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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교재 19 이재현목사 "부자 청년의 근심"(마19:16-22)

이재현목사 2025. 2. 22. 17:59

부자 청년의 근심

 

 

하나님말씀 : 마태복음 19:16-22 2025.02.02. 主日禮拜

 

 

1. 다음 <바리새인의 음모와 예수님의 가르침>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시험하여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3). 이때 바리새인들이 결혼, 이혼, 재혼을 두고, 주님을 시험한 것에는 시대적 배경이 있습니다. 갈릴리와 베레아 분봉왕 헤롯 안티파스는 동생의 아내인 헤로디아를 아내로 맞이하고자 이혼을 했고, 그녀 역시 야망을 위해 본분왕의 지위가 없던 남편 헤롯 빌립을 버렸습니다, 이 불의를 저격한 세례 요한은 체포되고, 감옥에 갇혔다가, 결국 헤롯 안티파스의 생일날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의 춤 값으로 허망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렇게 결혼, 이혼, 재혼이 탐욕과 배신과 죽음으로까지 이어지자, 이러한 사회적 이슈issue에 예수님을 옭아매려 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만약에 이혼이 옳다고 하면, 욕망으로 인한 이혼도, 포함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기에, 부덕하다고 공격할 것입니다. 반대로 이혼이 부당하다고 하면, 그 일로 세례 요한까지 참수한 헤롯의 미움을 사고 곤경에 처할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제정하신 혼인의 서약을 상기시켰습니다(4-5.참고/2:24). 그러자 바리새인은 율법을 들어, 아내가 수치되는 일을 하면, ‘이혼 증서를 써 주고, 이혼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혼을 반대만 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참고/24:1-4). 그러나 유대인들은 수치 되는 일을 가부장적 입장에서 적용, 살림만 잘못해도 쫓아 버렸습니다. 마음껏 아내를 바꾸려는 속셈입니다. 이혼 사유로 정한 간음한 경우 이혼 증서를 써주도록 한 것에 대해서도(9), 정욕으로 무분별한 이혼을 막기 위해 간음을 이혼의 라인으로 한 것이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8), 절대적인 것은 아닌 것입니다. 이것은 각 각이 하나님 앞에서 결정할 일입니다. 예수님은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5:28). 정욕이 없는 또는 정욕을 품어 보지 못한 사람이 없기에 자신의 이혼에 대해서도 신중해야 하고, 타인의 이혼에 대해서도, 돌을 던져 실족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5:29-20,18:6-10,14).

예수님을 결혼, 이혼, 재혼으로 종교심문과 법정재판으로 잡아넣으려고 했던 바리새인들의 계획은 수포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이혼은 무조건 잘못됐다라고 한 것이 아니라.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한 것이라고 하셨기에 헤롯이 잡아들일 수 없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감금하면 자신이 간음한 자라고 자백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을 사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습니다. 또한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고하셨기에 종교지도자인 바리새인들이 트집 잡을 수 없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공회에 넘기면 율법의 본래 의미를 모르는 자라고 자백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을 율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습니다. -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시험을 말씀의 지혜로 물리치셨다.

 

 

 

 

