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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교재 17 이재현목사 "영광이 보이거늘"(마17:1-8)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5. 1. 22. 18:14

영광을 보이거늘

 

 

하나님말씀 : 마태복음 17:1-8 2025.01.19. 主日禮拜

 

 

본문의 높은 산헤르몬산’Hermon을 가리킵니다(1). 해발 2,769m인 헤르몬산은 만년설萬年雪로 뒤덮여 있으며, 여기서 녹아내린 물은 갈릴리와 요단 강의 근원이 됩니다. 강수량이 매우 적은 팔레스타인은 헤르몬산에서 발원된 물이 이스라엘 전체의 15%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대인들은 예전부터 이 산을 신성하게 여겼습니다. 헤르몬은 히브리어 하르 헤르몬הר חרמון으로 거룩한 산이란 뜻으로 헐몬으로 불립니다(4:48;133:3). 이 산은 바산 왕 옥의 영토에 속해 있었으나, 훗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 이후에는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할당되었습니다(11:7,12:1,5;대상5:23). 신약에서는 헤르몬산에서 예수님이 영광스로운 모습으로 변형되었기에 변화산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에 일어난 사건을 통해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다음 <주님 영광>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은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헤르몬산에 올라.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2). 이것은 장차 부활하신 주님의 모습을 세 제자에게 미리 보여주셨습니다(2). 엿새 전 십자가와 부활을 처음 말씀하신 후, 영화로운 몸을 입으실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참고/16:21;3:21]).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 오신 분으로 하늘에 속한 영광을 갖고 계십니다(고전15:40). 그것이 부활의 예수님이고, 이 하늘의 영광을 제자들에게 미리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장차 우리가 천국에서 입을 영광을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알게 하신 것입니다(참고/고후13:18).

세상에도 여러 영광이 있습니다(참고/고전15:41). 사람들이 세상에서 누리고자 하는 최상의 영광은 대통령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라고 하였습니다(3:19). 그러므로 세상의 영광은 거짓, 위선, 기만, 사기, 배신이 난무합니다. 부끄러움이 부끄러움이 모르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 영광은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신은 배(욕심)’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라고 하였습니다(3:19). 우리는 그런 영광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미리 부활의 영광을 보여 주신 것은 우리가 그 영광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우리의 낮은 몸을 (예수님께서)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고 하셨다(빌3:21). 주님 영광이 우리 영광이다. 그날까지 썩어질 세상 영광에 마음 빼앗기지 말고(참고/벧후1:4), 믿음으로 나아가시기를 축복한다.

 

 

 

 

 

 

2. 다음 <주님 증언>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주님이 영광스럽게 변화하신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였다고 하였습니다(3). 모세와 엘리야는 구약의 선지자를 대표합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34:10.참고/33:11;12:8). 모세는 하나님과의 내밀한 대화를 나눌 정도의 친분 관계에 있던 선지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한 모세도 나를 예언했다고 하였습니다(24:44.참고/1:45,5:46-47;3:22,7:37,26:22-23). 예수님 앞에 설 수 있는 어떤 인간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물리쳤고, 이스라엘에게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섬길 것을 선포한 선지자입니다(왕상18:21,40). 엘리야는 우상 숭배 타파와 하나님 유일 신앙 사수에 일념을 가졌습니다(왕상17-19).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우상과 무속과 미신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국민이 일상을 점괘로 풀어가는 나라가 돼서는 안 됩니다. 엘리야가 예표하는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세례 요한을 통해 유일한 구원자 예수님 오실 길 예비로 이어졌습니다(참고/40:3;4:5;3:3,17:10-13;1:3;1:15-17,3:16). 능력의 선지자 엘리야도, 예수님 보다 앞에 설 수 없습니다. - 모세와 엘리야도 예수님을 주님을 증언한 선지자이다. 주님 영광을 본 우리는 주님 증거에 전력하기를 축복한다.

 

 

 

 

 

 

 

 

 

3. 다음 <주님 말씀>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존경하는 구약의 대표적 선지자 모세와 엘리야를 보았습니다(3). 지금 이 순간 이 자리 이 감격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께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하나는 모세를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고 하였습니다(4). 큰 기쁨 가운데 지금 그대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베드로가 말할 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5). 하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님 말씀을 들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는 형상으로 예수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참고/1:15). 하나님 음성을 듣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예수님이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자, 그들이 눈을 들고 보니, 모세도 엘리야도 없고, 주님만 자신들 앞에 있었습니다(6-8). 주님 말씀을 듣는 자는 주님만 보입니다. 여러분 아침에 눈을 뜨면 누가 가장 먼저 떠 오릅니까? 어느 곳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누구에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중대한 일에도 가장 먼저 누구의 도움을 믿습니까? 주님인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주님 말씀을 듣는 자입니다. 주님만 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주님만이 보이는 성도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고, 그에게 가장 큰 복 영생을 주시고, 그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주님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만물 안에 있는 많은 복을 허락하십니다(참고/3:34-36,14:14). 우리는 아침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할 때, 주님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어느 곳에서도, 가장 먼저 주님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중대한 일에도, 가정 먼저 주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 주님의 영광을 본 자는 주님 말씀을 듣는 주님만 보는 자이어야 한다. 그에게 주시는 가장 크고 첫 번째 복인 영생과 만물 안에 있는 많은 복도 넘치게 받기를 축복한다.

