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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인이라"(행3:15) 부활주일 이재현목사(25.04.20)

이재현목사 2025. 4. 20. 17:21

부활의 증인이라

 

 

하나님말씀 : 사도행전 3:15 2025.04.20. 復活主日禮拜

 

 

1. 다음 부활의 증언, 세 가지를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죽은 자가 살아나 부활의 주님을 증언하다. 십자가에서, 주님이 죽으신 그때,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예루살렘)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고 하였습니다(27:51-53). 분명한 것은 이 말씀을 사실로 믿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이 왜 일어났을까요? 죽은 성도들이 살아서, 자신의 후손과 가족에게 예수님이 기다리던 메시아이고, 죽음을 이기신 분임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의 부활한 것은 아닙니다. ‘야이로의 딸’ ‘과부의 아들’ ‘나사로와 같이 소생한 것이고, 주님의 증인이 된 것입니다(9:18-26;5:41-43;7:14,8:40-56;11:43-44). 부활은 죽을 육체인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는 것입니다(고전15:53). 영생체가 되는 것입니다(참고/3:21). 부활의 첫 열매는 예수님이시고 그 전후로 아직 부활한 사람은 없습니다(고전15:2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 많은 사람에게 보였다는 것은, 예수님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을 전파했음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통해서도 예수님이 부활했음을 증언하게 하신 것입니다.

대적자가 주님의 부활을 증언하다.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십자가 못 박고도, 주님이 생전에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말을 염려하여, 총독에게 경비병을 더욱 강화하여, 무덤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27:62-66). 그러나 안식 후 첫날, 주일 새벽에 무덤 주변에 큰 지진이 나고, 형상이 번개 같고 눈같이 흰 옷을 입은 천사가 내려와 돌을 굴려 내자, 경비병들이 무서워 죽은 자들처럼 되었고, 몇이 성에 들어가 이 사실을 대제사장에게 고하니, 그들이 돈을 주면서, 제자들이 예수의 유해를 도둑질하여 갔다고 일렀고, 이 말이 오늘까지 유대인들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고 하였습니다(28:2-4,11-15). 부활의 증인 가운데는 아이러니’ irony하게도,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한 대제사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대적자를 통해서도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십니다.

상한 자가 치유 받고, 주님의 부활을 증언하다.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고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 되었습니다(28:9-10.참고/16:1-8;24:1-12;20:1-10). 녀는 이전에 일곱 귀신에 사로잡여, 피폐한 삶을 살았었습니다(8:2). 그러나 주님을 만난 후, ‘악귀를 쫓아내심과중한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8:2) 그 이후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부던 막달라 마리아만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많은 여인도 있었습니다(8:3.참고/27:55-56). 그런데 차이가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죽으신 예수님을 위해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고 안식 후 첫날, 주일에 무덤을 찾아간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와 살로메였습니다(16:1;23:55-56). 이 여인들 가운데도, 빈 무덤을 보고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무덤 앞에서 울며, 주님을 찾았던 것은 막달라 마리아였고, 그녀에게 부활의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일곱 귀신으로 상한 자를 살리셔서,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상한자를 통해서도 주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십니다.

2.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부활의 예수님을 두 번이나 만나고도, 갈릴리에 가서, 고기 잡던 이전 작업으로 돌아가려했던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친히 찾아오셨습니다(20:1-8). 뒤늦게서야 바닷가에서 계신 분이 예수님이신 줄 안 베드로는 주님이 직접 숯불에 구운 생선과 떡으로 만든 조반을 먹으며 아무 말도 못 하였습니다(21:9-12). 이때가 부활의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신 날입니다(21:14). 침묵을 깨시고, 예수님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세 번 반복해서 물으셨고, 그제야 베드로가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답하자, ‘예수께서 내 양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21:17). 이 또한 3년 전 나를 따라오라 내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말씀과 표현만 다를 뿐 동일한 명령을 하셨습니다(4:9). 예수님과 3년 동안 동고동락하였음에도,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시어서,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시며,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고 하셨습니다(24:48-49). 그리고 축복하시고,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셨습니다(24:50-51).

 

 

 

 

 

 

3. 다음 <부활의 증인 앞에서, 사람이 감동된다>를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베드로와 제자들은 지난 3년 동안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못했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마지막에 나타나셔서, 내 증인이 되라, 위로부터 능력을 입혀질 때까지, 예루살렘 성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라는 명령에 순종했습니다(28:48-51).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는 말씀을 받고, 예루살렘에서 간절히 간구했습니다(1:8,14). 열흘후,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베드로가 유대인들을 향해 소리 높였습니다(2:1-4,14).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2:23-24). 너희들이 가장 자랑하는 왕 다윗이 (예수를) 가리켜’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2:25,31.참고/16:8).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2:32). 부활을 주님을 만났다는 외침입니다. 이날 회심한 자가, ‘삼천이나 더하였습다(2:41).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에 나타난 역사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요. 기도하고 있는 제목들 실상은 사람이 감동되어야 풀릴 일들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성령의 능력을 구하고 매달려 힘입어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부활의 증인 앞에서, 사람이 감동됩니다.

