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지진 중보기도

튀르키예(터키) 지진에 대한
전광혜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곳 소식 전하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중서부 이즈밀(서머나)에 살고 있어서
괜찮은데, 서머나도 자주 지진이 나서
잠 잘 때마다 보호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지진은 동남부 지역에서,
2월 6일 새벽 4:17. 7.8도 강진이 30-40초 동안 흔들어 놓았답니다.
9시간 이후에도 7.7 강진이 또 일어났습니다.
2월 8일 현재,
사망자 5,894명(한국에서 8,000명 소식은 시리아인 포함임)
부상자 34,810명 건물붕괴(아파트,집,건물 모두포함) 5,775채
참혹한 상황이고 여진도 강도높은 6도 이상이 150번 이상
계속 오고 있고 건물 밑에 깔려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서 앞으로 사망자,부상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월 6일부터 2월 13일 7일동안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고
지진이 난 10지역은 3개월간 비상사태로 선포했습니다.

현재 한국교민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지만
집들이 무너져서 다른 지역으로 피한 상태라고 하네요.
현지인 중에는 교회를 섬기는 지도자 부부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고
아들은 건물 밑에 깔렸다가 구조 되었답니다.
그 외 성도들 상황은 아직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과 위로하심과 긍휼하심을 위해
아프고 안타깝고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세요.

아울러,
현지인 구호대책에 대해서는 튀르키예 개신교 대표단체인 TEK과 면밀히 연계해서 활동하며, 먼저는 현지인 교회와 성도 구호, 그리고 현지인 구호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현재 튀르키예는 추운 겨울입니다.
특히 지진후에는 더 춥습니다.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추위와 싸우고 있답니다.
생필품과 식료품 의류품 등 여러가지가 필요합니다.

한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