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이레(3)
Ⅳ 한 이레 해석
1. 한 이레와 장차의 기간
이제 문제는 남은 한 이레 기간이다. 현존하는 신학자들 중에는 69이레와 1이레 사이의 간격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연속적으로 역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로마 이후 예수 초림과 교회 시대로 해석 한다. 그렇다면 예수 탄생이 AD 476년이 되어야 한다(서로마 패망). 이는 너무나 모순이 많은 해석이 된다.
이 남은 한 이레의 기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신중히 생각해야 할 문제가 있다. 하나는 이 한 이레의 마지막이 70이레의 종점으로 이 때 유대인의 구원이 이루어지고 메시아왕국이 지상에 세워진다고 하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70이레로 그 끝을 삼으셨기 때문에 인류의 역사는 더 진행되지 않는다. 유대인의 구원과 메시아왕국의 건설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인류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된다.
다른 하나는 이 남은 한 이레는 69이레에서의 진행이 아니란 사실이다. 69이레 + 1이레 = 70이레지만, 69이레와 1이레의 연결고리가 69이레 다음에 이어지는 순서가 아니다.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69이레까지 이른 다음 시발점의 출발 사건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69이레까지 이르렀을 때 기름부음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져 버렸다. 69이레의 출발점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였다. 그 계산에 의해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이 38년경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후 70이레를 채우는 한 이레 역시 69 이레처럼 그의 출발점이 별도로 있는 것이다. 이 말씀은 26절과 27절에서 분명히 밝혀주고 있다.
26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단9:26-27)
위의 말씀을 보면 처음 메시아가 지상에서 끊어진 후, ‘장차’라고 하는 어느 역사적 시점에 가면 종말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 받을 한 왕이 등장하는데, 그 자에 의해 유대인들과 전 세계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한 이레의 언약이 맺어질 것이란 사실을 밝혀주고 있다.
장차라는 기간은 참감람나무에 돌감람나무가 접붙임 된 시기로 이방인에게는 교회시대이다(롬11:17). 그런데 유대인의 구원에 대한 계시가 기록된 다니엘서에 장차라는 용어만 있을 뿐, 그 기간 동안에 펼쳐질 교회시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그 이유는 유대인에게는 교회시대와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구원 시기는 7년 환난 중 후 3년 반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 구원은 예수 초림 이후 바로 재림 그리고 메시아왕국(천년왕국)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유대인에게 주신 종말계시인 다니엘과 교회시대에 주신 종말계시인 요한계시록을 비교 연구하여야 바른 종말론을 정립할 수 있게 된다.
나머지 한 이레의 시발점은 바로 이 장차 나타날 한 왕에 의해 인류와 더불어 맺어지는 한 이레의 언약의 시점으로부터 계산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 자가 인류의 종말에 세계 인류에게 짐승의 표를 찍어주므로 지옥으로 몰아갈 멸망의 아들, 적그리스도인 것이다. 이런 언약이 맺어지면서부터, 이 세상은 7년 동안의 시한부 역사 속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 기간을 종말의 7년 환난 기간이라고 부르며, 이 동안에 이루어질 일에 대한 계시가 바로 사도 요한에게 보여주신 요한계시록이란 사실을 알아야한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장차 나타날 한 왕에 의해 체결될 한 이레의 언약은 맺어지지 않았으며, 이 언약은 인류의 종말에 언제인가 등장하는 이 한 왕에 의해 맺어질 것이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왕이 끊어지기까지 69 이레의 기간이 지나간 것처럼, 한 이레의 언약도 장차 나타날 한 왕에 의해 맺게 된다. 이 자의 등장이나 이 자에 의해 맺어질 한 이레의 언약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의 시점처럼, 분명히 우리들 앞에 역사적인 시점으로 나타나 보이게 될 것이다.
