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나님말씀 : 마태복음 6:33
1. 산상수훈의 네 번째 말씀 구제, 금식, 기도의 ‘영성’입니다. 다음 영성 1. ‘은밀히 구제 하라’는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하나님을 섬기는 여제자 도르가는 하나님 은혜 안에서 선행과 구제를 많이 했고, 그녀의 죽음을 슬퍼한 제자들이 베드로를 청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나는 역사를 체험했고, 그를 통해 많은 사람이 주를 믿게되었습니다(4.참고/행9:30-42).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께 상’을 받은 것이요.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입니다(4). 하나님 은혜 안에서 우리가 행하는 아름다운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 될 때,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참고/막10:42;히11:6).
그러나 마리아가 주님의 발에 부은 향유를 허비한다며, 자기에게 맡겼다면 가난한 자들을 구제할 것이라고 한 가룟 유다는 위선입니다(2.참고/요11:1-5). 그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 주님의 은혜를 받고 주님께 드린 예물을 담당한 회계를 맡으면서, 구제할 때, 마치 자신이 베푸는 것처럼 떠벌이었습니다. 그러나 ‘도둑’이라고 지칭되었듯이 구제비 가운데 착복을 일삼다가, 결국에는 스승까지 은 삼십에 파는 자가 되었습니다(마26:15). 사람에게 보이려고 사람 앞에서 행하는 의는 자칫 악으로 변질 되고, ‘자기 상’을 받는데 집착하다간 자칫 ‘자기 화’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은밀히 구제를 행할 때, 구제는 선행임으로 구제만 아니라, 은사, 재능, 봉사 등을 은밀히 행할 때, 죽었던 도르가가 살아나는 역사와 같은,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이 내리시는 것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2. 다음 영성 2. ‘은밀히 금식하라’는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님은 금식도 은밀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외식하는 자들의 금식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일부러 슬픈 기색을 보이고, 얼굴을 흉하게 하지만, 그들은 사람들의 위로를 받습니다. 자기 상을 받은 것입니다(16). 그러나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깨끗이 씻으면, 사람들에게는 금식하는 자로 보이지 않지만,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고 하였습니다(17). 하나님이 받으시고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영적인 것을 보게 하는 눈을 뜨게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이 금식할 때 얼굴을 씻으라고 하셨는데요. 금식하면 영혼이 맑아집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신랑으로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신랑이 있을 동안이란 당시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하실 때입니다(막2:19). 신랑을 빼앗길 날이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제자들과 함께 하지 못할 때입니다(막19:20). 그때는 금식하라고 하셨습니다(막19:20). 주님이 육체로 함께하시지 못하지만, 보내 주신 성령을 통해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주님의 증인으로 주님을 전파하고, 주님이 함께 하심을 잊지 않도록 금식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적용할 때 우리는 그 무엇보다 주님을 빼앗기지 않게, 주님이 떠나지 않게, 주님의 버림을 받지 않는 자가, 되도록 금식해야 합니다. 금식과 같은 절박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은밀한 금식입니다. 그때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주님이 항상 거하고, 일하고, 이끄심을 얻게 됩니다.
3. 다음 영성 3. ‘은밀히 기도하라’는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바리새인 같이 의로운 자신의 기도를 하나님은 들으신다며, 자랑하듯 사람에게 보이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는 자가, 외식으로 기도하는 자입니다(5.참고/눅18:11). 그들은 사람들에게 거룩하다고 존경과 찬사를 받으며, 이미 자기 상을 이미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세리 같이 성전에 들어서지도 못하고,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고 통회 자복 회개가, 은밀히 기도하는 자요(6.참고/눅18:13). 그 기도를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받으시는 기도입니다.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해도 의심의 토대 위에서 드려지는 그들의 기도는 하나님과 무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7).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아는 것이 아니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이 아신다는 기도 이것이 은밀한 기도이고,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8).
은밀한 기도의 모범이 바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님의기도입니다. 주님의기도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합니다(9). 원문의 순서로는 ‘아버지’가 앞에 나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러 다니며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까? 얼마나 많은 고통과 고난을 당했습니까? 그 속에서 바울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갈4:6).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마지막 기도를 드리실 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셨습니다(막14:36).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때, 무엇이 두려웠겠습니까?
이처럼 우리가 주님의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아버지여’라고 부를 때마다, 아버지라는 호칭이 갖는 의미를 생각할수록 온몸이 전율하는 것과 같은 감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의 재산을 절반이나 탕진한 탕자가 다시 만난 아버지에게 던진 첫마디가 ‘아버지여’였습니다(눅15:21). 그 다음 말은 굳이 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아버지란 호칭 앞에서 아버지를 버리고 가출했던 아들의 존재가 회복되었고, 단절되었던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이것이 아버지란 호칭이 갖는 위력이요 감동입니다. 우리가 주님의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아버지여’라고 부를 때마다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은밀한 기도입니다. 많은 말을 하지 않고 아버지만 불러도, 내 안에 계시고 안아주시고 세워주시고 이기게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밀한 기도를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4. 구제, 금식, 기도의 영성은 마음에 임재를 가지는 것입니다.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은밀히 구제, 은사, 재능, 봉사 등을 행할 때, 도르가가 살아나는 역사와 같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 은밀한 금식, 무엇보다도 주님을 빼앗기지 않게 금식하는 것, 금식과 같은 절박함을 갖는 자에게 주님이 항상 거하시고 일하시고 이끄시는 삶이 되도록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 은밀한 기도, 바리새인은 자기가 같이 의로운 자만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하였지만, 주님은 세리 같이 통회 자복 회개의 기도, 증언부언이 아니라, 있어야 할 것을 아신다는 기도, 많은 말을 하지 않고 아버지만 불러도, 감격에 사로잡히는 기도, 이 은밀한 기도하는 자에게, 주님이 내 안에 계시고, 안아주시고, 세워주시고, 이기게 하도록,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 이 은밀은 하나님 임재를 믿는 것입니다. 구제와 금식과 기도를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 마음에 하나님의 임재를 가졌기에 하나님의 알아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산상수훈 네 번째 말씀 구제, 금식, 기도 이 세 가지 영성은 마음에 임재를 갖는 것입니다.
