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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스라엘"(갈 6:12-17) 이재현목사(23.03.12)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3. 3. 12. 21:09

하나님의 이스라엘

 

하나님말씀 : 갈라디아서 6:12-17

 

 

1.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갈라디아교회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이 있었는데요. 이들 중 교회에 혼란을 야기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먼저 유대교인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강요한 것입니다(6:12-13). 그 이유는 자신들이 예수를 믿어도 많은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행하게 한다는 것을 방패로 유대교로부터의 공격을 피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할례는 언약의 표징입니다(17:10-11). 그러면 우리도 할례를 받아야 할까요? ‘할례는 마음에 하라고 하였습니다(2:29.참고/16:10). 우리에게 언약은 예수님입니다(7:22,12:24,13:20). 마음에 할례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참고/10:10). ‘육체의 모양 할례를 가지고, ‘육체의 자랑을 삼으려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고 하였습니다(2:29).

 

 

 

 

 

2.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우리의 자랑은 십자가입니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6:14). 우리에게는 육체적인 어떤 것도 자랑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가장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1:16). 이 세상에서 십자가 위에 있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정통 바리새파이며, 베냐민 자손으로 혈통적 유대인으로서도 당당했습니다. 최고의 석학 가말리엘에게 사사 받은 자로서, 학식으로도 최고였습니다. 로마 시민권을 소유하고, 당시 세계 공용어인 헬라어를 능통하게 구사했습니다. 신분으로도 최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3:8).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최저 생계비를 사례를 받으며, 젊음을 선교에 헌신하는 청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가장 귀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것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만 자랑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고 하였습니다(6:14). 쉽게 풀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죽었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좋은 대학을 나와서, 촉망되는 장래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다가도, 다 버려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을 모두 존경합니다. 우리 교회를 섬긴다는 자체가 존경받을 만한 일이에요. 우리 모두가 십자가만 자랑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는 존경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끝까지 십자가만 자랑하고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3.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새로 지음 받은 자랑입니다.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6:15) ‘새로 지으심을 받은 것 새로운 사람을 뜻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후5:17).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었습니까? 그렇다면 새로운 사람입니다. 이제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빈다. ‘너희가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다고 하시면서,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다고 하십니다(13:11).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고 하십니다(13:12-14). 모 회사에서 150조 원의 금괴가 있는 침몰된 배를 발겼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바꾸기 시작했고, 그 이전부터 가상화폐를 발행하여 수많은 투자자의 엄청난 손실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의 자랑입니다. ‘어두의 일입니다. 없는 일을 있는 일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둠입니다. 세상은 어둠을 만들고 어둠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탐욕을 이용하여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는 일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사람들이 성도들보다 세상 방법은 더 지혜롭다고 하셨습니다(16:8). 우리가 세상의 어두운 일로 자랑할 수도, 자랑해서도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지혜는 세상 사람들이 미련하게 보는 전도, 복음이 우리의 지혜가 되어야 합니다(고전1:21).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4). 우리가 복음, 예수를 전할 때, 세상이 미련하게 여기는 성도들 세상의 약한 것(인 성도들)을 택하사 세상의 강한 것 들 세상에서 지혜있고 능력있다고 떠벌이는 자들을 부끄럽게하시다고 하셨습니다(고전1:27). 그러므로 우리의 자랑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을 입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사람을 자랑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을 따라, ‘어두의 일을 벗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고’, ‘빛의 갑옷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사람이 되어 주님을 일을 하게 됨을 자랑해야 합니다(13:12-14).

 

 

 

 

 

4.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예수의 흔적을 가진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6:17). 사도 바울은 회심 이후 그리스도를 위하여 삶을 드림으로 수많은 흔적을 그의 몸에 지니게 되었습니다(고후11:23-27). 그러나 바울에게 예수의 흔적은 핍박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도 항상 교회를 염려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고후11:28). 바울은 성도들이 약하다는 소식을 들으면, 자신도 약해지고, 성도들이 실족했다는 전갈을 받으면, 자신은 애가 탔다고 하였습니다(고후11:29-30). 뿐만 아니라 육체에 가시로 명한 자신의 질병, 죽은 자도 살린 능력의 사자가 자신의 병은 고치지 못하는 아니러니라고 할까요. 딜레마라고 해야 하나요. 그러나 그것은 사도 바울의 수치가 아니었습니다. 감추고 싶은 약점이 아니었습니다. 그로 인해 자신이 자만하지 않게 되고, 그리스도의 능력이 자신에게 머물게 됨으로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고후12:9). 이렇게 사도바울은 성도들을 약함을 위해 기도할 때, 자신도 성도들의 약함을 체감하는 것이 자랑이요. 자신의 수차례 낳기를 구하였으나, 고침 받지 못한 질병 육체의 가시로 인한 약함이 자랑이었습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에게는 예수의 흔적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누구를 위하여 중보기도하고 계신가요?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그들의 아픔이 여러분이 아픔이 되고 있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예수의 흔적을 가진 자입니다. 예수님는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고 하였습니다(9:36). 예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시신 것만 아니라, 십자가로 몸소 체휼 하신 분입니다(4:15). 그러므로 한 성도의 약함을 위해서, 그 성도의 약함을 나의 약함으로 기도할 때, 바로 예수의 흔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점 점 지복이지 뭐 지가 알아서 믿어야 해”, 믿음 1/3, 체념 1/3, 포기 1/3이 되어져 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도 주님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정말 성도들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그 성도를 위해, 내가 아파서 고침 받을 수 있다면, 그런 심정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 같이, 예수님과 같이, 성도들의 연약함을, 내 연약함으로 갖는 것이, 나의 자랑, 예수의 흔적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한 영혼에 대한 열정이 우리가 갖는 예수의 흔적이 되어야 합니다. 

