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저 화려하고 웅장하고 주변을 압도하는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하시자, 제자들이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라고 질문했습니다(마24:1-3.참고/막13:1-2;눅21:5-6). 예수님은 너희들이 절대 파괴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던 성전이 37년이 지나 초토화가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고, 그와 같이 종국에는 지구도 불살라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참고/창6:5;롬2:5,3:9,15,11:12,25;벧후3:6-7,9,15;계6:11). 주님은 ‘감람산 강화’Discoure on the Mount of Olives로 불리는 이 말씀에서, 1차적으로는 예루살렘 성전 파괴를 2차적으로는 주님 ‘재림’과 지구 ‘종말’을 예언하셨습니다(‘예언적원근통시법’Prophetic Foreshortening,‘예언이중계시’,‘예언의 복합성취’).
예수님은 마지막 날을 가르쳐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종말의 징조를 통해 그날이 가까이 옴을 알고 경각하게 하셨습니다. ‘징조’ sign은 표적입니다. 보이는 것입니다. 알게하신 것입니다.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종말이 다다를수록 ‘환난’troubles이 거세게 닥쳐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재난의 시작’인 ‘환난의 시작’에 대하여, 많은 자가 그리스도라 할 것이 미혹을 받지 말 것이며, 자연재해, 민족과 민족이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고, 배교의 노도怒濤 앞에 놓인 교회의 위기 등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겠으나, 아직은 아직 끝은 아니다고 하셨습니다(마24:4-14.참고/막13:3-13,21,16:19;눅21:7-19,25,24:51;행1:11;계1:7,2:20,17:1,6). 종말시대 7년환난에 들어서면, 더욱 거세지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환난의 중간’에 다니엘이 예언했던 과거 성전을 더럽혔던 안티오코스 4세와 같은 자가, 종말에 등장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24:15). 그자는 적그리스도로 종말시대 7년환난 전 3년 반 동안은 유대인들에게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게 하다가, 후 3년 반 정체를 드러내고, 하나님이라 자칭하며, 예루살렘을 폭정으로 다스릴 것이지만, ‘창세로부터 없었던 이 큰 환난’ 대환난에도 택하신 자를 위하여 감하신다고 하였습니다(마24:16-22.참고/단7:8,20,8:9-10,9:26-27,11:3.19-21;눅21:24;살후2:3-4;계11:2). 성도들을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업음같이 ‘예비처’로 인도, 후 3년 반 짐승, 적그리스도 통치에서, 보호하신 다는 것입니다(참고/계7:15-17,12:6,14).
예수님은 종말시대 7년환난 후, 주 오심 ‘재림’과 세상 끝 ‘멸망’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24:29-30.참고/슥12:10;계1:7). 장망성將亡城, the City of Destruction, 죄악의 도성, 지구, 큰 성 바벨론은 음행의 포도주에 취해 하나님을 떠나, 불심판으로 완멸됩니다(참고/사19:18;벧후3:7;계16:19,18:2-3). 그때 예비처에 있던 성도는 ‘공중 휴거’로 건지십니다(마24:31.참고/막13:24-27;눅21:25-28;살전4:16;계14:14-16). 하나님은 택하신 자를 마지막까지 구원하십니다(참고/단12:1;막13:20,27;롬11:5,7;벧전2:9;계18:4). 주님은 ‘이 세대 사람’the people of this generation, 만약 환난의 시작을 우리 세대에 보게 된다면, 인자가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셨습니다. 그 세대에 곧 오신 다는 것입니다(마24:32-44.참고/막13:28-37;눅21:29-33,17:26-30,34-36,12:35-48;살전5:4). 만약 우리 세대에 이 환난이 시작되면, 우리는 ‘번개 같이’오시는 재림주를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마24:23-27.참고/막13:14-23;눅21:20-24).
예수님은 마지막 시대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라고 하시며, 지금 성도들에게 주 오심 ‘재림’과 세상 끝 ‘종말’의 징조를 전하고, 신랑 예수를 맞이한 신부로 단장시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24:45-46). 그들은 복이 있고 자기의 모든 소유를 맡긴다고 하였습니다(47.참고/마19:28;눅22:30계20:4,6,22:14). 우리는 인생의 최종, 교회의 최종, 지구의 최종을 알기에 주님의 모든 소유를 받은 자입니다. 결론을 알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악한 종’은 성도들에게 주인이 더디오리라, 재림에 대한 소망이 없고, 현세를 전부로 알게 하며, 대각성을 선포하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을 때린다고 하였습니다(마24:48-49). 그들은 성 밖으로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고 하였습니다(마24:50-51.참고/계22:15)). 악한 종들의 비참한 말로입니다. 예수님은 택한 자를 지금도 건지십니다. 슬픔 대신 희락으로, 재(고통) 대신 화관으로, 근심 대신 찬송으로 건지십니다(사61:3). 지금도 이렇게 건지시고, 주님 오실 그날에도, 건지십니다. 예수님의 모든 소유를 받은 자입니다. “예수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살아있으라 반드시 건지신다” 그러므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마24:13). 종말의 징조에서 가질 종말의 신앙입니다.
