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전 천년설

‘음녀’ 종교UN과 ‘열뿔’ 적그리스도제국 | 개혁주의 전 천년설 계시록 장별 연구(29)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66)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4. 4. 7. 20:39

‘음녀’ 종교UN과 ‘열뿔’ 적그리스도제국

 

하나님말씀 : 요한계시록 17:1-18

 

 

지난 주간 셋째화이자, ‘일곱째나팔이요, ‘일곱대접일곱재앙심판에 대해서 말씀을 배웠다(16). 이 시기는 7년환난 중 후 3년 반 마지막쯤이다. 이때가 적그리스도의 마흔 두 달통치기간이 종료 시점이기 때문이다(11:2,13:5).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배우면서, 절대로 짐승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7년환난 중 후 3년 반에 떨어져서는 안됨을 알았다. 3년 반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절대 배교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살후2:3). ‘일곱 대접’ ‘일곱재앙’ ‘첫째대접은 짐승표를 받은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난다(16:2). ‘’地 땅에서 일어나는 재앙이다. ‘둘째대접바다가 왕래할 수도 기능을 상실해 버린다(16:3). ‘바다에서 일어나는 재앙이다. ‘셋째대접해수海水뿐 아니라, 모든 담수淡水도 사용할 수 없다(16:4). ‘’江에서 일어나는 재앙이다. ‘넷째대접사람들이 해의 뜨거움에 태움을 당한다(16:8). ‘’天 하늘에서 일어나는 재앙이다. ‘地’ 바다 ‘海’ ‘江’ 하늘 ‘天’, “지해강천지구가 성한 곳이 없다. ‘다섯째대접은 짐승의 왕좌인 적그리스도 본부에 직접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는 것이다(16:10). 그자의 최후의 발악이 어떠할까를 알 수 있다. 적그리스도는 이때 더더욱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과 미련한 다섯 처녀같이 뒤늦게 깨달은 성도들을 탄압할 것이다(참고/24:16,25:3). 이것은 후 3년 반에 막바지에 집중적으로 벌어질 재앙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절대로 후 3년 짐승의 통치에 떨어져서는 안된다. 절대로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은 곧 배교의 시작이다. 종국에는 예수님 말고 적그리스도의 말을 듣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신앙과 헌신과 예배에 저해되는 일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 후 3년 반 적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지 않고, ‘일곱째나팔일곱대접’, ‘첫째대접부터 다섯째대접의 재앙을 당하지 않게 된다. 3년 반 동안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예비처에 안전하게 있다가, ‘여섯째대접에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공중 휴거하여 맞이하게 된다(16:12). 그래서 일곱째대접’ ‘불심판으로 지구가 완멸될 때, 보호를 받게 된다(16:17.참고/벧후3:7,10).

 

 

1.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등장한다(1). ‘많은 물은 예수님외에 다른 구원자가 있 다는 종교다원주의를 말한다. 위에 앉은 큰 음녀는 교회를 배교하게 할 세력이다. ‘많은 물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라고 하였다(15). 많은 교회들을 음녀교 회로 만들 세계적인 종교통합운동 본부의 거대한 조직을 말한다. 다음 큰 음녀에 대 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큰 음녀란 변질된 복음을 전하는 배교 세력을 말한다. 역사 가운데 오래전부터 등장 했으며, 마지막 때에는 종교통합을 이루어 종교UN으로 변모. 진리를 사수하는 촛대교 회를 위협할 것이다.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로 인류를 ‘음부’ 지옥으로 몰아 넣을 자인 짐승, 적그리스도 등장하기 전에 ‘배교’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살후2:3;6:8,13:1). 교회가 배교되면 적그리스도를 세계의 영웅, 인류의 메시아로 따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탄은 적그리스도보다 배교를 조장할 ‘큰 음녀’는 먼저 등장시키는 것이다. ‘큰 음녀’의 등장에 대해서 는 12장에는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라고 하였다(12:4). ‘그’는 ‘붉은 용’ 사탄이다(12:3). ‘용’ ‘꼬리’는 사탄의 교활과 속임수를 상징한다(사9:15-16). 사탄이 타락한 주의 종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는 것은 배교에 대한 예언이 다. ‘셋째나팔’을 불 때, ‘쓴 쑥’으로 표현된 악한 사상이, 교회를 상징하는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 샘에 떨어’져, 그 물을 마시는 자들이 영적으로 죽임을 당한다(8:10-11). 사탄에 의해 ‘땅에 던져진 하늘 별 삼분의 일’에 해당하는 주의 종이 행하는 일이다. 두아디라교회에 나타난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로 하나님의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 을 먹게 하는도다’(2:20). 이 ‘여자 이세벨’ 바로 종말에 등장할 ‘큰 음녀’로 종들을 타락시켜 ‘음녀교회’가 형성한다.