 

 

 

 

 

5. 다음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우리가 십자가을 자랑하고, 새로 지음 받은 것을 자랑하고, 예수 흔적을 자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이스라엘이기 때문입니다(6:16).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하나님께 택함 받았다는 자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선민의 표시인 할례를 자랑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기독교로 개종하고도, 유대교의 비판을 받지 않으려고, 교회 성도들 가운데, 이방인들을 할례를 행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다른 율법의 규례는 지키지 않는 모순적인 행동했습니다. 그러나 혈통적 유대인을 일컫는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혈통으로는 이방인인 이면적 유대인이어도, 예수를 믿는 자가 진정한 유대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영적인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이 영적인 유대인의 성경적 표현이 하나님의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는 명령이 하나님의 이스라엘인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 되었습니다(12:2-3). 그러므로 십자가, 새로지음 받음, 예수의 흔적을 자랑해야 합니다. 예수로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하는 사명을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6.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하나님이 택함 받은 선민이 사는 국가는 성민의 나라입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14:2).  여호와 성민 어느 나라입니까? 우리는 주저 없이 대한민국 라고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 영적 유대인, 영적 아브라함 후손, 하나님의 택함 받은 선민이 우리이고,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 성민의 나라인 것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보다 더하다는 경제위기,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전염병의 창궐, 우크라-러시아 전쟁에서 보듯이 세계의 곳곳의 분쟁, 기후재앙, 자연재해, 자원의 임계점, 경제의 추락, 식량 부족과 식수의 고갈, 세계 대전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역사가운데 이러한 혼돈의 시대가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급변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징조들은 주 오심의 가까이 옴을 경종하고 있습니다. 헛된 곳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하나님 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성민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일을 주도적으로 감당해야 할 이들이 하나님의 이스라엘인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26:19) 어떤 사건과 사태 앞에서도, 주의 백성과 주의 백성이 거하는 나라는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 유대인이요, 영적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택한 백성인 하나님의 이스라엘로서, 십자가만을 자랑해야 합니다. 예수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 된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어둠의 일 어둠의 자랑을 벗고, 정욕을 위하여 도모하는 자랑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고, 예수로 옷 입는 낯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의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영혼의 연약함을 예수님과 같이 체휼하고, 사도 바울 같이 그 연약함으로 자신도 연약함을 자랑하는 예수의 흔적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이스라엘이 가득한 성민의 나라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통하여, 마지막시대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감당하실 줄 믿습니다. 이것이 지금 목양과 신앙하는 우리들의 소망이요 신앙이어야 하겠습니다.

 

 

 

 

 

7. 다음 기도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① 십자가만을 자랑하게 하옵소서. 십자가만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세상에서 십자가 위에 있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나의 삶에 그리스도가 가장 귀한 분이 되게 하옵소서. 

② 새로 지음 받은 것을 자랑하게 하옵소서.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는 세상의 방법, 어둠의 일을 자랑하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사람으로 주님 일을 하게 하심을 자랑하게 하옵소서.

③ 예수의 흔적을 자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를 믿음으로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 중에도 한 성도의 연약함을, 내 연약함으로 갖는 예수 흔적을 갖게 하옵소서. 

④ 하나님이 아브라함에 주셨던 명령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인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만을 자랑하고, 새로지음 받음을 자랑하고, 예수의 흔적을 자랑해야 합니다. 예수로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하옵소서.

⑤ 하나님의 이스라엘이 가득한 성민의 나라,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통하여, 마지막시대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감당하실 줄 믿습니다. 이 소망으로 정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