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마태복음 교재

마태복음 교재 11 이재현목사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마11:28-30)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4. 12. 1. 17:10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실족하지 말고, 인생의 수고와 무거운 짐을 벗어라

 

하나님말씀 : 마태복음 11:28-30

 

세례 요한은 일생을 오직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한 자입니다(3:3;3:4,16;3:30). 헤롯에 의해 투옥된 세례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질문합니다(2-3.참고/14:3;6:17;3:10). 이것은 의구심으로 보기보다 예수님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인가 확인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고 하시며, 선지자 이사야가 예어한 메시아임을 알게 하셨습니다(4-5.참고/61:1).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칭찬하시고,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고 하셨습니다(6,13). 세례 요한도 잠시나마 메시아인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실족하지 않는 복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를 깨닫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어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세례 요한)보다 크니라고 하셨습니다(11). 이 말씀은 어떤 일이 있어도, 예수 믿음을 의심, 실족 당하지 말고, 예수님이 인도하실 하나 아버지가 계신 천국에 입성해야 함을 강조하고 계신 것입니다(14:6). 그리고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고 하셨습니다(12). ‘침노’‘Force “폭행을 당한다는 뜻입니다. 폭행이라는 강력한 물리적 행위를 상징으로 천국을 얻는 데 앞장서라는 것입니다. 앞뒤 보지 않고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같이 천국에 가는 길이라면 물러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믿음으로 실족해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면, 가장 불쌍한 자라는 역설逆說적 표현이기도 합니다.

 

 

 

 

 

 

1. 다음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며, 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은 실족하지 않는 자의 복에 대하여 말씀하신 후, 사람들이 세례 요한이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며,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외치자, 귀신들렸다고 했습니다(18.참고/3:2-4;1:6;1:80;3:2).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시며, ‘먹고 마시매사람들은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라고 비판하고,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힐난의 화살을 쏟아부었습니다(19.참고/4:17,9:13;2:16-17;5:30-32). 불신에 매여 있는 자들은 이래도 저래도 주님을 영접하기를 거부했습니다. 이렇게 패악한 세대를 가리켜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아니하고, 애곡하여도 가슴을 치지 않는 아이들의 결혼식과 장례식 놀이를 비유하신 것입니다(15-17).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고 하셨습니다(19). ‘행한 일의 원문의 뜻은 자녀들입니다. 너희들이 아무리 불신으로 가득차 패악할지라도, 하나님의 지혜가 옳다는 것은, 이미 나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은 저 많은 자녀를 통해 옳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실족하여 예수님 믿고 천국 가는 것을 빼앗겨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리 소리가 나면 춤출 줄 알아야 합니다. 저 사람이 내가 보기에 못마땅해도, 그가 환희에 가득차서 주님을 만난 간증을 하면, 우리는 기뻐해야 합니다. 반면 애곡하면 가슴을 쳐야 합니다. 이 사람이 주님을 영접하고도 고단한 삶을 눈물로 호소를 하면, 우리는 울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사람의 모습이 내게 보여도 실족하지 않습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12:15). 저 사람은 저렇게 이 사람은 이렇게 믿음을 갖는구나 이해를 하고 수용을 하고 관대하게 됩니다. - 공동체 가족들과 함께 웃고 울 때, 실족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

성경을 볼 때, 금욕과 절식과 검소한 세례 요한의 말씀을 대할 때, 나도 청빈한 삶을 살며, 주님을 위해 드리기를 힘쓰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며,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세리와 죄인과 먹고 마시며,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주님의 말씀을 대할 때, 나도 세상이 찾지 않는 사람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기를 힘쓰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야 합니다. - 어떤 구절이라도 성경 66권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고 행할 때, 실족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

 

 

 

 

 

 

 

2. 다음 <기도하는 자>의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고라신벳세다가버나움은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 중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었습니다(20-21.4:13,8:5;1:21,2:1,9;33;4:23,31,7:1;2:12,4:46,6:17). 그에 비하여 두로시돈은 예로부터 우상숭배로 악명 높은 곳이었고, ‘소돔은 성도덕 문란으로 심판의 시금석과 같은 도시였습니다(21.참고/18:20,19:4,24;왕상16:31).. 하지만 예수님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복음을 듣고도, 병자와 귀신의 치유하심을 보고고, 회개할 줄 몰랐던 갈릴리의 고라신, 벳세다, 가버나음 세 동네들은,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오히려 그 악명 높은 두로와 시돈과 소돔보다도, 더 악했으면 악했지, 조금도 나은 것이 없었습니다(22-23).

