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마태복음 교재

마태복음 교재 09 이재현목사 "죄 사함의 권세"(마9:1-8)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4. 11. 17. 17:46

죄 사함의 권세

 

하나님말씀 : 마태복음 9:1-8

 

1. 다음 <죄 사함의 권세> 1. ‘중풍병자를 고치심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께 무리가 모여들었고, 그로 인해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지붕에 올라가, 기와들 벗기고, 침상째 중풍병자를 주님 앞에 달아 내리었습니다(1-2.참고/5:17-19).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2). 이것은 네 병이 고침받았는 말을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있던 서기관 등 종교지도자들은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고 하였습니다(3). 죄 사함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세인데, 하나님을 망령되이 여겼다고 생각한 것입니다(참고/10:7;5:11).

예수님께서 죄사함을 말씀하신 것은, 이제 자신의 하나님의 아들이요, 곧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신 것입니다(참고/26:28;벧전3:18;요일3:5). 그러나 서기관, 바리새인, 율법교사들은 예수님이 신성모독하였다며, 분노한 것입니다(5:17). 예수님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고 하시면서,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명하셨습니다(4-6). 당시는 병이 인간의 죄라고 생각했습니다(9:1-3). 그러므로 고침을 받은 것은 죄가 사함 받은 것으로 여겼습니다. 중풍병자가 주님을 통해 고침을 받고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라고 하였습니다(7-8). 예수님이 신성모독했다고 여겼던 종교지도자들과 달리 무리는 기적을 보고, 이것은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주신 권능으로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이 앞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죄 사함의 권세가 있음을 중풍병자를 고치심으로 보여 주셨다.

 

 

 

2. 다음 <죄 사함의 권세> 2. ‘관리의 딸을 살리심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할 수 없는 사건을 접하게 됩니다. 죽은 자를 살리신 것입니다. ‘예수께 한 관리가 (찾아)와서 절하였습니다(18). 이 관리는 회당장 야이로입니다(5:22). 회당장은 유대인들이 랍비들로부터 말씀을 배우는 회당의 책임자로 공공 예배를 주관하여 성경을 낭독하거나 기도하고 설교할 사람을 지명하는 일등을 하는 종교지도자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다급했던지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었습니다(5:22). 자기의 외딸이 죽었기 때문입니다(8:42). 그런데 야이로는 주님께서 내 딸의 몸에 손을 얹으면 살겠나이다며(18), 예수님에게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믿은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6:23). 아담 범죄 이후 죽음은 죄의 결과입니다(참고/3:19). 그런데 죽은 자를 살린다는 것은 죄사함의 권세가 분명함을 알게 하는 것이고, 그는 곧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회당장은 이것을 믿은 것입니다(참고/61:1-3;4:16-21).

예수님은 회당장의 믿음을 보시고 직접 에 찾아가셔서, 그의 딸이 죽었다며 장례 의식을 행하고 있는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에게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었습니다(23-24). 예수님은 비소하는 무리를 내보낸 후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25). 야이로의 딸이 살아난 것입니다.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하였습니다(26.참고/5:21-43;8:40-56).

예수님은 야이로의 딸 뿐 아니라, ‘나인성 과부의 아들, ‘나사로도 살리셨습니다(5:35-43,7:11-17;11:1-44)). 그러나 종교지도자인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니’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고 하였습니다(11:47-48,53). 종교지도들은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리시고, 죄 사함의 권세가 있는 하나님이심을 더 이상 거부할 수 없음에도, 자신들이 백성들에게 받는 존경을 빼앗길까 두려워 죽이려 했던 것입니다.

- 예수님이 아담의 범죄로 온 인류에게 찾아온 죽음까지도, 이기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곧 하나님이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죄 사함의 권세를 만방에 알린 것이다.

WCC, 로잔, WEA 예수님을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으로 믿지 않고, 말씀을 읽고 깨닫고 따른 가장 모범적인 인간으로 본다. 구원자가 아닌 교사인 것이다. 동정녀 탄생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재림은 성경을 준행한 상징이지 역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3. 다음 <죄인을 부르심> 1. ‘마태를 부르심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는 당시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자들을 찾고, 제자 삼는데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마태()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9.참고/19:1-10). 당시 로마 정부는 세리에게 도급제로 권한을 부여했기 때문에 일정액의 세금만 바친 후, 너머지는 세리가 멋대로 금액을 정해서 많은 세금을 거두어도 묵인했습니다. 그렇기에 착복을 일삼던 세리는 백성들에게 원망을 샀고, 범죄자로 낙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리 마태를 보시고 나를 따르라부르셨고, 마태는 감사함으로 식사를 대접했는데, 그 자리에 다른 세리와 죄인들이 함께 앉았습니다(9-10). 가뜩이나 책을 잡으려던 바리새인들은 주님의 제자들에게 왜 저런 자들과 잡수시느냐며 힐난했습니다(11). 에에 주님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하셨습니다(12-13.참고/6:6). 죄 사함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야 받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제사, 예배는 죄사 함받는 성도가 감사함으로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성전에 올라가 기도할 때, 저 세리와 같은 죄인들과 같지 않다는 오만함으로 가득찼습니다. 심지어는 병자들을 보면서도, 저들은 지은 죄가 많으니, 고통을 받는다고 여겼습니다. 그 일면에는 나는 죄가 없으니 건강하고 무병장수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세리()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고 하였고, 주님은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세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18:13-14).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13.참고/2:13-17;5:27-32).

