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마태복음 교재

마태복음 교재 26 이재현목사 "일어나 함께 가자"(마26:46)

이재현목사 2025. 3. 23. 15:48

일어나 함께 가자

 

하나님말씀 : 마태복음 26:46 2025.03.23. 主日禮拜

 

1. 다음 <주님이 좋은 일을 하는 성도(1)>를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지금의 교회력으로 수요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고 하셨습니다(1-2.참고/14:1-2;22:1-2;11:45-53). 그리고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들어가셔서, 지난 화요일 성전에서 종교지도자들과 치열한 변론과, 이틀 후 잡히시기 전 마지막 휴식을 취하셨습니다(6). 그곳에 한 여자 (마리아)(찾아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예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6-7.참고/10:39;12:1-3). 그런데 제자들이 분개하여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나무라였습니다(8-9). 특히 가룟 유다는 그 값이 삼백 데나리온인 것을 언급하면서, 가난한 자 삼백 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참고/11:4-5;14:8). 그러나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고 하였습니다(11:6).

이것을 모르실리 없는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10-12).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을 뒤로하신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마리아의 선택과 결행決行입니다. 마리아는 주님 말씀처럼 가난한 자는 언제든지 돌볼 수 있지만, 십자가의 길을 가시는 주님은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재리에 밝은 가룟 유다는 삼백 데나리온의 향유가 땅에 쏟아져버리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더욱이 이틀이 지나면 십자가죽으신다는 말을 듣고, 더는 따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2). 가룟 유다의 결론은 대제사장들에게 은 삼십을 받고 스승을 파는 것이었습니다(14-16.참고/14:10-11;22:3-6). 그렇게 해서라도 지난 3년간 따라다니던 보상을 받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죽기 전 팔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2). 그리고 최후의 만찬에서, 주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하였고, 주께서 대답하여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구약에 십자가의 죽음이 예언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21-24). 예수님은 가룟 유다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가 대답하여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라고 까지 하셨습니다(25.참고/13:27). 이때 예수님은 다른 제자들에게는 알지 못하도록 유다만 알아듣도록 재차 기회를 주셨음에도, 돌이키지 않고,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고 하셨습니다(13:28-30).

 

 

2. 다음 <주님이 좋은 일을 하는 성도(2)>를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지금 교회력으로 목요일 저녁, 겟세마네 동산에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습니다(47). ‘예수를 파는 자 (가룟 유다는) 그들에게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예수니) 그를 잡으라고 하였습니다(48). 그리고는 태연하게 예수께 나아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이전에 행하던 데로)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입을 맞추었습니다(49). 그러한 가룟 유다에게 주님은 의연하게 친구여(라고 부르시며)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고 하셨습니다(50). 이후 가롯 유다는 예수님이 종교지도자들에게 심문받은 후, ‘결박당하여,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지는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고 하자, 절망한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고 하였습니다(27:1-5.참고/1:18-19).