우리 생각에는 예수님 재림의 날과 하나님의 흰보좌 심판대앞에서(20:11), 누가 가장 견디기 어려운최악의 심판을 받게 될 것 같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고 하셨습니다(22). 너희란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베풀어 주신 구원의 권능, 교회를 통하여 베풀어 주신 온갖 큰 복, 아무 핍박도, 박해도 없는 이 은혜의 시대, 권능, 큰 복, 은혜 이런 것들을 마음껏 누리면서도, 전혀 자복할 줄은 모르는 완고하고, 교만한 자들을 가리키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을 받았음에도, 항상 주님 앞에서 서기를 기도해야합니다(21:36). 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심령이 무뎌져 회개도, 애통도, 경각도, 간절한 기도도 드리지 못하는 성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 기도하는 사람은 실족하지 않는다.

 

 

 

 

 

3. 다음 <회개하는 자>의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자들이 회개하지 않을 때, 그들이야말로 심판 날에 가장 견디기 어려울것이라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경고하고 계십니다(22-23). 그들의 교만에 대하여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고 하십니다(23). 세계에서 인구 비례 예배당이 가장 많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복음을 들고 전함에도, 무반응인 사람들이 여기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듣지 않는 그들에게 찾고, 또 찾아 전해야하는 우리의 사명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또한 몸은 교회에 나오고, 겉보기에는 같이 신앙생활을 하는 듯이 보이지만, 자신의 심령으로 진정 애통하며 자복할 줄 모르는 목이 곧은 교만한 자들이 되지 않도록 늘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돌이켜 보며, 회개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구원은 완전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회개의 메시지를 들을 때, 우리가 받은 구원이 멸망에서 영생으로 옮긴 것임을 더욱 상기하게 됩니다(3:16). 그것이 얼마나 귀한 것임을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회개를 모르면, 예수님이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한 고라신’, ‘벳세다’, ‘가버나움이 회개치 않고, ‘하늘에까지 높아지는 교만으로 음부에까지 낮아짐과 같은 종국을 맞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회개의 메시지를 들어야 할 중요성 가운데 하나는 최후의 심판 날이 가까이 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는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3:18). 예수님의 재림과 종말은 같은 말입니다. 구원의 완성과 최종 심판은 종말, 예수님 재림 때 동시에 있을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날이 가깝기에 성도들은 회개의 메시지를 듣기 싫어하거나, 피하려 하면 안 됩니다. 나는 물론이요, 내가 기도하는 모든 이들이 이 심판에 빠져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회개의 설교를 귀 담아 듣고, 가슴 깊이 새겨야 합니다. 종말, 심판의 날이 가깝기 때문입니다. - 회개의 메시지를 들어야 실족하지 않는다.

 

 

 

 

 

4.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WEA를 홍보하는 한 교회의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강단에서 WEA예수님을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하시고 구원을 주신 구원자’救援者,savior가 아니라, 진리를 추구했던 구도자’求道者,seeker of truth로 사람 가운데 하나도 본다.” “로잔, WCC, 로마 가톨릭, GCF 등과 연대하는 종교다원주의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되어있다 하면서도, 오류를 인정하는 성경 무류(불오)를 주장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영상에는 “WEA는 유일한 구원자를 믿으며, 성경 무오를 믿으며, 종교다원주의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슬며시 다른 종교와 사회 정의를 위해 낮은 단계의 연합을 할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사실들까지 전면 부인하였습니다. 과연 그들이 예수님이 다시 오심의 신앙이 있는 것일까? 그날이 가까이 옴을 대비하고 있는 것일까? 재림 주께서 큰 성 바벨론인 지구를 완멸하시는 이유가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 배교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라는 심판을 경각하고 있는 것일까?(18:1-2) WEA에는 최후의 심판, 종말, 재림이 없습니다. 교리적일 뿐 역사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의 메시지를 들어야 할 중요성 가운데 하나는 최후의 심판 날이 가까이 오기 때문입니다.