-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주님은 죄인들을 찾아 오셨다. 바꾸어 말하면 자신의 얼마나 큰 죄인인지 아는 자가 주님을 만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자신 그래도 남들보다 조금은 낫다는 의를 가진 사람들은 주님의 깊은 은혜를 받기 어렵다.

 

 

 

 

4. 다음 <죄인을 부르심> 2.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를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세례 요한이 검소와 절식, 금식을 했던 것을 따랐던, 그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주님의 제자들은 왜 금식하지 않느냐고 여쭈웠습니다(14). 이에 예수님은 혼인잔치에 손님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며, 지금은 먹고 마시고 기뻐할 때라는 것입니다(15).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예수님이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즉 이후 십자가의 죽음을 예언하시면서 그때에는 금식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5). 주님은 우리에게 기뻐할 때와 슬퍼할 때가 언제인지를 알게 하였습니다. 다음 주일 추수감사주일은 한 해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 거듭난 감사, 존귀한 감사를 드리는 기쁜 날입니다.

예수님은 이어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고 하셨습니다(17/2:18-22;5:33-39). 낡은 가죽 부대는 구약의 율법을 상징합니다. 새 포도주는 신약의 복음을 상징합니다.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입니다. 대속입니다. 생명, 영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입니다(14:8). 주를 위해서라는 순교의 자리도 마다하지 말아야 합니다(참고/21:18). 사도 바울과 같이 죽음의 순간에도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순교자에게 주시는 영광의 면류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딤후4:16-18).

- 순교의 자리에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이, 새 포도주, 복음을 담은, 새 부대, 성도이다.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보다 기쁜 일 감사한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다음 주일 추수감사주일을 드려야겠다.

성경의 선교는 대속, 생명, 순교이다. WCC 로잔 WEA에는 대속, 생명, 순교가 없다. 인간이 평화, 일치, 화해를 주도하고자 하는 배교일 뿐이다.

 

 

 

 

 

5. 다음 <누구든지 만나주심> 1. ‘열 두 혈루증을 앓는 여인을 고치시다를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이 회당장 야이로의 간곡한 부탁을 받고, 그의 죽은 딸을 살리기 위해 가실 때, 하혈을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출혈이 지속되는 혈루증血漏症,Bleeding을 열두 해 동안 앓는 여자가 찾아 왔습니다(20). 율법에는 이 병을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여 사람들과 접촉을 금지했습니다(참고/15:25-30). 그러함에도 이 여인이 자신의 병을 감추고, 예수님에게 향한 것은, 지난 12년 동안 명의들을 찾아가 보았지만, 병은 오히려 깊어만 갔기 때문입다(5:25-27). 이제는 재산도 탕진하고, 삶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다다랐을 때,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문을 듣게 된 것입니다.

조심스레 예수님 뒤로 다가가 고쳐달라고 말도 못하고, 겉옷을 만졌습니다(20). 자신 같은 여인이 차마 예수님 정면으로는 나아갈 수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옷에 손만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21). 순간 여인은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 몸에 깨달았습니다(5:28;8:44). 치유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인은 고침받았음에도 주님께 누가 될 까 염려하여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인이 손을 대는 순간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아셨고,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고, 그 이유는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라고 하였습니다(5:30,32). 예수님은 이미 알고 계시면서도 이 여인이 이제 사람들을 피할 필요가 없이 치유되었음을 무리에게 확인시켜 주시고자 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22.참고/5:21-43;8:40-56). 여기에서도 주님은 치유하심을 네 믿음으로 죄사함 얻고 구원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여인은 주님께 와서 엎드려’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였습니다(5:33;8:47).

- 여인이 죄 사함과 구원받음을 무리에게 증언하게 한 것이다. 다니엘 기도회 슬로건과 같이 하나님을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이 되게 하셨다. 우리도 간증의 주인공이 되기를 축복한다.

6. 다음 <누구든지 만나주심> 2. ‘두 맹일 보게 하시다를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은 두 맹인에게도 병을 고칠 것을 믿느냐고 물으셨습니다(27). 그들이 그러하외다 답하자, 내 믿음대로 되라 하셨습니다(28). 맹인들의 믿음은 말 그대로 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그 병 고침은 죄 사함을 얻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28-30).

