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전 천년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개혁주의 전 천년설 | 계시록 장별 연구(7)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44)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4. 4. 3. 11:22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하나님말씀 : 요한계시록 1:1-8

 

 

성경은 구원과 심판에 관한 책이다. 두 주제의 결말은 예수님 재림으로 이루어진다. 재림을 종말이라고 하는데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재림 때, 이루실 십자가 구원의 완성과 심판의 최종에 대한 말씀이 요한계시록이다. 계시는 헬라어 아포칼룹시스Αποκλυϕις,Aporcalupsis이다. ‘베일이 벗겨진다는 뜻이다. 하나님 계시록을 알게 하셨고, 우리들은 계시록을 알아야 한다. 태초에 천지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을 때, 직접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자이심을 믿는다. 창세기가 시작이라면, 계시록은 마지막이다. 인류의 종말을 알자는 아무도 없다. 그것은 하나님만이 아신다. 하나님은 인간 역사의 처음을 창세기를 통해 그 마지막을 계시록을 통해 알게 하셨다(1:8). 그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이 첫 번째이다. 계시록을 공부하면서, 성도를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로 알기를 소망한다.

 

 

1. 다음 계시의 주체 그리고 계시를 받을 대상 중 맞는 것은 무엇인가?(1).

 

계시의 주체 예수 그리스도 계시의 대상 하나님의 종

② 계시의 주체 예수 그리스도 계시의 대상 예수 그리스도

③ 계시의 주체 예수 그리스도 계시의 대상 특별한 자

④ 계시의 주체 예수 그리스도 계시의 대상 이단 교주

 

 

 

2. 하나님의 종들은 지금 시대에 어떤 자세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예수님은 명령 하셨는가?(24:42-47)

예수님은 ‘어느 날’인지 알 수는 없지만, ‘너희 주가 임한다’고 했다.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 항상 경성의 자세를 요구하신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있지 않으면, 예수님이 가까이 오심을 알지 못하고, 세상에 빠져,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엄중한 선포이다(참고/행6:4;딤전4:5). 예수님은 비유를 들어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고 하였다. 이 말은 깨어 있으면 도둑이 와도, 그 침입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깨어 있지 못하면, 도둑이 노략질을 해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살전5:1-4). 즉 경성하지 못 한자에게는 도적같이 오시는 것이다.

그러나 경성한 자에게는 기쁨으로 영접한다.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하신 것이다(마24:42-44). 주의 명을 받은 종은 성도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먹여, 마지막 시대, 주님의 다시 오심을 증거하고, 그들로 하여금 주님을 맞이할 거룩한 신부가 되도록 해야 한다(마24:45). 이들이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며, ‘주인이 올 때’ 즉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복이 있으리로다’고 하였다(마24:45-46). 그리하면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고 한 것이다(마24:47).

 

 

 

3. ‘어느 날인지 알 수는 없지만, ‘너희 주가 임한다고 했다(24:42). 그러므로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24:42). 항상 경성할 것을 명령하신 이유에 대한 설명으로 맞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① 경성한 자는 재림 예수를 기쁨으로 영접할 수 있다.

② 경성하지 못한 자에게는 예수님이 도적 같이 임한다.

③ 예수님이 가까이 오심을 알지 못하고 세상에 빠져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다.

‘주인(예수님 재림)이 더디 오리라 마음에 생각’해도 되기 때문이다(마24:48).

 

 

 

4. 계시를 받을 대상을 그 종들이라고 하였다(1). 그러므로 주의 종들은 두말할 필요 없이 이 말씀을 받아야 마땅한 것이다. 이 종들이 목회자들은 두말할 나위 없고, 평신도들도 반드시 들어야한다. 이에 대해 솔직한 나의 생각은 무엇인가?

 

계시록은 그 날이 가까이 옴을 시대적 징조를 통해 보고 깨어 대비하라는 것이다(눅12:54-56). 밝혀주신 계시에 어두운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사29:9-14). 개봉된 계시록을 다시 인봉하여, 성도들이 눈과 귀가 멀어서도 안 된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의 반열에 서서, 예수님 재림에 소망을 가지고, 그 날을 위해 준비하는 신부가 되어야 한다(19:7-8). 사모함으로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1:3).

 

 

 

5. 계시록을 꺼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잘못된 종말론에 빠진 이들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시록도 하나님 말씀이다. 성경은 계시록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질 것을 명령하 는지 바르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3).

 

①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는 복이 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는 화를 당한다.

③ 이 예언의 말씀을 듣는 자는 복이 있다.

④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6. 재림의 때가 가깝다고 했다(3). 이 때는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다. 하나님이 계획 하신 일을 이루시는 Καιρός,Kairos,카이로스로 하나님 시간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 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① 하나님의 때가 차매 아들을 보내사’, 2천 여 년 전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다(4:4). 초림의 때와 같이 재림도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오신다.

② 다시 오실 예수님은 심판자로 오신다(딤후4:1).