가룟 유다는 소 한 마리 값에 불과한 은 삼십에 인류의 구원자를 팔았습니다(21:32.참고/11:12,13). 그 이유는 3년 동안 주를 따라다닌 것을 억울하고, 의미없고, 낙담히 여긴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성만찬에서, 깨달으라고, 떡 한 조각을 주셨을 때, 가롯 유다가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고 하였습니다(13:26-27). 우리가 교회를 섬김이 가정을 섬김이, 영혼을 섬김이, 억울하고, 의미 없고, 낙담할 때가. 바로 사탄이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억울하게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두려워하지 말(벧전3:14.참고/14:23;벧전2:20). 의미 없는 일을 맡기시지 않습니다.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1:11). 우리에게 낙담하게 하지 않게 하십니다.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14:1.참고/10:22;18:1-8).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고 하였지만, 가룟 유다에게는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하셨습니다(10.참고/13:27). 마리아는 주님에게 좋은 일이었고, 가룟 유다는 자기에게 좋은 일이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8:6) 성령을 통해 우리의 성격이 다듬어져서 주님이 좋은 일을 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렇지 않고 육신 그대로 우리의 성격이 내게 좋은 일만을 쫓다가는 어떻게까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룟 유다를 통해 교훈 삼아야 합니다. 주님이 좋은 일을 하는 성도에게 위로와 은혜와 응답과 인도와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3. 다음 <주님이 명한 일을 하는 성도>를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지금의 교회력으로 목요일은 무교절의 첫날로 유월절 축제 전야로 이때부터 우월절 식사가 시작됩니다(17.참고/23:6-8;14:17). 예수님은 유월절을 보낼 장소를 제자들에게 명하시면서, ‘성안에 아무에게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하면, 내어 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7-18).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 성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19-20.참고/14:51-52)1:12-15,2:1-4,12:12;/4:10).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또 잔을 가지사 주시며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26-28). 그리고 이후에도,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22:19;고전11:24,25). 그래서 오늘까지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식을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율법에 따라 모든 순서를 마치셨고, 이제는 구약의 예식이 마감되고, 신약의 예식이 새롭게 제정되어, 더는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내 아버지 나라라고 하신 새 것새 하늘과 새 땅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마시는 날인 천국 잔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29).

성만찬을 마친 제자들이 찬미(찬송)하고 감람 산 (겟세마네동산)으로 나아가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30-32.참고/13:7;14:12-26;22:7-23;13:21-30;고전11:23-25). 그러자 수 제자 베드로가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고 하였지만, ‘예수께서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이에 베드로가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고 하였습니다(33-35.참고/14:27-31;22:31-34;13:36-38). 베드로는 객기 만은 아니었는지,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보낸 무장한 무리가 예수님을 잡으로 오자,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떨어뜨렸습니다(51.참고/22:5018:10).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고 하시며, 이 또한 성경을 이루는 것이라 하시고, 아무런 반항 없이 스스로 잡히시자,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였습니다(52-56.참고/14:43-50;22:47-53;18:3-12). ‘예수를 잡은 자들이 그를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었습니다(57). 종교 재판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 또한 주님의 세 차례 말씀하신 대로 이루신 것입니다(16:21,17:22-23,20:17-19.참고/8:31-9:1,30-32,10:32-34;9:22-27,43-45,18:31-34). 예수님이 잡히시는 장면을 베드로는 멀찍이서 지켜보았습니다(58). 그런데 한 여종, 다른 여종, 다수의 증인들이 대제사장 집에 뜰에 앉아있는 베드로에게 너도 예수와 한 패라고 하자, 베드로는 부인하고, 맹세하고 부인하고, 저주하고 맹세하여 부인했습니다(69-74). 그때 곧 닭이 울더라’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고 하였습니다(26:1-75.참고/14:66-72;22:56-62;18:15-18,25-27).

예수님은 내가 잡히시는 것도 예언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를 막고자 칼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주님은 두 번이나 네가 오늘 밤 나를 부인할 것이라고 하였지만, 베드로는 모두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그러함에 주님은 제자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인도에, 교훈에 따르지 않는다고, 택자를 버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닭이 세 번 울자 심히 통곡하는 것과 같이 예언에 반하면 애통함은 있습니다. 그리고 난 뒤 돌아오는 것이지요. “구속의 은혜를 저버리고 어긋난 딴 길로 가다가도 예수의 사랑만 생각하면 곧 다시 예수께 돌아오리 주께서 나를 사랑하니 즐겁고도 즐겁도다 주께서 나를 사랑하니 나는 참 기쁘다그러나 은혜를 저버리고 어긋난 딴 길로 가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인도에, 교훈에 따르는 자가 되면, 더 좋은 일일 것입니다. 주님은 잡히시는 것조차 예언, 하나님의 명을 이루시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베드로와 같이 주님의 예언에 반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이 명한 일을 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에게 위로와 은혜와 응답과 인도와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4. 다음 <주님이 귀한 일을 하는 성도>를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세 번의 기도를 드리신 후, 깨어 기도라는 당부를 잊은 체 잠든 제자들에게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고 하셨습니다(36-45.참고/14:32-42;22:39-46). 그리고 예수님을 잡은 자들이 공회로 끌고 가 종교심문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야바 대제사장은 신성모독을 선고했고, 그 자리에서 주님은 폭력과 치욕과 조롱과 멸시와 능욕을 당했습니다(57,60-65.참고/110:1;7:13,14;9:2,26:28;2:5,14:53-59;5:20,22:54-55,63-71;2:18-13-14,19-24;5:31). 그러나 이 자리에 제자들은 없었습니다(56). 그들이 자신을 버리고 도망치기 이전에 주님은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38,40-41). 주님의 당부에도 제자들은 깊이 잠들었고, 잡히실 때 모두 도망하였으며, 공회 심문에도 홀로 버려두었습니다(40,43,45).