열 처녀 비유와 재림 메시지 - 신랑을 맞으러 나오라
그리고 이어 마태복음 25장 ‘열 처녀의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이 세 가지 비유 또한 종말의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5장은 24장과 연결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1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8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느니라(1-13)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열 처녀의 비유에서,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고 하였습니다(6). ‘신랑’은 예수님이시고, 밤중이란, ‘도둑’ 같이 오신다고 하신 예수님 ‘재림’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세상 끝’, ‘종말’의 뜻이 포함됨을 알 수 있습니다(참고/마19:18,24:3,43;눅12:39;살전5:2,4;벧후3:10;계1:15,3:3,16:15). 그러므로 열 처녀 비유도, 마지막 중의 마지막인 ‘말세지말’, 주 재림의 임박한 시점에 있을 종말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면 이 말씀은 예수님 재림 때 생존한 성도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속히 오신다고 했지, 언제 오신다고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시대를 살건, 주 오심의 임박을 알고, 주님을 맞이할 성도로 살아가는 것이 성경적인 자세입니다.
‘열 처녀’ ‘중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고 하였고,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다고 하였습니다(1-4). 우선 슬기 있는 다섯 처녀도, 미련한 다섯 처녀도 ‘등’을 가졌다는 것은 예수를 믿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은 것에서 동일합니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5). 슬기있는 다섯 처녀도, 미련한 다섯 처녀도, 기다리다가 졸며 잔 것도 동일합니다. 성도들은 신앙생활에서 연약할 수 있습니다.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말을 들은 것도 동일합니다(6). 그러나 열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고 요청하였지만,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고 하였습니다(7-10). 미련한 다섯 처녀가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고 하였습니다(11). ‘그 후에 남은 (미련한 다섯) 처녀들이 와서 주여 주여 (신랑을 부르며)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애원했지만, 주인인 신랑이 ‘대답하여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고 하였습니다(11-12).
기름은 깨어 있는 것이다(경각)
슬기있는 다섯 처녀도, 미련한 다섯 처녀도, ‘등’을 준비했기에 예수를 믿은 것입니다. 그러나 차이는 ‘기름’입니다(8). 기름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열 처녀 비유 후,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13). ‘깨어 있으라’ 미련한 다섯 처녀는 깨어 있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련한 다섯 처녀가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다는 것은 깨어있지 못한 것입니다. 지난주 말씀과 연결할 때, 종말의 징조를 보고도 경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교회시대가 마쳐지고, 종말시대 7년환난이 가까이 오면서, ‘재난의 시작’이 되고, 많은 자가 그리스도라 할 것이니, 미혹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개신교라는 이름만 가진, WCC, 로잔, WEA가 거대한 배교의 운동을 벌이고 있고, 그들이 타 종교와 손을 잡고서, ‘종교 UN’인 ‘음녀’의 세력이 완성하는데 침묵한 것입니다. 침묵은 암묵적 동의입니다. 외쳐야 할 때 외치지 못한 자는 깨어있지 못하게 됩니다. 지구촌 곳곳에서는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앙들을 예전부터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갈수록 그 강도가 더 강력해지고 빈도가 더 높아지고, 오대양육대주 그 어느 곳도 그러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없는데도, 깨어있지 못한 것입니다. 세계 도처에서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으면서도, 깨어있지 못한 것입니다.
