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부활(3) 3. 천년의 어간 또한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 17절과 고린도전서 15장 51절은 전통적으로 한 사건(휴거)으로 보았다. 전자가 예수님이 재림시까지 생존한 성도의 휴거 사건인 것은 맞다. 그러나 이 때 성도는 변화체가 아니라 육을 입은 상태 그대로 들림 받게 된다. 왜냐하면 말씀 어디에도 변화되어 휴거된다는 직접적인 표현이나 암시가 없다. 약간 어리둥절하게 생각할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후자를 전자와 동일한 사건으로서 휴거시 변화를 입증하는 말씀으로 본 것이 기존 해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자는 성도의 휴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체를 입는 시점을 말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50절의 ‘하나님 나라’ 즉 천국에 입성할 성도의 존재에 대한 설명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