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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까지 사무쳤다"(계 18:4-6) 이재현목사(23.02.19)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3. 2. 19. 17:11

하늘에까지 사무쳤다

 

 

하나님말씀 : 요한계시록 18:4-6 

 

1. 악인들 가운데는 일생 동안 잘살다가 죽음도 고통없는 자들이 있습니다(73:5). 하나님 은 악인을 좌시하는 것이 아니라, 정하신 시기까지입니니다(참고/6:5). 그리고 의인의 의도 채워진다는 것입니다(참고/벧전3:12). 하나님이 정하신 그날, 의인에게는 상급이요. 악인에게는 진노입니다. 다음 글을 읽고 나누어 보시오.

 

하나님은 노아 홍수 이후에도, 바벨탑으로 인간들의 반역이 하늘을 찌르자, 흩으심으로 제거하셨습니다(11:4-8). 반면 애굽의 압제 신음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탄식하며, 부르짖는 소리가 하늘에 상달 되었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구원하셨습니다(2:23). 하나님은 악인의 죄악이 하늘에 닿을 때 심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의인의 간구가 하늘에 올려질 때, 구원의 손길을 뻗치십니다(참고/5:8,8:4).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1:1-2,6). 악인의 죄악이 관영함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 간구하는 의인의 길에 서야 합니다.

 

 

 

 

 

2.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멸하시려고 하였습니다(19:13). 그러나 롯을 구하고자, 천사를 보냈습니다. 롯은 곧 있으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것을 가족들에게 알렸습니다. 아내와 두 딸은 롯의 손을 잡고, 소돔과 고모라를 탈출하였지만, 두 사위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농담으로 여겼습니다(19:14).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전3:9).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는 자들은 회개하지 않고, 지금도 하늘에 죄악을 쌓고 있습니다. “왜 멸망 받게 하십니까?” 원망할 수 없습니다. 회개의 기회를 저버린 것입니다.

이러함에도, 지금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은 멈춘 것처럼 보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심판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는 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고 하였습니다(2:5). 하나님이 정하신 죄악의 채움까지 쌓고 계신 것입니다. “6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2:6-8). 하나님은 반드시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3.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시고, ‘그가 준 그대 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라고 하였습니다(18:5-6). 이는 노 아 홍수, 룻의 두 사위에게 임했던 심판과 같지만, 구별됨이 있습니다. 전자는 이전의 일들이었지만, 본문은 장차 마지막에 있을 일입니다. 즉 심판이 오늘날 없는 것이 아니 라, 죽은 자와 산 자를 심판하실 예수님 재림이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딤후4:1). 다음 글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마지막 심판이 가까이 왔다고해도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 공중파 방송사에서 북극의 눈물 등을 시리즈로 오염과 공해로 인한 심각한 생태계의 파괴를 알렸습니다. 그런데 이 보다 2천 년 전 성경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라 합니다. 그렇기에 이제까지 탄식하며 고통을 겪고있다고, 지구의 눈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8:19-22). 이것은 초림의 예수님에 의한 구원 시작만 아니라, 재림의 예수님의 구원 완성에 대한 갈망입니다. 그가 다시 오셔서, 죄악을 심판하시고,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을 통해, 죄악이 없는 나라를 열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악을 알아보고자, 보낸 두 천사를 소돔인들인 외지에서, 온 남자로 보고,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무리가 몰려왔습니다(18:20-21,19:4-9). 소돔은 부끄럽게 숨겨야할 죄악이 공론되고 대중되었습니다. 오늘날은 동성애가 공론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중의 지지를 받고, 이제는 법제하려고 한다는 것은, 그 외의 죄악들은 이미 가득찼음을 보여 줍니다. 동성애는 죄악의 프로나운Pronoun, 재앙의 리트머스Llitmus, 심판의 바로미터Barometer입니. 미국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판결했습니다(2015.6.26.). 이제 전 세계에서 이슬람 국가와 일부 사회주의 국가 외에 자유주의 국가에서, 한국만 남았습니다. 