큰 음녀의 전 세계 확장과 조직은 사탄의 권세에 의함으로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으 며, 어느 정권도 단체도 무시할 수 없다.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다고 했 다(2). 종말에는 각 나라의 왕들이나 정치인들과 경제인들은 ‘큰 음녀’와 타협하거나 손을 잡 아야 일할 수 있다. 지금도 종교를 잡지 않고는 정치를 할 수 없다.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했다(5). ‘땅의 음녀들란 진리를 저버리고, 세 속환 된 교회들을 말하고, ‘가증한 것들이란 우상을 섬기는 모든 종교 단체들을 말한 다. 이들의 모체가 큰 음녀이다.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란 종교다원주의가 광범위하 게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다(17:15). 또한 조직의 거대한 규모를 뜻한 다. ‘큰 음녀’가 교회를 포함 모든 종교를 대표하게 될 것이다. ‘큰 음녀’는 막대한 영향력을 행 사하게 되는데, 짐승 적그리스도와 협력에서 나온다.

④ 천주교는 개신교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이교이다. 그런데 개신교 인사들 가운데 천주 교와 손을 잡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천주교가 지향하는 모든 종교를 통합하는 일에 하나가 되고자 한다. 바로 배교의 거대한 조직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를 주도할 자가 큰 음녀인 것이다. 2015년 유엔설립70주년기념 총회 개막연설자는 교황이었다. 그의 위치가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다. 로마가톨릭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교황을 대적하고서 는 정치적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우리나라 대선 후보들도 ‘추기경’을 알현해야 한다. 앞으로 모든 종교는 천주교를 구심점으로 배교한 개신교와 기타 종교들이 ‘큰 음녀’ 아래 하나로 통합 하게 될 것이다. 중세시대 로마가톨릭이 세계 모든 종교를 좌지우지 했고, 그 결과 면죄부를 판매 등 타락이 극에 달했다. 종말에는 제2의 로마가톨릭이 등장 모든 종교를 통합하고, 적그 리스도를 따르도록 할 것이다. 그들의 메시아는 예수가 아니다. 적그리스도가가 메시아로 추대 를 받을 것이다. 세계 위기를 해결할 평화의 왕이기 때문이다.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땅에 사는 자들을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게한다고 하였다(2,4). ‘금잔은 신앙의 혼미와 유혹의 변질된 복음 음행의 포도주가 들어 있다. 예수님의 십 자가 대속은 구시대의 복음이 되어 버리고 인기가 없다. 인류가 환영하고 모든 종교가 하나로 받아 드리는 복음이 적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영접하는 것이다. 이것이 ‘큰 음녀’의 손에 쥔 ‘금 잔’에 든 ‘음행의 포도주’이다(2). “모든 국가 모든 민족 모든 종교가 함께 구원 받으세요. 우 리의 구원자는 적그리스도 입니다”라고 외칠 것이다. 통일교의 문선명 신천지의 이만희가 지금 그런 짓을 하고 있지 않은가? 종말의 등장할 ‘큰 음녀’의 모형들이다.

 

2. 다음 큰 음녀가 세상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여자가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붉은 빛 짐승을 탔다는 것은 큰 붉은 용사탄이 기 원이고, ‘음녀와 적그리스도 사탄이 하나로 활동하는 상태를 말한다(3,12:3). 짐승 적그 리스도는 ‘음녀’를 이용 모든 종교를 손에 넣고, 예수 대신 메시아로 올라서며, 절대적 존재로 등장한다. ‘음녀’ 또한 적그리스도의 세계 통치의 한 세력으로 자리 잡게 된다.

