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다니엘서 7장 짐승(열강)과 2장의 신상(제국)의 관계 다니엘은 ‘바벨론 벨사살왕 원년’에 하나님으로부터 ‘환상’을 본다(7:1). 그가 본 내용은 네 짐승이다. 첫째는 ‘사자’ 같고, 둘째는 ‘곰’과 같고, 셋째는 ‘표범’ 같고, 넷째는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한 짐승’으로 묘사되어 있다(7:2-7). 이를 해석할 때 무천년주의에서는 2장의 신상과 연결한다. 첫째 짐승 사자는 바벨론, 둘째 곰은 메대 바사, 셋째 표범은 헬라 그리고 넷째 무섭고 강한 짐승은 로마라는 것이다. 이러한 전개는 합당하듯 보이나, 이 역시 성경을 자세히 연구하지 못한데, 기인한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이 네 짐승의 등장에 대하여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다’고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