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과 로잔대회 50주년을 보면서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3. 6. 10. 07:54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과 로잔대회 50주년을 보면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가 개최되었네요

그래함은 카톨릭 WCC 수용 불신자 천국 미전도종족 타 종교 구원 발언과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금번 집회 강사인 그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은 영적 지도자이기보다 정치적 발언 등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 대회에 50년 전 통역자였던 김장환 목사 대표대회장 오정현목사 준비위원장 박동찬목사 통역을 맡은 명성교회 김하나목사 그외 이영훈 김삼환 장종현목사 이분들 가운데

미국 복음주의연맹위원장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개회시를 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재정의 어려움에서 구출하는 것이라고 설파하며 통일교 대회에서 초종교 합수식 포퍼먼스에 개신교 대표로 참석한 폴라 하이트 목사를 자교회 창립기념기도회 강사로 초청하고

한 달전 통일교 한반도 평화 서밋에 참석 연설한 마이크 펜스를 포럼과 간증자로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 분들이 이들의 행적을 몰라서 그렇게 했을까요?

그래함이 종교다원주의(배교) 행보를 보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의 이름으로 된 집회 50주년 기념대회에 초대형교회들이 많은 인원 동원과 자금 투입으로 외형적으로 성공한 집회로 보입니다


상기 한 분의 자녀 목회자가 교회를 개쳑했는데 방배동에 위치한 건물에 사역자 12명으로 시작했습니다

설립감사예배에 상기에  열거된 분들 대부분이 축사등 순서를 맡았습니다

또 그 전날에는 한 개신교 방송에 출연 개척 소감을 밝혔습니다

일반적이지 않는 개척 스토리지만 그렇게 할 있수있으니 한다고 봅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좋은 일이니까요

그러나 천주교와 불교 신자가 축사를 했습니다

그들이 광역단체장이고 여당의 중진이기 때문인가요?

언제 부터 교회 설립에 이교에 속한 분들이 오셔서 축사를 했는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사마리아 성에서 마술사 시몬은 베드로에게 성령의 능력을 팔라고 하였습니다

어쩌면 물질과 세력으로 영적인 것까지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이 없지 않나 우려됩니다


내년에는 로잔대회 50주년 제4회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고 하죠

준비 책임자 이재훈 유기성 이규현 이동원 최성은목사 등 기라성 같은 분들을 봅니다

1974년 존 스토트와 빌리 그래함이 만남으로 이슈가 되었던 1회 로잔대회 부터

어젠다 가운데 하나는 총체적인 복음입니다

자칫 종교다원주의를 수용하는 위험성은 가지고 있지 않은지 변질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시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중보와 말씀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한국교회에 주신 지상 명령과 성민의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기도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내일 은혜의  주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