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
“45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45-49)
이 시대 종말의 징조를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종들, 성도들을 재림의 신앙으로 무장시킬 종들이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 종말에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인가에 대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라고 하셨습니다(45). ‘때를 따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어느 시대인가를 바로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입니다. 지금은 파종, 모내기, 이삭이 날 때도 아닙니다. 곡식이 희어져 낫을 벼 끝에 갔다 된 때입니다. 곧 있을 추수, 임박한 종말의 시점입니다. ‘양식을 나눠 줄 자’ 그 시대에 맞는 말씀을 성도들이 먹도록 해야 하는 것은 교회 지도자의 몫입니다. 대 홍수 심판을 앞 둔 시점에 선 노아와 같이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은 성도들에게 종말의 징조를 알리고, 예수 재림에 소망을 두며, 살아가도록 세워가야 합니다. 그러나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들과는 달리 ‘악한 종들’이 등장합니다(48-49). 이들은 종말의 시대 거짓선지자의 미혹에 빠져 자신뿐만 아니라, 성도들을 적그리스도에게 숭배토록 할 가능성이 지대합니다. ‘악한 종’에 대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48). ‘주 오심’ 재림과 ‘세상 끝’ 종말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현세가 전부입니다. 항상 좋은 것만을 말했던 구약의 ‘길吉 선지자’들과 같습니다. 이들은 자신들과 다른 말을 전하는 자들을 ‘흉凶 선지자’라고 몰아붙였습니다(왕상22:18). 모욕을 하고 심지어 뺨을 때리기까지 하였으며 감옥에 가두어 입을 막아 버리는데도 일조했습니다. 종말의 징조에도 평안만을 외치는 ‘악한 종들’은 대각성을 촉구하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들을 때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49). 그러나 이들의 말로는 비참 그 자체입니다. “50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50-51). 예수께서 ‘악한 종’이라고 칭한 자들이 누구입니까? 교회를 크게 부흥시키지 못한 자, 웅장한 예배당을 건축하지 못한 자 아닙니다. 잠자는 성도들을 깨워 재림을 준비시키지 못한 자들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향해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셨습니다. 곧 오신다는 것입니다.
신랑 예수 맞이할 신부로 성도를 단장시킨,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에게, 주인이신 예수님은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며,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고 하였다(46-47). ‘그의 모든 소유’는 예수님의 모든 것입니다. 예수님이 소유한 모든 것을 여러분은 받으셨습니까? 받으셨습니다. ‘주 오심’. ‘재림’과 ‘세상 끝’, ‘종말’을 알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최종 나아가 지구의 최종을 아는 사람이 주님의 모든 소유를 받은 사람입니다. 결론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택한 자는 어느 순간에도, 마지막까지도 반드시 건지심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건지십니다.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사6:13). “슬픔 대신 희락을 재 대신 화관을 근심 대신 찬송을 찬송의 옷을 주셨네”. 슬픔 대신 희락으로, 재(고통) 대신 화관으로, 근심 대신 찬송으로 건지십니다. 지금도 이렇게 건지시고, 주님 오실 그날에도, 건지십니다. 예수님의 모든 소유를 받은 자입니다. “예수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살아있으라 반드시 건지신다” 그러므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13). 종말의 징조에서 가질 종말의 신앙입니다.
결론
다같이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① 종말시대 7년환난이 가까워질수록, 자연재해, 민족과 민족이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고, 배교의 거센 파도 앞에 놓인 교회의 위기 등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아직은 환란의 시작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종말의 ‘징조’를 보고 경성하는 것입니다. ‘주 오심’, ‘재림’과 ‘세상 끝’, ‘종말’의 임박을 보고, 깨어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반드시 예수님은 재림하시고, 그날 우리의 믿음이 옳았음을 보게 하옵소서.
② 종말시대 7년환난 중 전 3년 반이 마치고, 시작되는 짐승, 적그리스도의 잔혹한 통치에서, 택함 받은 자로, 후 3년 반 ‘예비처’에서 보호 받게 하옵소서. 우리와 우리가 중보하는 이들이 말씀에 굳게 서서, 진리에서 낙오하지 않고, 재앙에 떨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③ 종말시대 7년환난이 끝나면, 재림 주가 오시고, 지구는 불심판으로 멸망당합니다. 그때 예비처에 있던 택함 받은 자들을 ‘공중 휴거’로 건지십니다. 그날까지 거짓 선지자들의 큰 표적과 기사에 미혹되지 않게 하옵소서. 어떤 경우에도, 예수를 찾게 하옵소서. 그 성도에게 허락하시는 재림 주를 맞이하는 영광에 참예하게 하옵소서.
④ ‘주 오심’ ‘재림’과 ‘세상 끝’ ‘종말’의 ‘이 세대’가, 우리일 수 있습니다. 항상 예수님이 문 앞에 이를 줄 아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와 우리가 중보하는 이들이, 후 3년 반, 짐승 통치와 환난 후, 불심판에 ‘버려둠 당하지’ 않고, 예비처와 공중 휴거로 ‘데려감’을 받게 하옵소서.
⑤ 하나님이 택한 자는 마지막까지도, 반드시 건지심을 알았습니다. 지금도 건지십니다. 슬픔 대신 희락으로, 재(고통) 대신 화관으로, 근심 대신 찬송으로 건지십니다. 그리고 주님 오실 그날에도 건지십니다. 예수님의 모든 소유를 받은 자입니다. 종말의 징조에서 “예수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살아있으라 반드시 건지신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종말의 신앙을 갖게 하옵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O9S9pHiHN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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