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말씀 : 창세기 1:1~5 2018.1.1. 送舊迎新禮拜
이재현목사
“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1:1-5)
오늘 송구영신예배에 오신 성도 여러분 무술년戊戌年 새해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서로 인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에도 우리 성도님들 모든 삶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고요. 복 주심도 있었고요. 동행하심으로 함께하신 줄 믿습니다. 새해에도 성도님들 가정과 기업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복 주심과 동행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창세기 39장 29절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고 하셨는데요. 이 말씀의 요셉이 여러분과 저가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가장 큰 복인데요. 그러려면 하나님을 바로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새해 첫 시간에 우리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바로 아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인생의 출발
어제 2017년 12월 31일이면서, 2017년 마지막 주일 본문이 요한계시록 22장 21절이었습니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성경 마지막 구절입니다. 오늘 송구영신예배 신년 첫 시간에 주시는 하나님말씀은 성경 첫 권 첫 구절입니다.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한글로 16자입니다. 그렇게 많지 않은 자 수로 된 한 문장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길지 않은 문장이 성경 첫 권 첫 구절입니다. 짧은 한 문장이지만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누구신가를 분명히 증거를 하십니다. 내가 ‘창조자’라는 것입니다. 인간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만문들은 창조자인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피조물은 창조자에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절대 복종해야 합니다. 이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를 바로 아는데서 인생은 출발되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2018년 새해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의 출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의 선포입니다. 성경은 과학책이 아닙니다. 이 세상을 어떻게 어떻게 만들었다 일일이 설명하거나 열거하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하십니다. 피조물은 그 말씀 앞에 아멘! 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신앙이 출발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3절에 하나님께서 첫째 날 창조하신 빛을 만드신 것에 대하여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라고 하십니다. 창조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데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무엇을 캐내어 깎고 다듬고 불로 녹이고 망치로 두드려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의 기술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기쁘신 뜻대로 있으라 하시면 그대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만드는 방법과 하나님이 만드시는 방법은 이렇게 다른 것입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요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고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피조물로서 창조자 하나님께 절대 복종하는 인생의 출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모든 만물을 만드셨다는 하나님 말씀 앞에 아멘! 하는 신앙의 출발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라
창세기는 모세가 기록하였습니다. 다른 이도 아닌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24장 44절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모세의 율법’ 은 원문에 헬라어 ‘노모스’νόμος입니다. 영어로 ‘law’, ‘법’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모세의 책’이라는 뜻도 됩니다. 그러니까 ‘모세의 율법’이 어구를 달리 번역하면 ‘모세의 책’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모세 오경을 ‘모세의 책’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세 오경의 저자를 모세로 확실하게 밝히고 계신 것입니다. 모세가 BC1,500년 경 사람이니까, 창세기 저작 연도는 BC1,500년경이 됩니다.
그러면 모세가 기록한 창세기를 가장 먼저 읽은 사람들은 누구이겠습니까? 창세기의 제 1 차 수신자는 모세의 인도 아래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모세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애굽을 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 하실 수 있으셨을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아브라함부터 믿음의 족장들에게 미리 약속을 하시고, 그 약속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어 주셨을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계명을 주시면서 그들에게 거룩을 요구하시는가? 이스라엘 민족은 다른 민족들과 무엇인 다른 것인가?”를 창세기를 통해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기는 했지만, 무려 430년 동안 애굽의 우상을 섬겨 왔기 때문에 그들은 여전히 애굽에서 섬기던 우상들, 태양과 달과 별과 강과 바다와 뱀들을 우상으로 섬겼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모세는 “사람이 섬길 신은 그런 피조물들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은 너희들에게 다스리라고 주신 것들이다. 사람이 섬길 신은 오직 한 분, 그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가 창세기 1장 1절을 상고하면서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이렇게 태초부터 약속해 놓으신 것들을 완벽하게 이루어 낼 수 있으셨을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우리 성도들을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을 살라고 요구하시는 것일까?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은 선택받지 못한 다른 사람들과 무엇이 다르기에 우리만 구원을 받게 되었는가?”를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이유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라”은 하나님의 선택 안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말씀이지, 절대 하나님의 영이 없는 자들이 이지적理智的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아닌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라”. 하나님은 “너를 만든 것이니 나니 너는 나를 하나님으로 모셔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하나님만으로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왜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예배로 드립니까?