 왕으로 섬기는 것은 분명하나, 예배의 방식은 각 각의 다름이 아닌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천년왕국은 지상에 세워질 지구의 역사 안에 존재한다. 그렇기에 언어는 바벨탑 사건 이전처럼 하나이지만, 민족(인종)은 다를 수 있다. 또한 유대인이 제사를 드린다고 해도 구약적인 속죄의 개념이 아니라, 지난달 헛되게 드린 제사를 회개의 형태 또는 그들의 예배 형식일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유추이다. 천년왕국의 성전 건축에 대한 예언도 명시되어 있는데 이도 함께 연구해야 할 숙제이다.
2) 이란은 아랍인 국가가 아니다. 언어도 아랍어가 아닌 페르시아어를 사용하고, 종교도 원래 이슬람이 아니었으나 이슬람화된 것이고, 현재는 이슬람신정국가를 성립했지만, 시아파의 맹주로 수니파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 이스라엘(시오니스트)이 공공의 적일 뿐입니다.
3) 스불론Zebulun,‘후한 선물’은 야곱과 레아 사이에서 난 야곱의 열 번째 아들이자, 레아의 여섯 번째 아들이다(창30:19-20). “스불론은 해변에 거주하리니 그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의 경계가 시돈까지리로다”(창49:13). 이 예언대로 가나안 정복 후 스불론의 후손은 지중해 연안에 기업을 얻었다(수19:10-16.참고/사9:1). 이스라엘은 석유가 생산되지 않는 나라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주변국가들과 적대관계였기 때문에 멀리에 있는 아프리카에서 어렵게 석유를 수입해야 했다. 경제력, 군사력 등은 강국이었지만, 에너지는 빈국이었던 이스라엘은 1950년부터 유전 탐사를 진행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런데 2004년 크파르 사바Kfar Saba에서 탐사 회사인 ‘지보트 올람’Givot Olam Oil xploration이 매장량을 10억 배럴로 추정되는 최대 유전을 발견했다. 10억 배럴이면, 미국 전체 석유 매장량과 맞먹고, 110조 원 어치에 달한다.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놀라운 일화의 주인공이 있었다. 그는 지보트 올람 CEO ‘토비아 러스킨’Tovia Luskin으로. 러시아 태생 유대인으로 지구 물리학을 공부했고, 메이저급 석유회사에서 일하다가, 1990년 캐나다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살면서, 중동에 위치한 이스라엘도 유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했던 리스킨은, 그 해답을 성경에서 찾았다. 출애굽을 이끈 모세는 가나안 입성 직전에 이스라엘 자손들을 축복하는데(신33:1). 스블론에서 주신 ‘바다의 풍부한 것’the abundance of the seas은 천연가스로, ‘모래에 감추어진 보배’the treasures hidden in the sand는 석유로 이해한 것이다(신33:18-19). 이렇게 러스킨은 말씀을 따라, 무려 10여 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과 수백만 달러를 투입한 끝에 쾌거를 얻게 되었다.
이스라엘은 2004년 러스킨이 유전을 발견이 후, 곳곳에서 석유는 물론,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100조원 규모의 천연가스와 셰일Shale 석유도 발견되었는데.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2,600억 배럴에 버금가는 2,500억 배럴로 세계 2위 수준에 달한다. 우리나라 경상도 크기밖에 안 되는 작은 국가가 강력한 경제, 군사에 더해 산유 부국이 된 것이다. 이스라엘은 지중해에서 개발 중인 해저 천연가스전에 ‘레비아탄’(Leviathan·고대 히브리어, 영어로는 리바이어던.욥기41장)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이파에서 서쪽으로 130km 떨어진 해역의 수심 1500m에 자리 잡은 이 가스전에선 실제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이 가스전에서는 미국 노블에너지가 이스라엘 회사 데렉 등과 공동으로 해저지역을 탐사한 끝에 2010년 12월 처음 천연가스가 발견됐다. 지금까지 이 가스전의 가스 매장량은 6200억㎥로 추정된다. 이 정도면 세계 최대 해저 가스전 가운데 하나이자 지중해에선 최대 규모다. 2000년 이후 발견된 천연가스전의 매장량 중 최대이기도 하다. 이뿐 아니다. 이 지역에는 6억 배럴 규모의 원유도 매장돼 있다. 말 그대로 자원빈국인 이스라엘 처지에선 ‘괴물’(레비아탄)을 발견한 셈이다.
이것 말고도 이스라엘은 지중해에서 매장량 2500억㎥로 추정되는 타마르 가스전, 283억㎥의 마리-B 가스전, 200억㎥의 달리트 가스전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레비아탄 가스전에서 남동쪽으로 49km 떨어진 타마르 가스전은 2009년 발견돼 이미 생산에 들어갔다. 타마르 가스전에서 채굴된 가스는 길이 150km의 가스파이프라인을 통해 남부 아슈도드로 운반되고 있다. 이스라엘 재무부는 타마르 가스전 개발 덕에 앞으로 25년간 4500억 셰켈(약 137조6000억 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마르 가스전의 하루 천연가스 생산량은 이스라엘 전체 하루 필요량의 40%에 달한다.
4)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재현, 『징조는 픽션보다 참혹했다』, 「적그리스도 등장은 역사 가운데 성취될 사실인가?」, 도서출판 좋은땅, 2013.2.8. pp72-125.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적그리스도와 마지막 제국」「종말에 등장할 네 짐승과 4대 열강의 관계」「요한계시록에 나타난 3대 전쟁:유브라데・아마겟돈・곡과 마곡」, PBI. 2018.8.1. pp189-206,243-262, 283-300. “영원한 복음” 「둘째화:여섯째나팔」, PBI. 2022.8.1. pp145-152, “종말론 칼럼(13)” 「제3차세계대전」PBI. 2010.8.1.를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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