- 맹인들은 육신의 눈만 밝아진 것이 아니라(31).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영혼의 눈도 밝아지게 되었다.

 

 

 

 

 

 

 

7. 다음 <누구든지 만나주심> 3.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고치시다를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은 어느 나라든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망하고, 또 가정도 서로 싸우면 무너진다.”고 하시면서, 사탄이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가 어떻게 서 있겠느냐? 너희는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다고 했다. 바리새인 너희 아들들도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는데, 너희 아들들이 마찬가지로 바알세불을 힘입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구나! 그렇다면 너희의 아들들이 아버지 바리새인들의 주장을 심판하는 재판관이 되어 아버지를 정죄할 것이라는 것입니다(32-34. 참고/11:17-19). 결국 바리새인들은 앞뒤 맞지 않는 주장으로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악한 마귀를 물리침으로 사탄의 나라를 무너뜨리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간다는 말씀입니다(11:20). 예수님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셨습니다(2:14.참고/5:14).

- 귀신들려 말 못 한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시고, 입을 열게 하신 것 또한, 사람에게 왕 노릇하는 죽음을 이기신 것이다. 이 역시 죄 사함의 권세가 예수님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셨다.

 

 

 

 

 

 

 

8. 다음 글을 읽고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예수께서는 하루도 쉬지 않고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신 것은 무리가 목자 잃은 양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35-36). ‘추수할 것은 많되는 주님 말씀하신 영혼들을 인도할 일꾼이 적다고 하셨습니다(37). 그러므로 주인하나님께 영혼들을 추수할 일꾼즉 목자 이신 예수님과 같은 마음과 행함을 가질 제자를 세워주시고 보내달라는 간청을 하라고 하십니다(38). 우리는 추수할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추수감사주일에 드릴 추수에는 영혼을 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도, 인도, 사역 대상자들에게 예수 이름으로 천국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을 믿는 영혼이 되게 해야 합니다. 중보하는 모든 이들이 참예하는 추수감사주일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① 예수님은 당시 사람들이 인간의 죄로 찾아온 병을 고치시는 것은, 죄 사함의 권세가 있는, 하나님이심을, 중풍병자의 치유를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종교지도자가 같지 않고, 치유는 물론 죄 사함의 은혜를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다음 주일 그러한 감사로 추수감사주일을 드리게 하옵소서.

② 예수님이 죄로 찾아온 죽음, 죽은 자까지 살리심으로,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임을, 부인할 수 없도록하였지만, 종교지도자들은 입지만 생각하고, 오히려 죽이려고 모의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저런 자가 아닌, 믿는 자가 되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다음 주일 그러한 감사로 추수감사주일을 드리게 하옵소서.

③ 예수님은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셨기에, 죄인들과 식사도 하시고, 제자로 삼는 것도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 바리새인같이 죄인과 같지 않고, 죄로 병도 없다고 스스로 의를 높이는 자가 되지 않고, 세리와 같이 죄를 고백하고 주님을 주님의 깊은 은혜를 받게 됨을 감사합니다, 그러한 감사로 추수감사주일을 드리게 하옵소서.

④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자녀 삼아주신 감사합니다. 새 포주 복음을 담는 새 부대로,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고백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리는, 다음 주일 추수감사주일이 되게 하옵소서.

⑤ 예수님의 옷에 손만 대어도, 자신의 병이 낫겠다는, 여인의 믿음대로 치유하시고, 사람들 앞에, 그 거룩한 역사를 간증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간증의 감사를 가득 담은, 다음 주일 추수감사주일이 되게 하옵소서.

⑥ 예수님은 두 시각장애인에게도, 고칠 것을 믿느냐, 물으셨고, 그러하외다 답하자, 내 믿음대로 되라고 하셨고, 육신의 눈만 아니라, 구주로 영접하는 영혼의 눈도 밝아졌습니다. 우리에게도 죄 사함의 영혼의 눈을 뜨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 감사를 담아 다음 주일 추수감사주일 드리게 하옵소서.

⑦ 예수님은 말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면서, 죽음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멸하셨습니다. 이 역시 죄 사함의 권세가, 예수님에게 있음을 삼차 확인해 주셨습니다. 죽음의 세력도 이겼는데, 그 어떤 대적이 우리를 두렵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 감사를 담아 다음 주일 추수감사주일 드리게 하옵소서.

⑧ 예수님이 무리가 목자 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을 보시고, 하루도 쉬지 않으시고,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마음과 행함을 갖고, 영혼을 추수할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전도, 인도, 사역의 대상자들이,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주님을 모시게 하옵소서. 그 모든 영혼이 감사함으로 참여하는 추수감사주일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