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전 천년설

죽임 당한 어린 양 | 개혁주의 전 천년설 | 계시록 장별 연구(13)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50)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4. 4. 3. 18:40

죽임 당한 어린 양

 

하나님말씀 : 요한계시록 5:1-14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헨델Georg, F. Händel,1685-1759이 작곡한 세계 3대 오라트리오Oratorio중 하나인 메시아’Handel's Messiah1741년 완성하고, 다음해인 1742년 초연한 후, 오늘까지 300여 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부활절과 성탄절을 대표하는 곡으로 연주되고 있다.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가장 친숙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메시아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예수 예언과 탄생”, 2예수의 수난과 속죄그리고 제3죽임 당한 어린양이다. 이 중 제3죽임 당한 어린양을 가장 잘 말씀하고 있는 성구 중 하나가 계시록 5장이다. ‘어린 양은 문자적으로 볼 때 연약해 보인다(6). 더욱이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는 것은 연약해 보이는 어린 양을 더 비하시키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어린 양만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오른손에 있는 두루마리를 취할 자격자로 등장한다(7). 서로 대비되는 것처럼 보이는 어린 양의 문자적 의미와 영적 의미는 우리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는 것인지, 함께 나누고 은혜 받도록 하겠다.

 

 

1. 다음 중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들려진 두루마리에 대한 설명 중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1).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이다.(5장 이후 6-22장에 기록된 종말에 될 일).

② 창조 때부터 종말 때까지 모든 일들에 대한 계시이다.

③ 인류의 흥망성쇠와 인간의 생사화복에 대한 모든 말씀이다.

지구 마지막에 될 일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종말을 인간이 알게 하지 않으셨다.).

⑤ 하나님께서 창조부터 종말까지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주신 계시이다.

 

 

 

2. 다음은 천상의 보좌에는 다른 책들에 대한 설명 중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생명책’-창세전에 구원받은 자의 이름이 녹명되어 있다(20:13,21:27.참고/1:4)

행위책들’- 불신자들 죄악이 기록된 책으로 이에 따라 책벌을 받는다(20:12-13).

기념책’-성도들 공적으로 상급이 결정된다(3:16,참고/10:42;고전13:10-15).

두루마리는 생명책, 행위책들, 기념책 모두를 이루실 말씀이다.

순교자와 일반성도는 똑같이 천국에 입성하고, 똑같은 상급을 받는다.

 

평범하게 예수를 믿은 성도들과 참수를 당하면서까지 주를 섬긴 순교자들에게 상급이 같을 수 없다. 구원은 동일하지만 상급의 차이가 있다.

 

 

 

3. 사도 요한은 힘 있는 천사로부터 두루마리를 뗄 자가 없다는 말을 듣고, ‘두루마리를 펴 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크게 울었(4). 다음은 이 구절에 대한 각도를 달리해 적용한 해석이다.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장차 될 일을 알고 대비하기 위해 간절한 사모함을 갖고 울어야 한다(4:1)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덮는 것을 보고 울어야 한다(22:10).

두루마리’, 말씀을 먹을 때는 꿀처럼 달지만, 그 말씀을 먹은 후 실천하려면 배에서는 쓰기에 울어야 한다(10:10).

두루마리’,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리라’, 예수님이 떠나신다고 했는데, 떠 나시는 것조차 모르는 이들을 위해 울어야 한다(2:5)

⑤ 두루마리, 말씀을 아는 성도들은 교만하지 말고, 끝까지 깨닫고, 지킬 수 있게 해달라 고 우는 자세가 필요하다(참고/21:19;10:39;14:12).

 

 

 

 

4. ‘일찍 죽임 당하신 어린양에 대한 글이다(6).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자.

 

예수님은 다윗의 뿌리가 이겼다’(5)는 승리의 영광과 일찍 죽음 당한 어린양’(6)이라는 고난이 만나고 있다. 즉 예수님은 죽음의 고난을 통하여 영광에 이르렀다는 것을 강조한다. 유대 지파의 사자가 되신 예수님은 왜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는가에 대해 한 학자(아돌프 슐라터Adolf Schlatter18521938)갈보리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죽음을 끊임없이 상기시키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즉 우리의 눈이 십자가만 향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세상의 논리로는 이해 못할 수 있으나, 죽음으로 승리하셨다는 것은 성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고난 없는 영광은 없음을 알게 한다. 십자가는 죽음의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영광의 승리가 결론이다. 즉 우리에게 십자가 없는 영광을 구하는 자가 되지 말고, 십자가를 지고 영광에 이르는 자가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도는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라고 말씀한다(14:4). 그러므로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리에게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이분이 두루마리를 뗄 자격을 가진 자시고, 그 어린 양을 따르는 자가, 두루마리 하나님 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이다. 바로 십자가를 지고 영광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어린양의 죽음을 통한 영광을 깊이 체험하고, 성도가 누리게 될 영광을 깊이 확신하고 있다면, 과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과 별다를 바 없이 살 수 있을까? 결단코 그럴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린양이 인도하는데로 어디든지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이를 안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 특히 순교자들은 그 누구보다도 성도를 위해 예비 된 하늘의 영광을 확신하는 사람들이었다(11:1-2,12:1). 우리가 그 길을 가야 한다.

 

어린양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고난과 부활의 영광을 보면서, 이를 확신할 때, 주어진 모든 삶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 다른 성별이다. 우리는 어린 양이 취하신 두루마리를 믿고 실천해야 한다. 하늘의 영광을 확신해야 하는 것이다.