 

 

 

 

 

 

 

 

4. 다음 <주님 능력>을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이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산에 오르셨을 때, 다른 제자들과 무리가 산 아래에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찾아온 한 사람이 간질로 고생하는 아들을 고쳐달라고 청했으나 제자들이 고치지 못했습니다(14-16). 이에 예수께서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라고 제자들을 책망하시고, 환자를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고 하였습니다(17-18). 이에 ‘19제자들이 (무리에게 들리지 않게)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여쭙자, 주님은 ‘20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19-21.참고/9:14-29;9:37-43上). 주님이 산에 오르셔서, 주님이 보이지 않아도, 주님을 믿는 자에게는 주님 능력이 임합니다(참고/16:15-18). 주님 믿음과 주님 능력은 동일합니다. 주님을 믿습니까? 그러면 주님 능력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 -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본 주님을 믿는 자이다. 주님이 보이지 않아도, 주님을 믿는 자에게 주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주님 믿음이 주님 능력이다. 주님 능력이 삶 가운데 나타나시기를 축복한다.

 

 

 

 

 

 

 

5. 다음 <주님 임재>를 읽고 가르침을 나누어 보시오.

 

이스라엘은 성인 한 사람당 노동자 이틀 치의 품삯에 달하는 반 세겔Shekel을 의무적으로 납부하도록 하여, 성전 수리와 유지를 위해 사용했습니다(참고/30:12-16,38:25-26;10:32). 예수님이 마침 성전세를 거두는 기간에 가버나움에 가셨고, 그때 성전세를 받는 사람들이 베드로를 찾아와서 예수님의 성전세를 요구했습니다(24-27.).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26).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니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면세 대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을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성전세를 내셨습니다(27). 예수님이 성전세를 내지 않게되면, 그로 인한 찬반의 논란 등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성도의 헌금으로 운영됩니다. 성도는 수입에 세금을 징수하고 난 다음 헌금을 드립니다. 그 헌금 중 일부가 사례비로 목사에게 지급됩니다. 그런데 목회자들에게 세금을 냅니다. 엄밀히 따지면 이중과세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교회로서, 의미 없는 사안에 분쟁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물고기가 입으로 동전을 물게 하고, 베드로에게 물고기를 낚아서, 동전을 성전세로 납부하게 했습니다(27). 예수님은 하찮은 물고기로도 세상 권력을 일거에 무가치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성도가 국가의 시민으로 준법은 마땅합니다. 그러나 준법이 신앙을 앞설 수 없습니다. 예배와 믿음과 헌신을 간섭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육의 눈으로 영의 일을 보면, 하나님께 죄악이 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본 자이다. 준법의 잣대로 교회를 보지 말고, 주님 임재로서 교회를 보아야 한다. 주님 영광을 본 성도들의 공동체인 청아비전교회에 주님 임재인, 주님 통로, 주님 역사, 주님 기적을 축복한다.

 

 

 

 

 

 

6. 다음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① 예수님께서 부활의 영광을 제자들에게 미리 보여 주신 것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입을 영광을 보고 믿게 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영광은 부끄러움이요 멸망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종착 주님 앞에 서는 날, 주님 영광이 우리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② 구약을 대표하는 위대한 선지자 모세와 엘리야도 예수님을 예언했습니다. 우리는 주님 영광을 본 자로서, 주님 증거에 전력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가장 기뻐하며 맞이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③ 하나님은 주님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 영광을 본 자로서, 주님 말씀 만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고 중보하는 이들이 주님 말씀을 듣는 자로 주님 만 보게 하옵소서. 가장 크고 첫 번째 복인 영생과 만물 안에 있는 많은 복도 넘치게 받게 하옵소서.

④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본 주님을 믿는 자입니다, 주님 믿음과 주님 능력은 하나입니다. 주님이 보이지 않아도, 주님 믿는 자에게 주시는, 주님 능력을, 교회, 가정, 기업, 자녀, 전도 대상자들에게 내리어 주옵소서.

⑤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본 주님 임재를 아는 자입니다. 세상 준법의 잣대로 교회를 보지 말고, 주님 임재로서 교회를 보게 하옵소서. 청아비전교회에 주님 임재인, 주님 통로, 주님 역사, 주님 기적을 날마다 허락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