③ 항상 경성하여 대비하고 기도하며, 성결한 생활과 열매 맺는 신앙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정하신 재림의 때를 모르기에 하루하루 평안하게 살면 된다.

 

시기를 모르는데도 매우 가깝다고하신 것은 전 교회 모든 성도들이 주 재림의 소망 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하신다는 뜻이다.

7. 계시록의 주제는 재림’(종말), 목적은 신부단장’, 경종은 짐승’(배교)입니다. 이에 대 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짐승:적그리스도).

 

계시록 주제는 재림(종말)이기에 그 날을 모르는 우리는 관계없다.

② 재림의 증언을 통해 속히 오리라고 하신 것은 계시록이 종말 전후 있을 사건에 대 한 기록임을 뜻한다(22:20.참고/1:3)

③ 신랑 예수를 맞이할 신부는 누구 앞에서도,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시인할 수 있어 야 한다(12:8).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으로 상징된 적그리스도는 ’(사탄)의 권세를 받아 종말시대 7년환난 중 후 3년 반인 마흔 두 달 동안폭정으로 지배하며, ‘성도들과 싸워 이기 고살육을 자행한다(13:1,4-7). 교회는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알고, 그 자의 정체를 만 방에 알리며, 따르지 말아야 한다.

⑤ 적그리스도를 따르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배교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배교는 영적인 눈을 어둡게 하여 진리에서 떠나게 한다(참고/살후2:3).

 

 

 

8. 다음의 예화를 읽고 함께 나누어 보시오.

 

트럼프Donald J. Trump,1946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역임한 마이크 펜스Mike Pence,1959가 한국의 대표적인 개신교 방송과 기업이 주최한 포럼에 참석 연설했다(2022.3.22). 그리고 다음 날에는 국내 5대 교회 중 한 교회에서 신앙을 간증했다(2022.3.26). 그런데 한달 전 펜스는 통일교 주최 한반도 평화서밋(월드서밋) 대회에 연설자로 섰다(2022.2.11). 이 대회에서는 기독교·불교·이슬람교·유교·성공회·천도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종교지도자 14명의 초종교합수식이 있었는데 화이트Paula M. White-Cain,1966- 목사가 개신교 대표로 평화 기원을 담당했다. 트럼프 대통령 정부에서 복음주의자문위원장을 맡았던 화이트는 여성 목회자 최초로 대통령 취임식에 개회사를 하기도 했다. 화이트는 삼위일체를 부정하고, 예수님 십자가를 구속이 아닌, 재정적 어려움에서 구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비성경적인 번영 신학 전파자이다.

그런데 세계최대교회로 불리는 모 교회가 창립 60주년 기념 기도회와 주일예배에 설교자로 화이트 목사를 초청했다(2018.5.18.,20). 또한 통일교 주최 대회에 참석한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보수 신앙을 근간으로 세워진 대형 교회에서 간증자로 세우기까지 하였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귀신처소와 기성교회를 왕래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18:2).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매체와 기업과 교회에서 강사로 그를 꼭 세워야 했는가? 이들의 행적을 몰라서 그렇게 했을까? 그의 연설에 통일교와 정통교회에서 동일하게 호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펜스는 정치인이기에 그런 행보를 하였다 하더라도,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정통교회 그를 초청했다는 사실을 묵과해야 하는가? 배교의 길이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가 작년에 개최되었다(2023.06.03.). 그래함은 가톨릭 WCC 수용 불신자 천국 미전도종족 타 종교 구원 발언과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집회 강사인 그의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은 영적 지도자이기보다 정치적 발언 등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 대회를 주관한 목사님들 가운데 위에 언급된 분들이 있다. 우연이 일치라고 할까? 그래함이 종교다원주의 행보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그의 이름을 건 기념대회에 초대형교회들이 참여 성공한 집회처럼 보이고 있다.

대회 총책임자 가운데 한 분의 자녀가 교회를 개척했는데 방배동에 있는 건물에 사역자 12명으로 시작했다. 설립감사예배에 위 대회에 동참한 분들 대부분이 축사 등 순서를 맡았다. 또 전날에는 한 개신교 방송에 출연 개척 소감을 밝혔다. 일반적이지 않은 개척 스토리지만 그렇게 할 수 있으니 한 것이라고 본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천주교와 불교 신자가 축사했다. 그들이 광역단체장이고 여당의 중진이기 때문인가? 언제부터 교회 설립에 이교에 속한 분들이 오셔서 축사했는지 마음이 무겁다. 사마리아 성에서 마술사 시몬은 베드로에게 성령의 능력을 팔라고 하였다(8:18-19). 어쩌면 물질과 권력으로 영적인 것까지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이 없지 않나 우려 된다.

로잔대회 50주년 제4회 대회가 올해 서울에서 열린다(2024.09.22-29). 준비 책임자로 한국교회의 기라성 같은 분들을 본다. 1974년 존 스토트와 빌리 그래함이 만남으로 이슈가 되었던 1회 로잔대회부터 어젠다 가운데 하나는 총체적인 복음이다. 자칫 종교다원주의를 수용하는 위험성은 가지고 있지 않은지 변질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우리 시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중보와 말씀이 필요한 때이다. 한국교회에 주신 주님의 지상 명령과 성민의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기도가 요청된다.