 

 

 

 

5.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어린양에게 있다, 이는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 이더라고 부연해주고 있다(6). 성령을 말씀한다. 초림의 구원자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 작하시기 전 세례를 받으실 때도 성부, 성자, 성령의 역사 함께 했다(3:16-17). 마지 막에도 함께 함께 하신다. 다음 ( )에 알맞은 말을 넣어보자.

 

지상 / 천상

 

성 부 - ( 음 )( 성 ) / ( 보 )( 좌 )

성 자 - 성 육 신 / ( 어 )( 린 )( 양 )

성 령 - 비 둘 기 / 일곱 ( 뿔 )과 일곱 ( 눈 )

 

 

 

6. ‘이기신 분만이 두루마리를 뗄 수 있다(5). 다음 중 그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① 피조물은 자격이 없다. 완전하거나 거룩하거나 의로운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② 예수님은 백성들을 율법의 정죄에서 온전히 구원하셨기에 이긴자이다.

③ 죄 값은 사망인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모두 지불하셨기에 이긴자이다(6:23).

④ 인간의 육체를 입고 율법의 모든 요구를 이루신 예수님만이 이긴자이다.

타 종교 창시자도 인간을 구원한 이긴자다(종교다원주의를 수용해야 한다.).

 

 

 

 

7. 어린 양이 두루마리를 취하시매먼저 보좌 주변에 있는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찬양을 올려 드리기 위해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고 하였다(8). 이 기도는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

 

6장 이후, 구원의 완성과 심판의 종결을 앞두고 그동안 이 땅에서 올려드린 성도들의 간구가 응답된 것을 보여준다. 먼저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엎드렸다’ 예수를 주로 시인하는 피조물의 참된 경배의 자세이다(8).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9). ‘어린 양’이야말로,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인봉한 ‘두루마리’를 떼기에 합당하다는 찬양이다. ‘9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9-10). 이 땅에 심판 후 그리스도가 왕이 되시어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것이라는 말씀이다(참고/11:15). 우리들은 지금 이 땅에서 이 속한 응답이 우리 때에 올 수 있도록 갈망해야 한다(8:3-5).

 

 

 

8. 영물을 대표하는 네 생물과 성도를 대표하는 장로들의 찬양 후, 뒤를 이어 송영을 올려 드리는 자들은 누구인가?(11-12)

 

‘많은 천사’의 송영도 울려 퍼지고 있다(11). 이들의 수효에 대하여 ‘만만이요 천천이라’고 하였다(11). 능히 헤아릴 수 없는 무리를 말한다.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12). 이 찬양의 요지는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께 대한 영광이다. 모든 것을 다 가지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있다.

 

 

 

9. 두루마리를 떼신 어린양을 찬양하는 대열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모든 피조물들을 이사 야 4321절과 연결하여 설명해보자(13).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의 찬양이 이어지고 있다(13).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13).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모든 피조물을 지으신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이라는 말씀이 이제 이루어 진 것이다. 모든 찬양을 마친 후 영물의 대표인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성도들의 대표인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고 하였다(14). 마지막까지 찬양으로 영광 올려 드리고 있다(14). 천상의 모습이 찬양이듯이 이 땅에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는 자세로 살아야 됨을 가르쳐 주고 있다.

 

 

 

10. 다음 ( )에 알맞은 말을 넣어보자.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어린 양이 떼신 두루마리’,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하나님 말씀을 아는 자이다. 이 두루마리는 인류의 ( 흥 )( 망 )( 성 )( 쇠 )와 인간의 ( 생 )( 사 )( 화 )( 복 )에 대한 말씀이 정확히 기록된 것이다. 우리를 처음부터 지금 그리고 마지막 까지 구원하고자하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러므로 이 두루마리를 아는 자는, 순교의 길이라도 어린양이 ( 인 )( 도 )를 따르게 된다(14:4). 그에게 하나님의 두루마리를 떼신 예수님이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두루마리 하나님 말씀의 살아계신 능력을 부어 주신다. 어린양과 함께하신 성부 그리고 일곱 뿔과 일곱 눈인 ( 성 )( 령 )의 강한 역사가 함께 하신다. 천상의 ( 찬 )( 양 )과 금 대접의 향인 성도의 기도들이 응답을 믿으며, 반드시 의인을 보응하는 영광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살아간다. 이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이 어린 양의 인도와 능력 그리고 찬양과 영광이 교회를 섬기는 성도에게 임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한다.

 

 

 

11. 합심 기도 제목

 

① 하늘에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오른 손에 들려진 두루마리는 인간의 생사화복과 인류의 흥망성쇠가 기록되어 있다. 지구 역사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이 두루마리를 취하실 분은 오직 한분 일찍 죽임 당한 어린 양이시다.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셨다. 그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자로서, ‘두루마리’,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하나님 말씀요한계시록을 부지런히 읽고, 마지막까지 영생을 잃지 않고, 우리가 품은 영혼이 구원받도록 예수를 증거하기를 기도하자.

 

②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이기신 분이다. 또한 일찍 죽임 당하신 분이다. 고난과 영광이 만나고 있다. 고난 없는 영광은 없음을 알게 한다. 십자가 없는 영광을 구하는 자가 되지 말고, 순교의 길이라도 어린 양이 인도하는 대로 따르도록 하자. 십자가를 지고 영광에 이르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자.

 

어린 양과 함께하신 성부 그리고 일곱 뿔일곱’ ‘성령의 강한 역사가 함께 하신다. ‘천상의 찬양금 대접의 향인 성도의 기도들이 응답을 믿으며, 반드시 의인을 보응하는 영광을 소망하며, 찬양을 올려 드리며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한다. 이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자. ‘어린 양의 인도와 능력 그리고 찬양과 영광이 교회를 섬기는 우리에게 임하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