2. 한 이레의 언약이 맺어질 때 예루살렘에서 일어날 일
이 한 이레를 7년의 기간으로 보고 우리는 이 기간을 7년 환난 기간이라고 이름을 붙인다. 이 자가 등장하여 활동하는 기간부터, 이 세상은 종말적인 환난에 들어가게 되며, 이 자에 의해 환난이 주도되며 진행되어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자의 등장으로 예루살렘 곧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이라 부른 유대인과 예루살렘에는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인가?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했다. 이 사건은 AD 70년대의 로마의 디도에 의한 예루살렘 침공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다. 인류의 종말에 한 이레에 있을 때에 이루어질 일이다. 이 일에 대해 스가랴 14장 1-5절에 잘 말씀해 주고 있다.
1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2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슥14:1-5)
유대인들이 종말에 짐승에 의해 당할 환난에 대한 말씀이다. 그러나 적그리스도로 등장하는 장차 나타날 한 왕은 얼마안가 홍수에 휩쓸림같이 멸망을 맞게 된다. 재림하시는 예수님에 의해 사로잡혀 산채로 불 못에 던진바 되기 때문이다.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계19:20)
또한 이 자는 한 이레 기간 동안 예루살렘을 점령하게 되며, 그 이레의 절반인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기간인 1260일간 유대인들에게 종교적인 핍박을 가하게 되는데,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말씀이 그것이다.
이 기간은 7년 환난 중에 절반인 후 3년 반을 가리킨다. 여기까지가 정한 종말 기간이며, 이 기간이 만료되면 하나님의 진노가 이 왕에게 내려지게 되며, 이 세상과 더불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27절 끝에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고 말씀해 주고 있다.
3. 한 이레가 채워질 때 무슨 일이 일어나나
26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단9:26-27)
이 모든 일은(예루살렘에서 일어날 종말적 사건) 한 이레가 거의 끝날 때 일어날 일들이다. 한 이레 끝, 적그리스도가 아직 심판을 받기 전, 유대인들의 남은 자들의 구원과 짐승의 심판을 위해 놀라운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이 예수님의 재림이다. 이로써 70이레의 역사적 대사건은 대단원의 막이 내려지게 된다. 이 막이 내려질 때, 다니엘 9장 24절에서 약속하신 대로 유대인들에게는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장 25-27절에서 이처럼 말씀했다.
25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롬11:25-17)
메시아의 재림은 바로 이때에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성경 여러 곳에서 확실하게 말씀해 주고 있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단7:13);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30);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계19:20);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계16:17);2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3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계20:2-3);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20:6);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단2:44)
70이레의 사건은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신 초림의 메시아의 구속사역을 가리키는 69 이레까지의 예언은 성취되었다. 나머지 한 이레를 채우는 한 왕이 등장하여 한 이레의 언약을 맺는 일이 남았다.
이 언약은 지금 전개되고 있는 기후재앙, 범유행 감염병, 전쟁, 테러, 전염병, 식량・자원・석유전쟁, 영토분쟁 그리고 세계정세의 동향이나 이스라엘이 처지로 보아 그리 먼 장래의 일은 아니다. 우리는 지금 꿈틀거리며 태동하고 있는 그 날을 바라보면서, 신랑을 맞이할 신부의 준비를 갖추어야 할 시급한 시기에 살아가고 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5장 5-6절에 말씀하셨다. 지금 우리는 이 소리를 외쳐야 하며 잠자고 있는 성도들에게 이 메시지를 들려주어야 한다.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하매(마25:5-6)
Ⅴ 결론