큰 음녀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었다(4). 음녀의 사상을 나타내는 색이다. 진정 한 복음도 진리도 아니다. ‘붉은 빛 짐승적그리스도와 같은 빛깔이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으로 믿었지만, 그들의 사상적 색깔이 붉었다. 사탄의 색깔 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유일한 구원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종말에 배교 교회와 유대인들은 잠시 동안 ‘붉은 빛 짐승’인 적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영접할 것이다. 이 일을 주도할 자가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은 ‘큰 음녀’이다.

큰 음녀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5). 그들의 정체 가 아직까지는 비밀이다. 참 진리에 눈이 떠 있지 않으면, 비밀을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계시록을 배워야 한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 한 것을 지키는 자들’만이, 이 ‘비밀’을 깨달아 그들에게 대항할 것이다. ‘큰 바벨론’이란 이 세 상을 말한다. ‘큰 음녀’는 모든 종교를 통합 세계를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게 한다. ‘큰 성 바 벨론’은 멸망 받을 이 지구를 가리킨다(2,18:10).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이다(5). ‘큰 음녀가 이 땅의 모든 배교교회들과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종교 세력인 음녀들의 모체가 된다. ‘땅의 임 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2). 세상의 권력자들도 음녀를 무시할 수 없다.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2). ‘음녀가 모든 사람들 정신적인 지주가 된다(2). ‘음녀’의 세력을 잡지 않고는 권력의 정점에 오를 수 없다.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했다(6). ‘음녀는 진리를 대적하는 일 을 한다. 예수의 증인들을 핍박한다. 그리고 적그리스도를 따르게 하는 변질된 복음을 진리라고 외친다. 자신들을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 협박도 주저하지 않는다. 모든 권력과 함께 하기 때문에 진리를 사수하는 ‘촛대교회’에 사회적인 불이익을 줄 수 있다. 그 결과 많은 성도 들의 생명을 죽이게 되며, 진실한 하나님의 종들을 핍박하는 일로, 음녀는 그들의 피에 취하게 될 것이다(6).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부의 방침을 따르지 않는 교회들은 여러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종말에 정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큰 음녀’ 모습을 볼 수 있는 예다.

 

 

3. ‘큰 음녀비밀1-6절까지이고, 7-14절까지는 짐승적그리스도와 열 뿔적그리 스도제국의 비밀을 말씀한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이란, ‘짐승적그리스도와 열 뿔적그리스도 제국의 숨 겨진 비밀을 알게 한다(7). ‘짐승’ 적그리스도를 6, 8, 13장에 상세하고, 14장에 적그리스도 ‘짐승경배’와 ‘짐승표’를 받으면 영멸이라고 재 언급하고도, 또 다시 본문에 반복하는 것은 이 자가, 종말에 평화의 왕으로 위장 인류를 음부 지옥에 몰아넣을 자이기 때문이다(6:8). ‘큰 음 녀’는 짐승을 적그리스도를 종교적으로 도울 세력이고,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으로 도울 세력 인 ‘열 뿔’ ‘열 왕’ 적그리스도제국에 대해서도 8, 12, 13장에 이어 본문에 반복 설명하면서, 그 정체의 전모를 명백하게 드러내는 이유는 상징이나 영적인 존재가 아니라, 종말에 역사 무대 등장할 실제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고 하였다(8). ‘네가 본 짐승이란 지난 역사 가운데 존재했던 인물이 아니 라, 미래에 등장할 적그리스도를 가리킨다. 다니엘에 종말 ‘장차 한 왕’이 와서, ‘많은 사람 들과 더불어’ 전 세계인들과 함께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7년평화조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단9:26-27). ‘장차’ 등장할 ‘한 왕’이 본문의 ‘네가 본 짐승’이다. 이 자가 등장 하면서, 종말시대 7년환난이 시작된다. 그런데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라고 한 것은 이 자의 ‘비밀’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전에 있었다는 말은 지난 역사상에 실존했던 인물을 말한다. 장차 등장할 짐승적그 리스도의 예표적 인물을 말한다. ‘지금은 없으나라는 것은 지난 역사에서 사라졌다는 뜻이다. 이 자가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것이라고 하였다. 종말에 적그리스도로 등 장할 것이라는 뜻이다. 종말의 적그리스도의 역사적 배경을 알게해 준다. ‘무저갱으로부터 올 라’온다는 말은 ‘전에 있’었던 자가 다시 살아나서, 세상에 나타난다는 의미가 아니다. ‘짐승’ 적그리스도가 ‘무저갱’에 속한 자란 뜻이다. 적그리스도는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라 고 말씀해 주고 있다(8,11:7). 이자는 ‘무저갱의 사자’라고 했다(9:1). ‘무저갱의 사자’란 사탄 의 사자로 적그리스도라는 뜻이다.