 

 

 

 

5. 다음 <인생의 수고와 무거운 짐을 벗으려면>의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이란 예수님이 천국을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치유하시는 권능을 보고도 믿지 않는 벳세다, 고라신, 가버나움 동네와 같이 교만한 자를 가리키고 있습니다(25). 세상적으로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반대하고 성경을 부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의 뜻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고 하셨습니다(25). ‘어린아이들이란? 예수 믿음 붙들고, 말씀을 믿고 행하고, 기도하며, 회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경각하고, 형제 자매와 함께 기뻐고 슬퍼하는 자입니다. ‘어린 아이들과 같이하나님 앞에 낮은 자가 되어 전적으로 도움을 구하는 자입니다(참고/18:2-3). 그 사람은 당연히 실족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 낮은 자가 죄어 전적으로 도움을 구하는 자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십니다(28). 그런데 “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11:29-30). 예수님 그렇게 인생의 수고와 무거운 짐을 맡기라고 하시고, !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에게 배우라고 하시나요, 멍에는 결박하는 것이고, 짐은 무거운 것인데, 왜 주님의 멍에는 쉽고 주님의 짐은 가볍다고 하시나요.

예수님의 멍에와 짐은 주님의 주권을 말씀합니다. 진정한 쉼을 얻고 싶으면, 예수님의 주권을 모시라는 것입니다. 힘들 때 주님께 찾아와 맡긴다고 하고, 한숨 돌리면 여전히 나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다시 수고와 무거운 짐은 되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수고와 무거운 짐이 온다 해도,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주님이 이기게 하실 것을 믿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멍에와 짐을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아이같이 전적으로 낮아져서, 주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실족하지 않고, 인생의 수고와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을 얻고 싶으면, 예수님의 주권에 모셔야 합니다. 이 은혜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다음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① 세례 요한 같이 위대한 선지자도 잠시나마, 예수님이 메시아인지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우리도 연약한 인간이기에 그럴 수 있으나, 그렇다고 마지막이 실족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믿음에 실족하지 않고 천국을 침노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② 하나님은 내가 보기에 못마땅한 형제가 주님을 만난 간증을 할 때, 함께 기뻐하게 하옵소서. 내가 보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자매가 주님을 영접 하고도 슬퍼할 때, 함께 울게 하옵소서. 그래서 어떤 사람을 통해서도 실족하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③ 하나님 성경이 검소를 말할 때, 나도 청빈하며 주님을 위해 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죄인을 맞이하라 하실 때, 나도 세상이 찾지 않는 사람을 찾게 하옵소서, 성령님을 의지하여 말씀을 믿고 행하여 실족하지 않는 자게 되게 하옵소서.

④ 예수님께서 행하신 권능을 가장 많이 받았음에도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가버나움과 같이 심령이 무뎌진 자가 되지 않고, 항상 주님 앞에 서도록 깨어 기도하여 실족하지 않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⑤ 예수님의 재림 때, 구원의 완성과 최종 심판이 있습니다. 그 날이 가깝기에 회개의 메시지를 듣고 우리가 받은 구원이 멸망에서 영생으로 옮긴 것임을 더욱 상기하여, 실족하지 않고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⑥ 실족하지 않고 인생의 수고와 무거운 짐을 벗으려면, 주님의 멍에와 짐, 주님의 주권을 모셔야 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낮아져서, 주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주권을 모시오니, 나의 수고와 무거운 짐을 이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