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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교재 28 이재현목사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이재현목사 2025. 4. 6. 19:56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말씀 : 마태복음 28:20 2025.04.06. 主日禮拜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을 십자가 못 박고도, 주님이 생전에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말을 염려하여, 총독에게 경비병을 더욱 강화하여, 무덤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27:62-66). 그러나 안식 후 첫날, 주일 새벽에 무덤 주변에 큰 지진이 나고, 형상이 번개 같고 눈같이 흰 옷을 입은 천사가 내려와 돌을 굴려 내자, 경비병들이 무서워 죽은 자들처럼 되었고, 몇이 성에 들어가 이 사실을 대제사장에게 고하니, 그들이 돈을 주면서, 제자들이 예수의 유해를 도둑질하여 갔다고 일렀고, 이 말이 오늘까지 유대인들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고 하였습니다(2-4,11-15). 부활의 증인 가운데는 아이러니’ irony하게도,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있었습니다.

 

이때 여인들이 등장하는데요(11). 주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입은 이들로, 자신들의 소유로 주님을 섬기다가,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주님을 따르며, 가슴을 치며, 슬피 울었습니다(11.참고/8:1-3,23:27). 그들은 갈릴리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따라왔는데 그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었습니다(27:55-56). 십자가 현장에까지, 그녀들은 찾아갔습니다(19:25).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요청하여 자신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새 무덤에 안장했을 때에도, 무덤에 있었습니다(27:60-61). 죽으신 주님을 위해 향품과 향유를 준비했습니다(16:1;23:55-56).

그리고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 (주일)이 되려는 새벽에 무덤을 보려고 갔습니다(1). 그런데 천사가 큰 돌을 옮기고, 빈 무덤인 것을 보게 됩니다(2.참고/16:5;24:2;20:1). 천사는 여자들에게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말을 듣고,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하였습니다(5-8). 그녀들에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베드로와 요한은 무덤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했지만, 그때까지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리라는 말씀을 알지 못하고, 낙담한 체 집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20:2-10).

 

 

 

 

1. 다음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이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보고서, 모두가 떠난 뒤에도, 막달라 마리아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울면서 홀로 무덤 앞에 섰습니다(1-2, 5-8, 11, 참고/27:55-56,60-61;16:5;8:1-3,23:27,55-56,24:2;19:25,20:1-10). 그립고 그리운 주님을 뵙고 싶었기 때문입니다(20:21). 그녀에게 부활의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20:4). 그러나 동산지기로 알고 있던 그녀에게 마리아야부르는 소리를 듣고, ‘랍오니’(선생님)라고 화답하며, 주님임을 알아보았습니다(10:15-16). 지난 3년여 동안 자신을 불렀던 따뜻한 음성 그대로였습니다. 예수님은 이어 평안하냐물으시고,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고 하였습니다(9-10.참고/16:1-8;24:1-12;20:1-10). 주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 (한걸음)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소리쳤습니다(20:18).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고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일곱 귀신에 사로잡여, 피폐한 삶을 살았었습니다(8:2). 그러나 주님을 만난 후, ‘악귀를 쫓아내심과중한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8:2) 그 이후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부던 막달라 마리아만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많은 여인도 있었습니다(8:3.참고/27:55-56). 그런데 차이가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죽으신 예수님을 위해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고 안식 후 첫날, 주일에 무덤을 찾아간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와 살로메였습니다(16:1;23:55-56). 이 여인들 가운데도, 빈 무덤을 보고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무덤 앞에서 울며 주님을 찾았던 것은 막달라 마리아였고, 그녀에게 부활의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이러한 막달라 마리아를 통해 상고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을 만난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차이가 있습니다. 주님을 만났다면, 끝까지 함께해야 함을 막달라 마리아를 통해 알게 됩니다.

 

 

 

 

 

 

2. 다음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1)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를 읽고, 서로의 의견 을 나누어 보시오.

 

주님의 공생애 기간 가운데 바리새인 시몬이 어떤 마음에 들었는지, ‘예수께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였고, 주님이 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찾아 왔습니다(7:36-37,40). 그녀는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 앞에 서지도 못하고)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보고 마음에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한심하게 여겼습니다(7:38-39).

예수님은 시몬에게, ‘오백 데니리온오십 데니리온빚진 자의 탕감 받은 이야기를 비유로 말씀하시며,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풍습인 발을 씻을 물을 내주지도,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도, 입맞춤도 않았지만, 여인은 내 발에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닦고, 입 맞추었다며, 예수님을 영접한 것은, 식사를 대접한 네가 아니라. 죄 많은 여인이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탕감을 받은 자가 많이 사랑하느니라고 하시며,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이에 여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평안히 가라하셨습니다(7:41-47-48,50).