전에 있다고 지금은 없다고 한 자는 다니엘에 기록된 안티오쿠스 4Antiochus IV,BC175-

164(재위)이다(8,11). 종말의 적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자로 신이라는 뜻의 ‘에피파네 스’Epiphanes로 자처한 아주 교만한 자였다. 원래 왕권이 없던 자였다. 전 왕인 셀레우코스 4세 필로파토르Seleucus IV Philopator,BC187-175(재위)가 친형이다. 그런데 셀레우코스 4세가 일찍 죽고, 아 들인 5세Seleucus V Philopator가 다섯 살 나이로 등극하자, 섭정을 구실로 통치하다, 기회를 틈타 조카를 살해하고 권자에 오른다. 수리아 왕이었던 그는 예루살렘을 지배하에 넣고, 성전에 돼 지피를 뿌리고, 제우스 신상을 세우며 더럽혔다.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라고 하였다(단11:21). ‘마지막 때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뻔뻔하며 속임수에 능하’다고 하였다(단8:23). 안티오쿠스 4세와 같이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는 처음에는 자격 도 없는 자처럼 보일 것이다. ‘작은 뿔’이라고 상징된 ‘비천한 사람’이다(단7:7). 그러나 탁월 한 언변과 술수 그리고 뻔뻔한 속임수로 ‘열 뿔’ ‘열 왕’을 규합 적그리스도제국을 세우고, 세 계를 지배하는 것이다. 적그리스도의 입은 ‘귀신의 영’으로 재림 주를 대적하기 위하여 ‘온 천 하 왕들’을 꿰일 것이라고 하였다(16:14).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 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자’라는 것은, 과거 안티오쿠스 4세와 같이 하나님 성전에 돼 지 피를 뿌리고, 제우스를 세울 가증스러운 짓을 할 자가,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라고 가르 쳐 주고 있다. 과거 안티오쿠스 4세와 같은 성정과 간계를 가지고, 종국에는 성전에서 하나님 을 대적할 자임을 아주 세세하게 증언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종말의 징조가 무르익어 감은 그 자의 등장이 매우 가깝다는 것을 알게 한다. 다니엘서에 ‘무섭고 놀라우며 또 매우 강하며 또 쇠로 된 큰 이’를 가진 ‘넷째짐승’이 등장한다(7:7). 그 머리엔 ‘열 뿔’이 있다. 그리고 ‘다 른 작은 뿔’ 나왔는데,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더라’고 하였다 (단7:8). 이 ‘작은 뿔’이 바로 적그리스도이다. 그리고 ‘열 뿔’은 적그리스도를 정치적으로 도 와줄 적그리스도제국 말한다. 본문과 일치함을 알 수 있다(10). ‘작은 뿔’에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더라는 것은 한 인격체로 등장할 것이고, 세상의 모든 것을 지켜볼 자란 뜻이며, ‘입 이 있어 큰 말을 하더라’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신성모독을 말한다. 계시록에 등장하는 ‘바 다에서 나온 짐승’으로 상징된 적그리스도와 한 존재이며, 본문의 ‘짐승’ 적그리스도와도 동일 한 계시인 것이다(13:1,5). 다니엘 8장에도 ‘작은 뿔’이 나온다. 그러나 7장의 ‘작은 뿔’은 종 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이지만, 8장의 ‘작은 뿔’은 과거 역사에 실존한 안티오쿠스 4세이다. 그 이유는 이 자의 등장에 대하여 “8숫염소(헬라왕)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알렉산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알렉산더가 급사한 후 4왕조인 셀루 쿠스 1세SeleukosⅠ, BC358-280, 프톨레미PtolemaeosⅠ,BC367-283, 카산더Kassandros,,BC358?-297, 리스마쿠스 Lysimachus,BC360-281)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9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안티우쿠스 4세)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예루살렘)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8:8-9). 다니 엘 7, 8장에 동일하게 ‘작은 뿔’이 등장하고 있는데, 7장의 ‘작은 뿔’은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 스도를 예언하고 있다. 그런데 8장의 ‘작은 뿔’은 과거 역사가 가운데 실존했던 안티오쿠스 4 세를 말씀한다. 그 이유는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가 과거 안티오쿠스 4세와 같이 패악한 짓을 할 자임을 가르쳐 주고 있다.