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기에 가장 첫 시간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새해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 한 해 나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서 주관해주세요.”라는 간절한 고백이 이 예배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에 우선해야 합니다. 이것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는 말씀에 나타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물질 때문에 예배를 거르는 것은 물질에게 명령을 받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가 아니라, “태초부터 돈이 세상을 움직였느니라”을 신조로 삼고 있는 불쌍한 영혼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어떤 이들은 레저스포츠에게 명령을 받고, 피크닉에게 명령을 받고, 게으름에게 명령을 받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닙니다. 성도는 예배자로서, 세상을 다스리며, 지키며, 정복하여 하나님 앞으로 끌고나와 예배하게 하는 ‘Worship Leader' 예배의 리더여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경배의 삶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했을 때, 우리는 주일예배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주일예배를 얼마나 소중하게 드려야하는지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주일예배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의 전부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이 주일이 아닌 월요일인데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은 주일 한 번만 아니라, 매일의 삶이 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의 매 순간마다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성도는, 매 순간을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께 바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게 바로 거룩한 산제사입니다. 경배입니다. 예배입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로마서 12장 1절에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피조물로서 창조자 하나님께 절대 복종하는 인생의 출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모든 만물을 만드셨음을 믿고, 하나님 말씀 앞에 아멘! 하는 신앙의 출발을 갖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경배 예배가 가장 우선하는 신년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다같이 창세기 1장 2절을 읽겠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시기 전에는 ‘혼돈’Formless하고 ‘공허’Empty 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혼돈, 무의 상태에서 ‘틀’Structure을 만드시고, 공허, 빈 곳에 ‘내용’Contents을 채우셨습니다. 이것이 창조입니다.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빛을 만드셨죠. 이 빛은 해와 달과 빛이 아닙니다. 해와 달은 넷째 날에 큰 광명체와 작은 광명체라고 말씀합니다. 첫째 날 만드신 빛은 단순한 빛을 나타내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첫째 날 빛은 모든 피조물이 존재할 수 있게 하고, 피조물들이 살아갈 수 있게 하고, 피조물들이 현재와 같이 지구는 자전과 공존하고 땅에는 춘하추동이 있게 하는 등 모든 현상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운행을 빛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하나님의 섭리와 운행하심이 피조물의 원동력이 됩니다. 인생의 힘의 원동력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빛입니다. 로마서 11장 36절에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날은 ‘궁창’과 ‘물’을 만드셨습니다. 궁창은 하늘입니다. 또 만물을 만드시고 물을 나누어 궁창 아래의 물은 땅의 강이고요. 궁창 위의 물은 하늘의 강입니다. 이 하늘의 강은 노아 홍수 때 다 깨어져 땅으로 쏟아졌습니다. 그래서 그 후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단축된 것입니다. 창조 때 있었던 하늘의 강이 지구 밖에서 지구 안으로 쏟아지는 인체의 해로운 것들을 차단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이지요. 셋째 날은 ‘뭍’ 땅을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첫째 날 빛과 둘째 날 하늘과 물 그리고 셋째 날 땅을 만드셨습니다. 혼돈, 무의 상태에서 틀을 만드신 것입니다.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도록 그 틀을 만드신 것입니다. 빛과 하늘과 물과 땅이 없이 어떻게 생명체 들이 존재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공허한 곳에 내용을 채우기를 시작하셨는데요. 넷째 날에는 하늘의 궁창에 큰 광명체인 해를 만들어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인 달을 만들어 밤을 주관하게 하셨습니다. 또 별들을 만들어 하늘을 가득 채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섯째 날에 하늘을 나는 생물, 땅을 다니는 생물, 바다의 생물 등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마지막인 여섯째 날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할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넷째 날 일월성신, 다섯째 모든 생물, 여섯째 날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 공허, 비어 있는 곳에 ‘내용’을 채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에는 혼돈에서 틀을 만드시고 공허에 내용을 가득 채우신 분이라는 창조자의 하나님의 전능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것처럼 공원에서 파라솔을 치고 개척된 교회입니다. 처음에는 파라솔도 없었어요. 한 집사님이 헌물을 해주셨지요. 파라솔이 없을 때에는 그냥 공원 벤치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때 함께 했던 분들이 아직도 교회를 섬기고계십니다. 제가 아내와 자녀들과 그리고 성도님들과 공원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전능한 분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오늘까지 지나오면서 그 믿음을 온전히 지키지 못한 부족함도 있지만, 아직도 변함없이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입니다.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 신앙이 오늘 신년예배에 참석한 우리 모두에게 다시금 강한 영적 동기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피조물로서 창조자 하나님께 절대 복종하는 인생의 출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모든 만물을 만드셨다는 믿음을 갖고 하나님 말씀 앞에 아멘! 하는 신앙의 출발을 갖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경배 예배가 가장 우선하는 삶이 되고, 혼돈에서 틀을 만드시고 공허에서 내용을 가득 채우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전능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신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창세기의 영어 제목 ‘Genesis’는 히브리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 역, LXX에서 기원된 제목입니다. 창세기의 히브리어 책명은 히브리어 ‘베레쉬트’בראשית입니다. ‘태초에’라는 뜻입니다. ‘태초에’라는 히브리어 책명을 헬라어와 영어 그리고 한 글에서 창세기라고 한 것입니다. 태초에는 시작입니다.
