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인 부터 셋째인
하나님말씀 : 요한계시록 6:1-6
요한계시록 5장을 공부할 때,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일곱 봉인’된 ‘두루마리’가 있다고 했습니다(5:1). 사도 요한은 두루마리를 뗄 자가 없다는 말을 듣고 크게 울었’다(5:4). 그때 한 장로가 떼실 분에 대해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라고 하였다(4:4,5:5). 이분을 ‘한 어린 양’이라고 칭하면서,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고 하였다(5:6). 바로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다. ‘다윗의 뿌리가 이겼다’는 승리의 영광과 ‘일찍 죽음 당한 어린양’이라는 고난이 만나고 있다. 즉 예수님은 죽음의 고난을 통하여, 영광에 이르렀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분이 인류의 흥망성쇠와 인간의 생사화복의 모든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떼실 수 있는 자격자이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위임하셨기 때문이다. 이제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봉인하고 있는 ‘일곱인’을 차례로 떼시게 된다. 오늘은 ‘첫째인’ 부터 ‘셋째인’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1. 다음 중 예수님께서 ‘첫째인’을 떼실 때 벌어진 일에 대한 설명 중 바르지 않은 것은 무 엇인가?(1-2).
① ‘흰 말 탄 자’가 등장했다.
② ‘흰 말 탄 자’는 ‘활'을 가졌고, ‘면류관’(‘스테파논’σφραγίδων,Stevfanon)을 받았다.
③ ‘흰 말 탄 자’는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했다.
④ ‘흰 말 탄 자’를 ‘우렛소리’로 ‘오라’ 명한 것은 ‘네 생물 중의 하나’, 즉 천사였다.
2. 다음 중 ‘면류관’ 받은 ‘흰 말 탄 자’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① 하나님은 어느 시대이건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② ①을 위해 먼저 ‘종’을 세우신다(출애굽당시 ‘모세’를 세우심(출3:7-10)).
③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관점의 인류 역사를 ‘구속사’求贖史,Salvation History 라고 한다.
④ 하나님은 마지막 때까지, 자기 백성이 악의 세력에 해함 받지 않고, 구원 받기를 원하 신다. ‘흰 말 탄 자’는 종말의 사명자이다.
⑤ 종말의 때 하나님의 구원은 없다(종말시대:7년 환난).
3. 예수님은 이 시대의 참된 사명자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라고 하였다(마24:45). 마 지막 ‘때를 따라 양식’을 성도들에게 먹게 하여,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예수님에게 초점 을 맞추도록 하면, ‘주인(예수님)이 올 때(재림) 복’이 있다고 하였다(마24:46). ‘모든 소유를 맡’긴다고 하였다(마24:47). 이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① ‘모든 소유를 맡’긴다는 것은 ‘흰 말 탄 자’가 받은 ‘면류관’이다.
② 특별히 ‘순교자’들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에게 권한을 위함 받아 백성을 다스리는
‘왕권자’가 된다(20:4-6).
③ 예수님이 재림에 대해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라고 했다(사32:1). ‘방백’이 ‘왕권자’로, ‘면류관’ 받은 ‘흰 말 탄 자’이다.
④ 하나님은 마지막 때까지 자기 백성이 악의 세력에 해함 받지 않고, 구원 받기를 원하 신다. ‘흰 말 탄 자’는 종말의 사명자이다.
4.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과 달리 예수님의 책망을 받은 ‘악한 종’이 있다(마24:48). 그들 은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하였다(참고/마24:49;눅16:20;고후 5:10;히11:6). ‘악한 종’은 어떤 최후를 맞게 되는가?(마24:50-51)
“50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마24:50-51). 악한 종의 최후는 비참하다. 성도들을 재림의 신앙으로 무장하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되어야 함에 대한 역설적인 표현이다.
5. 다음은 ‘면류관’을 받은 ‘흰 말 탄 자’가 ‘이기고 또 이기려 하더라’에 대한 성경의 증언 입니다. ( )에 알맞은 말을 넣은 후 함께 나누어 보자.