전에 있었던 자는 다니엘서 작은 뿔로 상징된 안티우쿠스 4세로, 그 자와 같이 종말 에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성전을 우상으로 더럽히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제사를 금 지시키고, 종교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핍박하고, 정치적으로 인류를 잔혹하게 통치 할 자인 것이다(7:7).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고 했다(8). 이 자의 종국은 예수님 재림시 사로 잡혀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 지옥에 ‘던져’질 것이라는 예언이다(19:20).

 

 

4. 다음 열 뿔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7).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라고 하였다(7).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고, ‘일곱 머리일곱 왕이(9, 10). ‘일곱 왕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다고 하였다(10). 성경에서 이스라엘을 핍박하거나 정복한 제국들은 애굽’, ‘앗수르’, ‘바벨 론’, ‘메데바사페르시아, ‘헬라이상 다섯 나라는 요한 당시에 존재하지 않은 망한 제국들 이고, ‘로마는 존재 했다.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10). 종말에 등장할 마지막제국 적그리스도제국을 가리킨다. ‘일곱째제국’으로 ‘일곱 산’ 중 ‘일곱째 산’을 말한 다. ‘일곱째제국’이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고 하였다(10). 이 자가 누릴 왕으로 서의 권세가 짧다는 것이다. 짐승 적그리스도의 통치는 ‘마흔 두 달’ 잠깐 동안이다(11:2,13:5)

역사적으로 ‘첫째제국부터 여섯째제국 인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바사, 헬라, 로마는 연속적 으로 존재했다. 그런데 로마가 멸망한지 2천 여 년이 지났는데도, ‘일곱째제국’이 존재하지 않 은 이유가 있다. 그 답은 이스라엘에 있다. 이상에 열거된 제국들은 이스라엘을 핍박했거나 지 배했다. 로마가 이스라엘을 BC 63년부터 지배를 했다. AD 70년 1차 유대독립전쟁 때 티투스 Titus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예수님 께서 예언한 것과 같이 초토화되었다(눅21:6). 그리고 AD 136년 2차 유대독립전쟁 때, 유대 인들을 전 세계로 영구 추방하고, 지명을 시리아 팔레스티나로 바꾸어 버렸다. 지구상에 이스 라엘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2천 여 년이 지난,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은 독립한 다. 이제 ‘일곱째제국’의 등장도 가까움을 알 수 있다.

열 뿔열 왕을 말한다(12.참고/7:24). 이전의 제국들은 황제 한 명이 주변의 여 러 국가들을 정복하여 제국을 세웠다. 그러난 일곱째제국은 여러 명의 왕들이 한 왕 을 선출할 것이다. 그 자가 적그리스도이다. ‘열 뿔은 열 왕이니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 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고 하였다(12-13). ‘열 뿔’ ‘열 왕’은 적그리스도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고 하였다(12-13). ‘열 뿔’ ‘열 왕’도 짐승 적그리스 도의 통치 기간인 후3년 반 세계를 다스리는 권력을 받는 것이다.

③ 적그리스도는 일곱째제국에 속한 자이지만, ‘여덟째 왕이다(11). 그 이유는 열 뿔’ ‘열 왕들로 구성된 적그리스도제국은 일곱째제국으로, 여기에서 열 왕여러 왕들이 선출할 자가 적그리스도이기에 일곱 중에 속했지만, ‘여덟째 왕인 것이다(11).