일반 서적에도 서론과 결론이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작가가 책을 쓸 때 서론부터 쓰지만, 작가는 이미 결론을 갖고 서론을 써요. 서론 본론을 써나가다가 결론을 써요. 작가는 이미 결론을 갖고 서론부터 씁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는데요. 이 천지간 마지막까지 아셨겠어요. 모르셨겠어요. 다 아신 것입니다. 인간이 범죄 할 것도 그래서 예수님을 보내시고자 하신 것도 태초에 이미 다 이루신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구원을 완성하시고, 범죄로 저주 받은 이 세상을 심판하신 다음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으로 만드시고, 하나님의 창조를 통해 받으시고자하시는 영광을 성취하시며, 그 후 영원한 나라 새 하늘과 새 땅 신천신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천국에 들어갈 것도, 우리에게는 앞으로 되어질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다 만드신 것입니다. 만약 그러한 것을 미리 알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하나님이 전능하신 분이 되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그 영원한 나라에 우리가 들어가도록 창세전에 택하신 것입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을 만드셨다는 말입니다. 그 하나님께 감사를 드림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는 말씀에는 ‘Protology’ 서론, ‘Eschatology’ 결론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라는 말씀에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또한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과 마지막이신 분입니다. 시작과 끝을 하나님의 계획대로 만드신 것입니다.
다같이 창세기 2장 1-3절을 읽겠습니다. “1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하나님이 모든 창조를 여섯째 날에 마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습니다.
그런데 일곱째 날이 다른 날과 다른 것은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일곱째 날’이라는 창조의 후렴구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이 첫째 날 빛을 창조하신 후,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이는 첫째 날’이라고 하셨습니다.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모두 그 날에 만드실 피조물을 만드신 후,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는 이는 몇째 날’이라는 창조의 후렴구가 있는 것과 다릅니다. 그 말은 일곱째 날 이후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안식, 즉 일곱째 날은 끝없이 영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안식은 영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안식인 그 영원한 안식을 우리는 천국에서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럼으로 이 영원하신 것을 주실 있는 분이 완전하신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
의의 길로 날 인도하소서
행하신 모든 일 주님의 영광
다 경배합니다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만 날 다스리소서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 홀로 높임 받으소서
사람이 글을 쓸 때는 중간에 잘못된 것을 삭제할 수 있어요. 추가하고 싶은 것을 수정할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데요. 다 쓴 후 등록을 해도 항상 우편 상단에 수정, 삭데 등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지창조는 서론부터 결론 인류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정정할 것이 존재하지 않아요.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완전한 하나님을 따라가야지 불완전한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이사야 44장 6절에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시작부터 끝까지를 알고 계시는 영원하신 분, 그 분이 완전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분에게 철저하게 맡겨야 합니다.
정리
다같이 창세기 39장 29절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요셉이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가장 큰 복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을 바로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우리는 피조물로서 창조자 하나님께 절대 복종하는 인생의 출발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모든 만물을 만드셨음을 믿는 자로서 하나님말씀 앞에 아멘하는 신앙의 출발을 가져야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예배를 어느 것으로 대체하지 말고, 예배가 가장 우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혼돈에서 틀을 만드시고 공허에서 내용을 가득 채우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전능한 하나님의 역사가 소망하는 모든 일에 임하는 체험을 반드시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입니다.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시작과 끝을 아시는 하나님께 나를 맡겨야 합니다. 그래서 2018년은 청아비전교회공동체, 성도들 가정과 기업, 이 나라와 민족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범사에 형통하게 하시는 신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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