2. 다음 <말씀의 지혜-성경의 적용>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본문 당시 결혼, 이혼, 재혼 사회적 이슈로 주님을 곤경에 빠뜨리려 한 바리새인과 같이, 오늘날도 성도를 사회적 이슈로 불의에 빠뜨리려는 종교지도자들이 있습니다. 목회자 가운데 광화문에서 여의도에 있는 이들의 탄핵이 기각되어야 한다. 인용되어야 한다.”는 정세의 소리를 외치는 것은, 하늘과 땅의 기상을 보는 천지의 표적에 비견될 수 있다고, 3주 전 설교에서 말씀 드렸습니다(16:2-4.참고/12:54-56). 그들은 사회적 이슈로 자기편을 만들려는 바리새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 편에도 서서는 안 됩니다. 주님 편에만 서야 합니다. 예수님은 천지의 표적인 기상과 정세만을 말하고, 2천 여 년 전 주 오심과 종말에 주님 다시 오심인 시대의 표적을 알지 못하는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16:11-12.참고/8:14-21). ‘누룩은 퍼뜨리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천지의 표적만 알아서, 기상과 정세만 떠벌릴 뿐, ‘시대의 표적인 초림의 주님과 재림의 주님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영적으로 어두운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만 어두울 뿐만 아니라,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여 같이 구덩이 빠지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입니다(15:14.참고/6:39). 광화문에서 여의도에서 탄핵의 찬반을 외치는 자들은 소경일 수 있습니다. 사회적 이슈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님들 개 개인 탄핵을 인용 또는 기각으로 의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회적 이슈를 신앙적 이슈로 변질시켜 교회를 끌어들이려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말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일에 분별없는 언행을 따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헤롯이 사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고, 바리새인이 율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게 하신 예수님이 가지신 말씀의 지혜를 받아야 합니다(참고/고전12:8). 말씀은 성경입니다. 지혜는 적용입니다. ‘성경을 적용하는 것이 말씀의 지혜입니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또 생각나게 해 주십니다(14:26). 바로 이것이 말씀의 지혜입니다. 사회적 이슈를 신앙적 이슈 삼으려는 본문의 바리새인과 같은, 오늘날의 종교지도자들의 간계를 물리치는 성경의 적용인 말씀의 지혜를 갖기를 축복합니다. - 우리가 보혜사 성령을 구하면, ‘성경을 적용’하는 ‘말씀의 지혜’를 받아서, 누구 편이 아니라, 주님 편에 서게 하여 주실 줄로 믿는다.

 

 

 

 

3. 다음 <양생과 선한 일과 영생과 하나님 사랑>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이 베레아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어떤 사람이등장합니다(15-16.참고/10:32;18;31). 그는 젊은 나이에 물질의 부유도 얻고, 높은 신분도 가지고, 율법 준수도 빠지지 않았지만, 풀지 못한 숙제가 있었습니다(22.참고/10:17;18:18,23). 영생입니다. ’주께 (찾아) 와서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16).

예수님은 청년에게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고 하였습니다(17.참고/5:4,6,14;18:19).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하셨습니다(10:14-15). ‘선한 일은 한 영혼을 위해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청년은 믿음이 아니라, 공적功績=행위로 영생을 얻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이 율법의 계명을 말하자, 자신은 다 지키었는데 무엇이 부족하냐고 하였습니다(18-20). 그러나 율법에 열거된 계명만 준수했지, 그 율법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율법의 답은 예수 믿는 것입니다. 그래야 죄 용서 받고 구원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청년에게 온전하고 할진대라고 하셨습니다(21-22.참고/10:17-25;18:18-2

5). 율법의 계명을 준수했다고 장담한다고, 온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믿어야 온전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어 네가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시면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21.참고/18:22). 이것은 율법에 없는 계명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못하기 때문입니다(6:24). 재물이 많은 청년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겠사옵니까라고 물으면서, 계명을 지키라는 말씀에 다 준수했다고 장담했지만, 그에게는 율법에 열거된 계명이 아니라, 그 계명이 담고 있는 첫 번째 하나님 사랑이 아니라, 재물을 사랑한 것입니다(참고/22:37-38;12:30;10:27). 그러나 청년() 재물이 많으므로 근심하며 가니라고 하였습니다(22). - 지금 나의 것을 다 처분해도,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는 말씀을 믿기를 축복한다(21).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자(21).

 

 

 

 

4. 다음 <말씀의 지식–성경의 해석>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사회적 이슈를 신앙적 이슈 삼으려는 바리새인과 같은 종교지도자들의 간계를 물리치는 성경의 적용인 말씀의 지혜에 더해, 성경의 해석인 말씀의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참고/고전12:8). 시편 5042절에 하나님께서 깨우쳐 주신다.’라는 것은 아침마다 말씀 읽는다는 것입니다. 읽으니까 깨우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읽는 것만이니라, 깨닫는 은사도 받았습니다.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라는 적용입니다. ‘학자들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라는 해석입니다. - 우리는 성경을 바로 해석해야 한다. 재물이 많은 청년은 율법에 열거된 계명을 준수했다는 장담만 갖고 있었지, 그 율법의 계명 첫 번째 해석이 하나님 사랑인 것을 알지 못했다. ‘말씀의 지식’으로 ‘성경의 해석’을 바로하여, 영생의 길로 그리고 영생의 길에서 이탈하지 않게 된다.