사도 바울 “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 면 )( 류 )( 관 )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 야고보 장로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 면 )( 류 )( 관 )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약1:12). 베드로 “2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3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 관 )을 얻으리라”(벧전5:2-4). 서머나 교회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 관 )을 네게 주리라’(2:10). 빌레델비아 교회 ‘8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10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 면 )( 류 )( 관 )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3:9,10-11). 하나님의 특별한신 은혜인 ‘해를 옷 입은’ 교회가 되어 머리에 ‘열두 별의 ( 관 )’을 쓰는 교회(계12:1).
마지막 때 절대 교회를 떠나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이기는 자들에게 성경은 흰 말 탄자 받은 면류관을 증거하고 있다. 우리는 섬기는 교회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인 가정과 생업장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 ‘시험을 참고 시련을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 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고 본이 되’어야 한다. 적은 능력이지만 충성된 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마지막 시대 반드시 하나님의 특별한신 은혜인 ‘해를 옷 입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면류관’을 받은 ‘흰 말 탄 자’의 ‘이기고 또 이기려 하더라’의 신앙이다.
6. 예수님이 ‘둘째인’을 떼실 때 ‘붉은 말 탄 자’가 등장했다. 그는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였다. ‘큰 칼’을 받았다. 이것은 어떤 전쟁을 말하는가? 다음 글 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자(4.참고/9:14-16).
오늘날 ‘유브라데’ 지역에서 발발할 전쟁이다(9:14.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중동으로 세계의 화약고로 불린다.). 이 전쟁에 참전할 병력이 ‘이만 만’(2억)이다(9:16). 현재 각 국이 보유한 모든 무기는 지구를 수십 번 황폐화시키고도 남는다. 특히 이 전쟁에 사용될 무기는 대량살상무기로 전 세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한다(9:15). 인간이 만든 무기는 절대로 없어지지 아니한다. 스스로 파멸하는데 사용된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1879-1955은 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이 이 무기 연구에 몰두하자, 미국의 과학자와 망명한 과학자들과 함께 이 폭탄을 가질 필요성을 통감하여, 당시 대통령 F. D. 루스벨트에게 그 사정을 알리는 편지를 보냈다. 이것이 맨해튼계획Manhattan Project의 시초가 되었다. 그런 그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에 부처, 미래의 전쟁을 예언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제3차 세계대전에는 어떤 무기들로 싸울지 알 수 없지만, 제4차 세계대전에는 몽둥이와 돌을 들고 싸울 것이다.”
핵전쟁이다. 유브라데지역에서 발발할 전쟁으로 유브라데전쟁으로 불리는 제3차세계대전이다.
7. 핵전쟁은 핵폭발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사상뿐만 아니라, 전쟁 후 생태계의 파괴, 지질의 변동, 기후의 변화, 핵 방사성 오염으로 인한 폐허화 등으로 지구는 죽음의 땅이 된다. 이러한 대 재난과 기근이 ‘세째인’을 뗄 때 등장하는 ‘검은 말 탄 자’이다(5-6). 이때 장정 하루 품삯인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보리 석되로다’고 하였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핵전쟁은 핵폭발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사상뿐만 아니라, 전쟁 후 생태계의 파괴, 지질의 변동, 기후의 변화, 핵 방사성 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폐허화 등으로 세계는 죽음의 땅이 된다. 가뭄과 기근이 찾아온다. 곡물의 재배와 소출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므로 식량을 구입할 수 가 없게 된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했다. 현재까지도 그 땅은 사지死地가되었다. 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는 35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30km 반경내에는 출입이 금지이다. 20만 명 사망했고, 9만 3천 명의 피폭자가 암으로 목숨을 잃었다.
8. ‘검은 말 탄 자’의 대 재난과 기근에서도,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고 하였다(6. 참고/7:15-17). 이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① 하나님의 구속사로 마지막까지 구원할 자기 백성을 말한다.
② ‘감람유’는 구약에서는 성전 안에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켜 놓는 등불에 사용되었다 (출27:20-21). 영적으로는 성령을 상징한다(고후1:21-22).
③ ‘포도주’란 순결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사55:1).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 라 돈 없는 자도 오라 와서 사 먹되 돈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④ ‘감람유’와 ‘포도주’는 성령과 말씀으로 무장하여, 신부의 단장을 마친 흰옷 입은 성도 들을 의미하는 표현이다(참고/7:9).