반면에 슬기 있는 다섯 처녀가 기름을 준비했다는 것은 깨어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을 위하며 주님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재림의 믿음입니다. 슬기있는 다섯 처녀는 ‘흰옷 입은 큰 무리’로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계7:9,14). 지금 교회시대를 지나 종말시대 7년환난 중 전 3년 반까지, 치열한 영적 환난에서, 배교에 빠지지 않고, 진리를 사수한 촛대교회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다섯 처녀는 지금 교회시대를 지나 종말시대 7년환난 중 전 3년 반까지, 치열한 영적 환난에서, 배교에 빠져 진리를 떠나 음녀교회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책망하셨던 바리새인 등 종교지도자들의 현대판인 WCC, 로잔, WEA을 주도하는 자들의 “배교의 ‘누룩’”에 미혹된 것입니다. 또한 ‘주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마24:9).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마24:10). “16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눅21:16-17). 주님이 말씀하셨음에도, 가정적, 사회적, 국가적, 세계적으로 격멸과 타도와 배척을 이기지 못한 것입니다. “나 하나 안 믿으면 조용해지는데 뭐” 타협을 한 것입니다.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임박한 주오심 증언에 귀 기울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말하기를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8). ‘등’을 준비한다는 말은 꺼져가는 등불을 밝게 환히 비춘다는 뜻입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밤중의 소리를 들으면서도, ‘기름’을 준비하지 않고 있었습니다(8). 이 세상에 모든 혼돈과 혼란과 혼동은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해결될 수 있다는 주 재림의 메시지를 듣지 않은 것입니다.
신부는 신랑을 기다린다-예수, 복음, 교회 안에서
주 재림의 메시지를 증거 할 종을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라고 하였습니다(마24:45). 주님으로부터 복있다 모든 소유를 맡기라고 칭찬 받은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14000 두 증인)을 상징하는 천사들이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초림과 재림의) 영원한 복음을 가졌다’고 하였습니다(계14:6.참고/계7:4,11:3).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144000 두 증인)은 첫 번째 메시지로 ‘심판의 날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고 증거했습니다(계14:7). 두 번째 메시지는 이 지구를 상징하는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고 외치고 있습니다(계14:8). 그 무너진 이유는 다름 아닌 ‘음행’ 바로 배교의 미혹에 빠졌기 때문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자라고 하였습니다(계14:8). 세 번째 메시지는 종말의 최대 징조인 적그리스도에 대한 경종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함께 종말시대 7년환난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참고/단9:26-27;눅21:24;계11:2,13:15-16). 그러나 이자의 정체를 모르는 세상은 인류의 영웅으로, 유대인은 기다리던 메시아로, 배교에 빠진 음녀교회는 평화의 왕으로 영접합니다(참고/창6:4,10:9;사9:3;단9:26-27;요5:43). 그로 인해 적그리스도가 주는 ‘짐승표’를 받거나, 적그리스도 ‘짐승 우상에게 경배하’하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계14:9-10). 최후에는 ‘불과 유황’ 지옥의 ‘고난을 받으리니’ ‘밤낮 쉼을 얻이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계14:11).
이러한 경종의 외침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것이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입니다(6). 신부는 신랑을 기다려야지, 다른 곳에 눈을 돌려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다시 오실 날이 임박했으니, 신부의 단장을 서두르라는 경종입니다. 신부 단장이 무엇입니까? 깨어 있는 것입니다. 자칭 그리스도라 하는 자들의 미혹에서, 갈수록 강도가 강해지고, 빈도가 높아지는 기후재앙, 자연재해, 사건 사고에서, 민족이 민족이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난리에서, 배교의 거센 파도 앞에 놓인 위기에서,다른 자를 찾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분은 예수입니다. 다른 말을 듣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들어야 할 것은 복음입니다. 다른 곳을 찾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교회입니다. 예수, 복음, 교회를 떠나지 않은 것이 깨어 있는 길입니다.
신랑을 맞이할 신부 단장할 예수, 복음, 교회 안에서, 깨어있지 못하면, ‘미련한 다섯 처녀’로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라고 하소해보았자, 한 번 닫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11.참고/창7:16).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마25:12). ‘미련한 다섯 처녀’는 종말시대 7년환난 가운데 후 3년 반 짐승, 적그리스도의 잔혹한 통치에 떨어지게 됩니다. 전 3년 반 깨어있지 못하면, ‘버려둠’을 당하여, 후 3년 반의 재앙 가운데 빠져, 그곳에서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참고/마24:40-41;계12:17). 그러므로 열 처녀 비유의 말씀 끝에서,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하신 것입니다(13). 그러나 예수, 복음, 교회 안에서 깨어있으면, 대홍수 때는 방주에서 노아와 그의 가족만이, 소돔을 불과 유황으로 멸할 때는 소알성에서 롯과 그의 두 딸만이 구원을 받았지만, 후 3년 반 짐승 통치 기간, ‘슬기로운 다섯 처녀’ 같은 성도들이 ‘데려감’을 얻고,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로 ‘흰옷을 입고’,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참고/마24:40-41;계7:9,14—17,12:6,14).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지켜 종말시대 7년환난 중 후 3년 반 전에 반드시 ‘예비처’에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 복음, 교회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깨어있는 것입니다. 경각입니다. 신부단장입니다. 지금도 우리 성도님들 경각하고 있는데요. 더욱 경각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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