그런데 인간의 생각으로는 의아한 것은, 당부를 듣지 않은 제자들을 향해 주님은 일어나라 함께 가자고 하셨다는 것입니다(46). 그 이유는 함께 가야 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비록 마음은 원이로대 육신이 약하여지금은 깨어있지 못하더라도, 후에는 깨어나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41).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그렇게 깨어 있으라 재차 삼차 당부를 해도, ‘마음은 원이로대 육신이 약하, 핑계하는 우리입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성도요 택자요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까지는 그랬으나, 오늘부터는 우리의 마음이 원이 육신까지 이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11). 예수 믿은 우리의 육체는 부활하신 주님의 몸과 같이 영화롭게 될 것입니다(참고/3:21). 그러므로 오늘부터 우리 마음도, 육체도 주님을 쫓기를 소망합니다. 제자들이 겟세마네에서 잠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피곤하셨다면, 주님은 어떠하셨겠습니까?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22:44).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하나님)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드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5:7). 창자가 뒤틀리듯이 아프다고 표현하는 극심한 통증의 기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기도를 올려드릴 수 있는 우리의 육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주님과 함께 가는 자, 주님이 귀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에게 위로와 은혜와 응답과 인도와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5. 다음 글을 읽고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주님이 좋은 일을 하고, 주님이 명한 일을 하고, 주님이 귀한 일을 하는 성도에 복을 주십니다. 어떤 복을 주십니까?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13.참고/14:3-9;12:1-8). 이 복입니다. 예수 이름과 함께 증거되는 이름입니다. 그에게 이 땅에서는 주님의 위로와 은혜와 응답과 인도와 역사로 예수 이름이 나타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늘 구름을 타고영광으로 오시는 자리에서는 그분의 영광을 입고 예수 이름이 나타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이 복을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① 우리가 교회와 가정과 영혼을 섬김이, 억울하고, 의미 없고, 낙담할 때, 사탄이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물리칠 수 있게 하옵소서. 내게만 좋은 일이어야 한다는 육신의 생각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성령님 생각으로 주님 좋을 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옵소서.

② 예수님은 잡히시는 것조차도 예언, 하나님의 명을 이루시기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베드로와 같이 주님의 예언에 반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구속의 은혜를 저버리고 어긋난 딴 길로 가다가도 예수의 사랑만 생각하면 곧 다시 예수께 돌아오리. 그러나 그와 같이 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에, 인도에, 교훈에 따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명한 일을 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③ 예수님은 자신을 버리실 것을 아시고도, 제자들에게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그들이 지금은 깨어있지 못하고,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 약하나, 나중에는 께어나 사명을 감당할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육체에 계실 때 심한 통곡과 간구로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기도를 올려 드릴 수 있는 우리 육체도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 하는 자, 주님의 귀한 일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④ 주님이 좋은 일을 하고, 주님이 명한 일을 하고, 주님이 귀한 일을 하는 성도에게 마리아와 같이 예수 이름과 함께 증거되는 이름이 되게 하십니다. 이 땅에서는 주님의 위로와 은혜와 응답과 인도와 역사로 예수 이름이 나타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하늘 구름을 타고영광으로 오실 때는 그분 영광을 입고, 예수 이름이 나타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