두아디라 교회는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가 출중했다(2:19). 앞서 언급된 목회자들이 섬기는 교회들 가운데는 병원, 학원, 농어촌교회와 개척교회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어마어마한 금액을 책정하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 많은 목사님을 섬기고 있다. 이와 같이 그 교회를 보면,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은 두아디라 교회가 보인다. 그런데 두아디라 교회는 뒤로 이세벨을 용납했다(2:20). 이세벨은 아합왕에게 시집올 때, 고향 두로의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들여오고, 그 선지자들을 대동하여, 북이스라엘 전역을 우상으로 가득 채웠다. 두아디라 교회가 이세벨을 용납했다는 것은 오늘날 교회 안에 종교다원주의를 용납했다는 것이다. 종교다원주의는 예수님 말고, 다른 신들도 구원자라는 것이다. 지금은 교회시대로 은혜시대, 성령시대이기에 어떤 죄악도 하나님께 회개하면 용서받는다. 그러나 이세벨, 종교다원주의, 예수님 말고도, 구원자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끝이다.

구약 이세벨이 남편인 아합왕을 꼬드겨, 북이스라엘 전역을 바알 우상을 숭배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신앙 말살 정책 때 바알에 무릎을 꿇지 않은 7천 명의 성도가 있었다(왕상19:18). 이들이 남은 자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상을 섬겨서는 안 된다. 종교다원주의를 용인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만이 구원자이다. 우리는 아합과 이세벨 시대의 남은 7천 명과 같이 남은 자가 되어야 한다. 우상을 배격하고, 종교다원주의를 배격하고, 믿음으로 사는 의인이 되어야 한다. 종말의 시대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이다.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고 하였다(7:1). ‘의로움은 믿음이다(3:24).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1:17). 주님 오실 때까지 믿음을 인내로 지켜야 한다(24:13;18:8). 마지막 시대 바른 분별과 신앙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할 것이 있다. 용서받을 죄가 있고 용서 받지 못할 죄가 있다. 어떤 잘못도 회개하면 용서 받는다. 그렇지만 예수님 이외에 구원자가 있다는 것은 용서 받을 수 없다. 이것도 지금은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교회시대에 회개하지 않고, 배교에 빠져, 종말의 시대, 적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고, 그 자가 주는 짐승표를 받으면, 용서받을 수 없다. 그 때는 교회시대 은혜시대가 지나고, 적그리스도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를 경성하고 대비하도록 주신 계시록을 듣고 배워야 한다. 저러한 일을 벌이는 이유는 계시록을 연구하고 증거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마지막을 모르기에 벌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9. 다음 ( )에 알맞은 말을 기록하고 오늘 공부를 마무리 하자.

 

재림은 ( 역 )( 사 )적으로 이루어 질 사실이며, 이를 막을 자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 미 )( 련 )한 다섯 처녀같이 등과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고 졸며 자는 ( 세 )( 속 )화 된 신앙을 가져서는 안 된다. 재림 신앙의 중요한 것은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는 것이다. 세상은 마음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 슬 )( 기 )로운 다섯 처녀같이 항상 ( 경 )( 성 )하여 ( 기 )( 도 )하고, 성결한 생활과 열매 맺는 신앙에 힘써야 한다.

계시록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한다. ( 읽 )( 고 ) ( 듣 )( 고 ) ( 지 )( 켜 )야 한다. 그래야 복이 있다고 하셨다(3). 계시록 주제는 ( 재 )( 림 )이다(종말). 목적은 ( 신 )( 부 )로 단장되어야 한다. 신부는 절대 ( 짐 )( 승 ) ( 적 )( 그 )( 리 )( 스 )( 도 )를 따르지 말아야 한다. 적그리스도를 따르지 않기 위해서는 ( 배 )( 교 )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경종이다. 이 은혜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10. 합심 기도 제목

 

① 우리 생애에 주님이 오신다면, 그를 맞이하는 신부가 되어야 한다. 신부는 절대 배교에 빠져서는 안 된다. 배교의 시대를 이기고 진리를 끝까지 사수를 위해 기도하자.

 

② 믿는 자 안 믿는 자, 재림을 사모하던 자, 무관심하던 자, 모두가, ‘볼지어다재림 예수님 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만왕의 왕 승리자요 죽은 자와 산자의 심판자로 오신다. 재림 예수님 앞에 왼편의 염소가 되지 말고, 오른 편의 양이 되기를 기도하자.

 

③ 계시록 주제는 재림(종말) 목전은 신부단장 경종은 짐승(배교)이다. 주 오심의 경성과 대 비를 위해 주신 예언이다. 이 예언을 읽고 듣고 지켜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계시록을 가 까이 하고, 사랑할 수 있고, 증거하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