5. 산상수훈 다섯번째 말씀 ‘보물: 마음에 주인을 모셔라’ 글을 읽고 의견 나누시오.
예수님께서 금은보화, 물질, 경제를 ‘보물’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 필요하셔서 일까요? 그럴리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영광을 가지신 분입니다. 인간이 바라보는 보물이 금은보화, 물질, 경제라는 것입니다. 돈이 된다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것이 인간입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21). 자기가 보물 같이 여기는 금은보화와 물질과 경제를 땅에 쌓아두는 자는 마음이 땅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비유하신 어리석은 부자는 쌓고 멀고 마시며 즐기자가 전부였습니다. 심지어는 여러 해 동안 즐기자며, 생명까지 주인인 양 떠벌였습니다(눅12:16-19). 그러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하셨습니다(눅12:20). 이 비유를 통해 주님은 우리에게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고 하셨습니다(눅12:21). 본문의 보물을 땅에 쌓는 자입니다(19.참고/눅12:21).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밤이라도 내 영혼이 갈 곳은 천국입니다. 그렇다면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하늘에 쌓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20). 자기를 위하여는 제대로 쓰지 않으면서, 하늘에 쌓는 자에 대하여 주님은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라고 하셨습니다(계2:9). 그러나 땅헤 쌓는 자는 하나님께 가난한 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셨습니다(24). 재물은 단지 돈이 아닙니다. 맘몬니즘입니다 신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 감사예물, 주일헌금 등 물질을 뛰어 넘지 않고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기 어렵습니다. 뛰어넘지 못하는 것은 물질을 하나님과 겸하여 섬기는 것일 수 있습니다. 주님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고 하셨습니다(24). 우리의 주인은 당연히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물질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은, 물질이 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경이 여기는 것일 수 있습니다, 산상수훈의 다섯 번째 말씀 보물은 마음에 주인을 모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중히 여겨야 합니다. 물질을 중히 여겨 하나님 앞에 가난한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앞에 부유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야 합니다.
6. 산상수훈 여섯 번쩨 말씀 ‘먼저: 마음에 신뢰를 가져라’ 글을 읽고 의견 나누시오.
예수님은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25)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26)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27) ‘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29)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30) ‘그러므로 염려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31)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32)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3).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우리의 심정을 얼마나 잘 알고 계시는지, 염려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가 하는 것이지만, 각도를 달리할 때 우리의 염려까지도 다 알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어떤 피조물보다 우리를 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공주의 새도 먹이시고, 길쌈하지 않아도, 백합화를 자라게 하셔서, 솔로몬의 영광보다 앎답게 하시는데,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는 것입니다(26-30).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너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하물며 너희일까보냐는 것입니다(참고/요일4:9).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구하지 말라, 그것은 이방인이 하는 것이요. 너희가 믿는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신다는 것입니다(25,31-32).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3).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가 먼저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신28:12)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신 다는 것입니다. 산상수훈 여섯 번째 말씀 먼저는 신뢰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더하신다는 것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7. 다음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① 영성은 마음에 임재를 갖는 것입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이 알아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영성 1. 구제, 은사, 재능, 봉사 등 선행을 은밀히 행할 때, 죽었던 도르가가 살아나는 역사와 같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게 하옵소서.
② 영성 2. 금식을 은밀히 행할 때, 영혼이 맑아집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을 빼앗기지 않게 금식하게 하옵소서. 금식과 같은 절박함을 갖게 하옵소서.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주님이 내게 항상 거하시고, 일하시고, 이끄시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③ 영성 3. 은밀한 기도. 자기 같이 의로운 자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생각하는 바리새인이 아니라. 세리 같이 통회 자복 회개의 기도, 중언부언이 아니라 있어야 할 것을 아신다는 기도, 많은 말을 하지 않고 아버지만 불러도 온 몸이 감격에 사로잡히는 기도, 이렇게 은밀한 기도를 드리게 하옵소서,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주시는, 주님이 내 안에 계시고, 안아주시고, 세워주시고, 이기게 하심을 믿게 하옵소서.
④ 보물은 마음에 주인을 모시는 것입니다.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금은보화, 물질, 경제가 신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 네 마음도 있다고 하십니다. 땅에 쌓다가 좀, 동록, 도둑 같은 사고 재난 질병으로 지출되지 않고, 성별하여 하늘에 보물을 쌓아 수입으로 쌓이게 하옵소서. 눈을 밝히사 하나님이 다스는 보물이 되게 하옵소서.
⑤ 먼저는 마음에 신뢰를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 염려를 버려버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게 되옵소서.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신,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하신 것을 내리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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