열 뿔’ ‘열 왕어린 양과 더불어 싸운다(14). 3년 반이 끝난 후, 재림하시는 예 수님을 대적한다. 아마겟돈 전쟁이다. ‘짐승적그리스도와 열 뿔적그리스도제국이 어 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는 전쟁이다(16:2-14,19:20-21). ‘열 뿔’ ‘열 왕’이 ‘어린 양’에 맞서 싸우려 할 때,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 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고 하였다(14). ‘부 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은 144000 두 증인으로 이들이 순교 후, 부활 승천한 후, 예수님 재림 때, ‘하늘군대’로 대적자들을 섬멸하는 것이다. 아마겟돈에서 ‘하늘군대’와 ‘지 상군대’와의 기상천외한 세기적인 대 결전이 벌어진다. 적그리스도가 어린 양에 대적하지만,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 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 에 던져지고”라고 하였다(19:20). ‘열 뿔’ ‘열 왕’은 ‘하늘군대’에 섬멸되어, ‘하나님의 큰 잔치’ 에 초대받은 새들의 먹이로 청소되어 버린다(19:21).

 

 

5. ‘큰 음녀에 대하여 1-6까지 설명하고 있고, 7-14절까지 짐승열 뿔에 대하여 말씀 한 후, 15-18절까지 음녀를 언급하고 있다. 이것은 열 뿔이 섬멸되는 아마겟돈전쟁 후, ‘음녀가 심판 받는 것이 아니다. 계시의 순서상 배정이다. 다음 큰 음녀의 최종 운명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1절에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15절에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라고 하였다. 전 세계를 배교시킨 음녀의 음행을 알 수 있다. ‘음 녀’는 종교를 통합한 종교 UN의 수괴이고, 세상의 임금들도 좌지우지한다(“또 네가 본 그 여 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18)). 후3년 반 자신을 대항할 자는 짐승 적그 리스도 외에는 없다. 이로 인해 두 사이에 갈등이 빈발할 것으로 보인다.

큰 음녀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 리라고 하였다(18:7). 하늘을 찌르는 음녀의 교만은 짐승 적그리스도의 미움을 살 수 밖에 없다. ‘음녀는 결국 짐승 적그리스도로부터 미움을 받게 된다(16). ‘열 뿔과 짐승 은 음녀를 미워하여’(16)

③ 짐승 적그리스도는 음녀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 르리라고 하였다(16). ‘음녀는 한 때 협력자였던 짐승 적그리스도에게도 무자비하고 가혹한 처형을 당한다. 짐승 적그리스도는 ‘음녀’를 이용했을 뿐, 동반자가 아니다. ‘음녀’의 의견을 존중해 줄 이유도 없고 이용가치도 없다. 후3년 반은 모든 종교가 통합이 자기를 추종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자기 영역에까지 침범하려 하자 처단한 것이다.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 다 10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라고 하였다 (13:9-10). 성도를 배교하게 하는 자들의 비참한 최후에 대한 예언 그대로 ‘음녀’는 짐승 적그 리스도에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다. 하나님이 악을 악으로 심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셨다(17). 하나님이 음녀를 통해 교회 를 배교하게 하는 것도, 이 세상을 마흔 두 달간 짐승 적그리스도가 다스리게 하신 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다(참고/9: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 되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다. 종말에 성취될 예언은 하나님의 섭리이다. 인류의 역사의 무대 위에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종국에는 재림을 통해서 구원의 완성과 최종 심판을 이루시는 것이다. 우리는 이 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마지막 구원의 역사에 참여 하는 복을 누려야 한다.

 

 

6. 합심 기도 제목

 

큰 음녀의 종교통합 이미 운동은 시작되었다. 앞으로 천주교와 개신교를 모체로 한 거 대한 종교UN이 등장할 것이다. 이를 주도할 음녀의 출현과 정체를 바로 알고, 미혹되 지 말아야 한다. 중보하는 모든 분들이 종교통합, 종교UN에 속지 말기를 기도하자.

 

② 적그리스도를 통해 세계를 지배하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 하나님 섭리이다(17.참고 /9:17). 그 이유는 죄에 대한 심판 없이 구원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 을 구원하기 위해서 심판을 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큰 음녀의 종교UN을 통한 종교다 원주의 배교에 빠지는 완악한 자가 아니라, 진리를 따르는 긍휼을 입은 자가 된 것을 감사해야 한다(9:18). 우리가 중보하는 모든 분들이 완악한 자가 아니라, 긍휼을 입 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자.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 셨다(18:4-6). 절대 배교에 빠져서는 안 된다. 세상을 바라보고 순간의 이익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 재림 주가 오실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 고, 어떤 것이 하나님의 의 인가를 항상 기도하며, 승리하기를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