4. 다음 <부활의 증인 앞에서, 제자의 역량을 얻는다>를 읽고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베드로와 요한은 부활의 증거를 싫어한 종교지도자들이 감옥에 가두었지만, 위축되지 않고,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예수 이름을 당당하게 전하였습니다(3:2,3,10,15). 종교지도자들이 이 후에는’ ‘경고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하였지만, ‘너희의 말을 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4:17-19). 석방된 사도들이 동료에게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4:23,33). 유대인들이 무서워 벌벌 떨던 제자들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권능을 입은 것입니다. 권능은 주님의 제자로서 감당할 수 있는 역량입니다. 부활의 증인 앞에서, 제자의 역량을 얻게 됩니다.

 

 

 

 

 

 

 

 

5. 다음 <부활의 증인 앞에서, 인생이 결정된다>를 읽고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다시 한번 십자가와 부활에 대하여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그냥 무덤만 하나 남겨놓고 가셨다면, 그분이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했던 말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사람이시지만, 또 참 하나님이기 때문에, 비록 우리 죄를 위해서 대신 죽어주셨지만, 죽음이 하나님의 아들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참고/1:1,17;1:14,10:30,33,20:28;2:9).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살아나셨습니다(6:9.참고/5:24;8:2). 우리가 크리스천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여기에서 판가름이 납니다.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도, 예수라는 분이 십자가에 죽었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 너무나 분명하니까 믿습니다. 그것마저 부인한다면 그건 무식한 사람입니다.

영화 벤허”Ben-Hur,1959는 아카데미 역대 최다인 11개 부문을 석권한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영화로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복수하려고 칼을 들고 날뛰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자마자, 그 손에서 칼이 떠나고 원수를 사랑으로 받아 주었다는 것이 그 주제입니다. 이 영화 대본을 쓴 루이스 월리스Lewis Wallace,1827-1905는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장군이고, 스타이었던 그는 원래 크리스천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아니꼽게 보았습니다. 내가 연구를 해서 부활이 거짓말을 증명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반박을 하기 위해 성경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진실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 내가 도무지 이 진실을 거짓말이라고 할 자신이 없구나하고, 펜대를 집어 던지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주여, 예수님은 나의 구주입니다. 나의 구원자입니다.”하고 고백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가 크리스천이 되어 쓴 작품이 바로 벤허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인 것입니다. 부활의 증인 앞에서,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인생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6. 다음 글을 읽고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우리는 그동안 마태복음 말씀을 보았습니다. 28장은 예수님 3년 공생애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런데 21-28장까지, 여덟 장에 걸쳐, 주님의 마지막 한 주간을 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의 1/3이 예수님 이 세상에서 끝, 7일에 대한 상세입니다. 무엇을 알게 합니까? 성경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핵심입니다. 십자가와 부활만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부활의 증인 앞에서, 사람이 마음이 움직입니다. 부활의 증인 앞에서, 제자의 역량을 얻게 됩니다. 부활의 증인 앞에서, 인생이 결정됩니다.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3:15)

 

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후, 성도들이 무덤을 열고 살아나서, 예루살렘에가서, 예수님이 기다리던 메시아임을 증언했습니다. 하나님은 죽을 자를 살리셔서, 부활의 주님을 증언하게 하였습니다. 사망의 권세를 깨뜨린 분임을 보이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두려움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② 대제사장들은 경비병들로부터 빈무덤 보고를 듣고, 그들에게 돈을 주어 제자들이 예수의 유해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대적자를 통해서도,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그 어떤 세력이라도, 이길 수 있는 부활의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③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일곱 귀신들려 고통았습니다. 하나님은 상한 영혼을 살리셔서,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와 우리가 중보하고 사랑하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 영육에 강건함을 얻게 하옵소서.

 

④ 베드로와 사도들이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 충만을 받고,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자, 하루에만 회심자가 삼천이 넘었습니다. 우리가 부활의 증인 될 때, 기도는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게 됩니다. 성령 충만을 받고, 부활의 증인되어서, 사람이 감동되게 하옵소서.

 

⑤ 유대인들이 무서워 숨었던 제자들이 십자가와 부활을 증언하자, 권능을 얻었습니다. 권능은 주님의 제자로서 감당할 수 있는 역량입니다. 부활의 증언으로 제자의 역량을 얻게 하옵소서.

 

⑥ 불신자 월리스가 성경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벤허를 쓴 대문호가 되었습니다.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고 중보하는 이들이 부활의 증인 앞에서, 주님이 주인되는 인생을 결정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