디카프리오가, 2015년 레버넌트로 오스카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런데 수상 소감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지구온난화가 정말 심했다. 기후 변화는 지금도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레버넌트 제작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호흡하는 과정이었다. 2015년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 우리는 북아메리카에서 눈이 있는 곳을 계속해서 찾아야 했다. 인류 모두가 다함께 행동에 나서야한다, 촬영현장에서 체감한 기상이변을 전했습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사망자만 4만 6천명에 다랍니다.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에 들어서 대지진의 강도는 더 강력해지고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죠. 대형 산불, 대홍수, 최강 한파, 살인적 폭염, 쓰나미 등 기후 재앙이 해마다 더해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주의 임하심 (재림)과 세상 끝 (종말)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묻는 제자들에게,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테러)()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24:3;21:10-11). 대지진은 인간의 죄악이 하늘까지 사무쳤다는 것을 보여주는 외적 빙거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성경과 목사의 외침에 귀 기울이지 않으니, 세상법정과 대중매체와 기후재앙을 통해서도 종말을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은 이제 마지막 날이 가까이 왔음으로 그 날까지 쌓고 계시다는 메시지입니다. 심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종말이 가까이 왔음을 경성하고 깨어 있어야 함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마지막 불 심판까지 죄악은 쌓여만 갑니다(벧후3:7). 종국에 하늘에 사무칠 때, 주 재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18:5,19:2). 이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4.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이 시대에 우리가 할 일은 의인으로서 간구입니다. 악인은 죄가 하늘에 사무치게 하지만, 우리는 의가 하늘에 사무치게 해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의 소식을 천사로부터 전해들은 아브라함은 그 땅에 거하는 룻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비록 자신을 배반하고 떠났지만, 아들이 없던 아브라함에게 룻은 갈대아 우르를 떠나 올 때부터, 조카가 아닌 친 자식과 같이 여겼습니다. 천사에게 아브라함은 간절히 간구 합니다.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성 중에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18:23-25). 이에 하나님은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고 하셨습니다(18:26).

그러나 아브라함은 자신이 의인 50 명에서 10명까지 줄이면서, 하나님께 내주여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감히 주께 아뢰나이다.’고 애원합니다. 이러한 간절한 간구에 조카 롯을 구하게 됩니다. 단 한 명의 구원을 위해서도 드렸던 의인의 간구를 살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의인 수를 50명에서 10명까지 줄였을 때, 변개했다고 나무라지 않으셨습니다. 변개보다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이 가깝습니다. 상황적 시대의 징조 절대적 성경의 증언을 통해 보고, 영적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의인의 간구가 하늘에 사무치는 역사를 있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악인들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진노가 아니라, 의인들을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수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5.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의인들의 간구를 말할 때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순교자입니다. 모두가 예수 믿으면 의인이지만, 그 의인 가운데 최상은 순교자입니다. 한국은 토마스Robert J. Thomas,1840-1866 선교사 이래 가장 최근 배형규목사님까지 순교 당했습니다(1866.9.2-2007.7.25). 예수님 보혈이 이 땅에 구원을 주시고, 순교자들의 피가 부흥의 밀알이 되었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변절하지 않는 이 정절, 순교의 피가 혈관에 흐르는 곳이 한국교회입니다. 순교자들이 피 값을 갚아달라는 간구합니다(6:9-10). 하나님은 아직 잠시 동안 쉬되라시며, 순교자들의 동무들인 순교자들이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나님이 정하신 순교자가 채워지는 날에 가서, 순교자들의 피 값, 순교자들의 신원, 의인들의 간구가, 완전히 성취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6:11). 악인들의 죄악도 다 찰 때까지 차고, 순교자의 피도 다 찰 때까지 찰 때, 하나님의 심판 즉 예수님 재림의 날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겪는 핍박과 고난은 바로 이 날이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이요. 죄악이 하늘에 사무치는 시대 우리가 할 일은 의인의 간구로 하늘에 사무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의인에게 거기에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 악인들이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십니다(18:4). 시편 기자는 악인이 하는 일마다 잘되고 죽는 순간까지도 고통이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고 하였습니다(73:17). 우리 청아비전교회가, 악인의 죄악의 하늘에 사무치는 이 시대, 분명한 의인들의 간구로 하늘에 사무치게 하는 역사를 이루는 성소, 제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의인으로서 간구를 하늘에 사무치게 하여야 합니다.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의로운 자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예수님 재림 때까지 생존해 있다면, 그 날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이 순간 불신자 죄악의 관영함에 대한 보응과 의인에 대한 응답을 분명히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는 은총을 축복합니다. 우리가 지금 믿음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반드시 보게 될 것입니다. 그 날까지 함께 승리하는 공동체 가족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6. 다음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① 하나님이 정하신 그날까지, 악인의 죄악과 의인의 고난이 쌓여갑니다. 우리가 죄악의 관영함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의인의 길에 서게 하옵소서. 

② 지금 구원의 날에 회개하지 않는 자들의 죄악은 하늘을 찌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중보하는 이들이 죄로 하늘을 찌르는 완악한 자가 되지 말고, 긍휼을 입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③ 성경과 목사의 외침에 귀 기울이지 않으니, 세상법정과 대중매체와 기후재앙을 통해서도, 종말을 알리고 있습니다. 심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종말이 가까이 왔음을 경각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신앙과 헌신과 예배가 잠들지 않고 깨어 있게 하옵소서.

④ 아브라함이 단 한 명의 구원을 위해서도 드렸던 기도와 같이, 우리가 이 시대 의인으로서 간구가 하늘에 사무치게 하옵소서.

⑤ 예수님 재림 때까지 생존해 있다면, 그날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이 순간 불신자 죄악의 관영함에 대한 보응과 의인에 대한 응답을 분명히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 믿음이 절대 헛되지 않음을 주님 다시 오시는 날, 반드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날까지 함께 승리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