인류역사의 계시인 칠십이레는 종말론 연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마지막까지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달력인 것이다. 이 칠십이레 490년 가운데에서도 핵심은 마지막 한 이레 7년이다. 이 계시는 인류의 종말 예루살렘에 적그리스도가 들어갈 일에 대하여 예언해 준다. 그때 이스라엘의 구원의 때가 어떻게 성취되는가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 인류의 종말에 관한 시대적 징조를 똑바로 바라 볼 수 있게 한다. 교회에는 요한계시록에 나타나는 적그리스도의 정체와 그 자가 행할 일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성을 나타내는 여러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삼위일체의 진리를 깨닫게 된다. 이처럼 칠십이레를 통해서 요한계시록에 계시된 적그리스도와 그의 등장 시기와 그의 사역과 활동을 알 수 있게 해주셨다. 이 계시를 통해서 종말적인 7년의 기간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가지게 된다. 또한 이로 인하여 예수님 재림과 인류의 종말에 이른 결정적인 시대적 징조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칠십이레는 다니엘 9장 24-27절까지인데 이 말씀을 계시된 사건으로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그래야 역사적 시점을 바르게 나눌 수 있다. 24절은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종말적인 구원에 대한 계시로 보여 준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은 인류의 종말에 그들의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이방인의 구원 기간인 교회시대에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방인과 유대인 그리고 교회시대와 종말시대를 혼돈하게 된다. 이스라엘의 구원과 천년왕국(메시아왕국)은 동일한 시기에 이루어진다. 특히 24절을 칠십이레 끝에 가서 성취될 계시임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초림의 구원의 사역으로 신약 시대의 계시라는 엉뚱한 결론을 초래하게 된다. 칠십이레는 계시의 목적이 뚜렷하다는 사실과 그 계시가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의 시기를 보여 주시려는데 있다는 사실을 전제해야 한다. 그래야 올바른 해석이 가능하다. 이것이 본 연구를 하는 주된 목적 가운데 하나이다.
69이레까지는 초림의 메시아에 대한 예언으로 이 땅에 오신 역사적 시기를 보여 주신다. 이 사실을 보여 주신 이유는 천년왕국은 예수님 재림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사실이다. 또 이스라엘은 예수님에 의해서 구원을 이루게 되고 또 예수님이 천년왕국의 왕이심을 알려 주시기 위해서이다. 이같은 일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7이레와 62이레가 지난 69이레 만에 초림의 메시아로써 기름 부음 받은 자가 일어나는 시기와 그가 지상에서 끊어지는 시기를 보여 주신 것이다.
그리고 이어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을 시기’(재림의 예수가 오셔서 천년왕국을 세우는 때)는 ‘장차’의 기간이 지난 후 ‘한 왕’인 적그리스도가 맺는 ‘한 이레의 언약’에서 그 기간이 끝나는 시기에 이루어진다. 이 사실을 밝혀 주려는 것이 칠십이레가 기록된 이유이다.
하나님께서는 칠십이레 계시를 주시면서, 이스라엘이 천년왕국에 참여하는 복을 받기 전에 적그리스도로부터 큰 환난을 당할 것을 말씀하신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기간 종교적인 핍박을 겪게 될 것이란 사실을 밝혀 주시려는 데도 이 계시에 담겨진 뜻이 있다. 그리고 그 동시대 교회는 7년 환난 중 전 3년 반 두 증인의 예언 사역을 통해 예비처로 인도함을 받는다. 여기에 들지 못하면 후 3년 반 유대인들과 똑같은 환난을 겪어야 함을 요한계시록을 통해 가르쳐 주고 계신 것이다(계11:2-3).
이러한 성경의 예언이 분명함에도 유대인들에게는 아직도 이 계시가 봉함 된 책으로 남아 있다(단12:4). 지금도 유대인들은 이 계시가 어느 시기에 누구에 의해서 이루어질 일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마지막 때에 가서야 이 계시의 참 뜻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정하신 유대인의 구원의 계시이다. 그러나 교회시대인 우리에게는 열린 계시이다(계22:10). 그러므로 이렇게 칠십이레가 연구되어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다니엘 12장 3절에 마지막 때 ‘지혜있는자’가 등장하여 유대인들 가운데도 남은자로 택함 받은자들인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방인은 지금 교회시대에 계시를 바로 깨닫고 진리를 사수하여야 한다. 이것이 칠십이레를 연구한 주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