 

 

 

 

5. 다음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를 읽 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은 재물이 많은 청년이 떠난 후, 주님을 끝까지 따르겠다고 다짐한 제자들에게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고 하셨습니다(23). 여기서 부자재물을 의지하는 사람을 말합니다(참고/10:23). 단순히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 돈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신조를 가진 것입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23). 재물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부인해야 합니다. 재물은 내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돈이 있다가 없을 때, 마음마저 빼앗겨, 예배를 등한히 합니다. 헌신을 게을리합니다. 신앙에서 이탈합니다.

이에 제자들이 놀라 돈에 대한 경중의 차이만 있을 뿐, 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냐고 질문했습니다(26). 주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사람의 판단, 노력, 힘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구원은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뜻입니다(27). 부자도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 것입니다. 돈이 문제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돈을 가진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문제가 됩니다. 우리에게 물질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물질이 있어도 재물을 따르지 말고, 주님을 따르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말씀에 베드로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어선도 가족도 모두 버렸는데 무엇을 얻으리까 여쭈었습니다(27.참고/4:18-20;1:16-20;5:1-11). 이에 예수께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큰 보응을 받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28-29.참고/10:26-31;18:26-30). - 모든 소유를 버리고 주님을 따르면, 하늘에서 보화가 크리라고 하여도, 이 땅에서도 영원한 나라에서도 큰 보응을 받을 것이라고 하여도, 믿지 못하면 먼저 믿어도 나중된 자요, 믿으면 나중에 믿어도 먼저 된자가 된다(30).

 

 

 

 

6. 다음 <말씀의 믿음-성경의 신실>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믿음은 헬라어 피스티스πστις로 신실을 뜻합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21:22). 이 구절을 가지고 믿고, 구했으니, 이제 달라고, 하나님께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신실로 대체하면 너희가 신실하고 구하면 다 받는다는 말이 됩니다. 신실한 사람은 자기 욕망을 위해 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실한 사람의 기도는 모두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말씀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참고/고전12:9). ‘성경에 신실한 것이 말씀의 믿음입니다. 우리는 모든 소유를 버리고 주님을 따르면, 하늘에서 보화가 클 것이고. 이 땅에서도 영원한 나라에서도 큰 보응을 받을 것을 그대로 믿는, 신실, 말씀의 믿음을 가진 자로서, 나중에 믿었어도 주님이 먼저 되게 하실 것입니다.

 

 

 

 

 

 

7. 다음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① 예수님이 공생애 3년 동안 집중적으로 활동한 갈릴리 동네는 물론 한 달여 사역한 베레아와 유대에서 놀라운 기사와 이적이 나타났습니다. 주님 청아비전교회에 역사하사, 청라 지역 주민을 인도해 주시고, 거룩한 부흥과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② 예수님이 당시 문제를 가지고, 시험하려는 바리새인을 말씀의 지혜로 물리치셨습니다. 지금도 사회적 이슈를 신앙적 이슈로 변질시켜, 교회를 끌어들이려는 종교지도자들이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오니, ‘성경을 적용하는 말씀의 지혜, 누구의 편이 아니라, 주님 편에 서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③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는, 인간 본연의 공허를 채울 수 없습니다. 영생만이 채울 수 있습니다. 영생이 가장 중요한 것을 알았다면, 주님의 명령에 '아멘' 하고, 하늘에 보화가 있음을 믿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④ 재물이 많은 청년같이 율법의 계명을 준수한 것만 알았지, 율법 계명의 첫번째 해석 하나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성경의 해석말씀의 지식으로 바로 깨달아, 영생의 길로, 그리고 영생의 길에서, 이탈하지 않게 하옵소서.

⑤ 모든 소유를 버리고 주님을 따르면, 하늘에서 보화가 클 것이고, 이 땅에서도 큰 보응을 받을 것을 그대로 믿는, ‘성경에 신실’, ‘말씀의 믿음을 가진 자로서, 나중에 믿었어도, 주님이 먼저 세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