9. 다음 글을 읽고 오늘 공부를 마무리 하자.
우리들은 ‘붉은 말 탄 자’가 가진, ‘큰 칼’, 큰 전쟁인 핵전쟁에 처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어떤 자리에서도 구원해 내셨다. 대홍수의 심판에서는 노아의 방주에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때 소알성에서, 초대교회 성도들이 박해를 받았을 때, 로마의 카타쿰에서 터키의 데린구유와 갑바도기아에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셨다. 이렇게 성경적 역사적으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기로 준비하신 ‘예비처’에서 지키신다(7:15,12:6,14). 그러므로 마지막 전쟁은 핵전쟁에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단 종말에 일어날 징조들이 작금에 일어나고 있는 긴박한 시대에 살고 있다. 시대적 징조를 분명히 바라보고 늘 깨어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오직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우리들은 ‘검은 말 탄 자’가 행하는 핵전쟁 이후의 황폐에 놓여서는 안 된다. 후 3년 반의 ‘대 환난’에서 건져내셔서 ‘예비처’로 인도하실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의 모습을 성경은 증언하고 있다. 장차 이 땅에는 ‘검은 말 탄 자’가 등장한다. 이 말이 등장하는 날, 모든 인류는 비참한 기근과 핵전쟁의 여파로 큰 식량난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세계경제는 대공항 상태에 빠지게 된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짐승표’(적그리스도표)을 받을 수 밖에 없다(13:16-18). 우리는 그 이전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고 하신 그 대상이 되어 특별하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축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오직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 ‘붉은 말 탄 자’의 큰 전쟁인 핵전쟁, ‘검은 말 탄 자’의 대 재난과 기근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면류관’을 받는 ‘흰 말 탄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맘3:7). 하나님은 어느 시대이건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해 종을 세운다. 그들을 예수님은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라고 하였다. 바로 본문의 ‘면류관’을 받은 ‘흰 말 탄 자’이다. ‘충성되고 지혜인 종’에게 주님의 ‘모든 소유’를 맡긴다고 하였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공의로 세상을 통치’하실 때, ‘방백들은 정의로 다스린다’고 하셨다. 이 ‘방백’들이 바로 본문의 ‘흰 말 탄 자’이다. 이들이 맡은 주님의 ‘모든 소유’는 ‘면류관’이다. 오직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면류관을 받은 자들에게 주 재림의 심판이 맡겨지고, 천년왕국에서는 ‘왕권자’로 다스리는 권세를 주는 것이다. 우리는 바라야 한다. 누구나 한 인생을 사는 것이 동일하다면, 이러한 위대한 일에 쓰임 받는 사명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오직 초점을 예수님에게 맞춘 자들이다. 마지막 때까지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춘 자들은 ‘붉은 말 탄 자’인 큰 전쟁인 핵전쟁, ‘검은 말 탄 자’인 대 재난과 기근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예비처’에서 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은혜를 받는 오직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는 ‘이기고 또 이기려 하더라’의 신앙으로 ‘면류관’을 받는 ‘흰 말 탄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10. 합심 기도 제목
① 종말까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준비하신, 사명자인 ‘면류관’ 받은 ‘흰말’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 ‘방백’을 배출하고, 그들을 통해 오직 예수님에게만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진리로 무장하여, ‘붉은 말 탄 자’ ‘큰 칼’ 핵전쟁의 참혹함과 ‘검은 말 탄 자’ 기근 ‘대 환난’에 당하지 않고, ‘예비처’로 인도함 받기를 기도하자.
② ‘면류관’을 받은 ‘흰 말 탄 자’가 ‘이기고 또 이기려 하더라’ 말씀과 같이, 교회와 가정과 기업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켜, ‘시험을 참고 시련을 이기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하자.
③ 우리와 우리가 중보하는 모든 이들이, 종말의 대전쟁과 대환난에서, 오직 예수 신앙으로 ‘예비처’에서 하나님이 보호함을 받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와 함께 ‘공중 휴거’의 영광에 참예하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