예수님은 바리새인 시몬에게 너는 종교지도자라는 자만을 갖고, 나에게 선심 쓰듯이 음식을 대접했지만, 죄 많은 여인이 자신의 전부를 담은 향유를 부었다는 것은, 죄 사함을 받았다는 행위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난 자입니다. 얼마나 내가 큰 죄인인가를 깨닫고, 주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주님 저는 죄입니다그는 마지막까지, 빈 무덤 앞에서, 주님을 만나기를 고대하던, 막달라 마리아와 같이,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3. 다음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2) “주님이 가장 고상(최고)한 분입니다”>를 읽고, 서로 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사도 바울은 당대 최고 학파이며, 율법에 정통했고, 로마 시민권을 갖고 있었습니다(참고/16:7,17:22,22:3,6,26:4-5;1:14;3:6).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김은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3:8). 그리고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하였습니다(딤후4:7-8). 주님을 위해 생명을 드린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난 자입니다. 우리에게도 예수를 아는 것이 가장 고상한 것, 최고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가장 고상한 분입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빈 무덤 앞에서, 주님을 만나기를 고대하던, 막달라 마리아와 같이,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4. 다음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3) “주님이 주신 결말까지 인내하겠습니다”>를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야고보 장로는 예수님의 젖동생입니(참고/12:17;1:1). 주님과 한 집 안에서, 20년 이상을 살았지만, 다른 형제들과 함께 예수님의 활동을 제재하며, 비판적인 태도를 가졌습니다(참고/3:21,31;3:23;7:5).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또 그분의 승천을 목격한 후, 예루살렘 교회의 중추적인 지도자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참고/12:17,15:12-21;1:19,2:9,12;고후15:7). 야고보는 스스로 예수의 종이라고 말할 때까지, 30이 넘게 걸렸습니다(1:1). 형제이지만 불신했던 자신을 예루살렘 교회의 장로가 되기까지, 기다려주신 주님을 만난, 야고보는 기다림의 사람이 되었으며, 기다림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형제들아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5:7-8,11). 우리는 주님을 만난 자입니다. 우리에게도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음이 있어야 합니다. ‘인내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주신 결말까지 인내하겠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빈 무덤 앞에서 주님을 만나기를 고대하던 막달라 마리아와 같이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5. 다음 <부활의 증인과 에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신다>를 읽고,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부활하신 예수님은 안식 후, 첫날 저녁, 주일 밤에 자신들도, 잡힐까 봐 두려워 숨어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강을 전하며, 못 박혔던 손과 창에 찔리신 허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보고 기뻐하였습니다(20:19-20.참고/27:35;15:25;23:33;19:18,34).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성경에 기록만 11번 나타나셨습니다(1:3).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기도 하셨습니다(고전15:6). 그럼에도 “16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하였습니다(16-17). 그러나 이 의심하는 제자들을 향해, 주님은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The Great Commission’ 대사명을 맡기십니다. “18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18-20.참고/16:14-18;24:36-49;20:19-23;1:6-8).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될 때,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주님을 만났지만, 막달라 마리아는 끝까지 주님과 함께 했습니다.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 세 가지를 기억합시다. 첫째, 자기가 얼마나 큰 죄인인 가를 아는 것입니다. 둘째, 그런 큰 죄인을 건져주신 구원자가, 가장 고상(최고)한 것을 아는 것입니다. 셋째,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기까지 인내하는 것입니다. “주님 나는 큰 죄입니다. 그런 저를 건져주신 주님이 제게 가장 고상한 분입니다. 주님이 주신 결말을 보기까지 인내하겠습니다.” 십자가와 부활 증인의 기도입니다. 그는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고, 세상 끝날까지 주님이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다음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①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도 다른 여인들도, 빈 무덤을 보고 모두 떠났지만, 그리운 주님을 보아야 했기에 떠날 수 없습니다. 그녀에게 부활의 주님은 나타나셨고, 막달라 마리아는 첫 번째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만난 자로서, 끝까지 주님과 함께할 수 있게 하옵소서.

② 주님을 만난 자로서,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자, 자기가 얼마나 큰 죄인인 인가를 깨닫고 엎드려야 합니다. 아직도 내 안에 있는 자아와 욕심과 주장을 버려버리게 하옵소서.

③ 주님을 만난 자로서,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자, 큰 죄인인 저를 건져주신 주님을 가장 고상하게 받들게 하옵소서.

④ 주님을 만난 자로서, 끝까지 주님과 함께 하는 자, 주님이 주신 결말을 볼 때까지 인내하게 하옵소서.

⑤ 주님은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과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 나는 큰 죄입니다. 그런 저를 건져주신 주님이 제게 가장 고상한 분입니다. 주님이 주신 결말을 보기까지 인내하겠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 기도를 날마다 올려 드리며, 날마다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주님이 항상 함께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