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으로 초대
하나님말씀 : 요한계시록 19:1-10
‘큰 성 바벨론’ 지구는 ‘큰 음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했다(17:2,18:2). 불신자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우상숭배, 성도가 하나님을 떠나는 배교가 ‘음행의 포도주’이다. 이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고 하였다(18:5). 하나님은 ‘그의 행위대로 갑절이나 갚아 주’신다고 하였다(18:6). 이 세상은 ‘일곱째대접’ 불 심판으로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폭발해 버릴 것이다(16:19). ‘땅의 왕들’과 ‘땅의 상인들’로 대표되는 권력과 재력을 추구하던 자들도, ‘음행의 포도주’에 만취하여 멸망에 떨어지게 된다(18:3). ‘네 복술로 말미암아 만국이 미혹되었도다’고 하였다(18:23). ‘만국’ 모든 사람들이 음행으로 미혹 받아 심판 받게 된다는 것이다. 지구 완멸 후 바다에 침전된 것처럼, 죽은 자와 같은 적막 가운데 들어갔다고 하였다(18:21). 세상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사람들이 영혼이 탐하던 과일인 쾌락, 사치, 치부를 가져다주던 상품들도 불길 속에 사라져 버렸다(18:14).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고 하였다(18:17).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하신다(18:4). 바로 우리들의 증거이어야 한다. 우리들의 영혼은 쾌락과 사치와 치부가 아니라, 영생과 헌신과 섬김이어야한다. 이 세상이 멸망당하고 난 뒤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발견’되었다고 하였다(18:24).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이 구원을 주셨다. 순교자들의 거룩한 피가 부흥을 이루었다. 성도들의 피인 예물이 하나님을 나라를 확장해 가는 것이다. 주의 보혈을 따라간 의인들이 의혈義血만이 남는다. 그러므로 생명과 피와 같은 신앙과 헌신과 예배 그리고 예물을 올려드려야 한다. 우리 모두 그날에 ‘즐거워라’ 신랑 예수를 맞이하는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되시고, 하나님의 보응을 받을 것이다. ‘큰 성 바벨론’이 멸망한 후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큰 음성’이 들려오는 것으로 본문은 시작된다(1,3,4,6). “할렐루야” ‘사창’四唱을 올려 드리는 이유에 대해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가 임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통치하실 나라는 어떤 세계일까? 함께 말씀을 나누자.
1. 다음 첫 번째 “할렐루야” 찬양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1-2).
① ‘하늘에 허다한 무리’가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고 찬양했다.
② 이들은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 휴거되어 주를 영접한 성도들이다(살전4:17). 예 수님 재림시 생존한 성도들로 공중 휴거되어 주를 영접한게 된다. 공중 휴거된 성도들은 ‘하나 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올려 드린다(15:2-4). 이 노래의 시작 이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이다
③ 인류의 모든 ‘구원’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 ‘영광’도 하나님의 영광만이 참된 영광이다. ‘능력’도 구원의 완성과 최종 심판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만이 참 능력이다. 종말시대 7년평화조약을 체결 인류의 메시아로 추앙될 적그리스도는 진정한 구원을 줄 수 없다. 예수님을 흉내 내는 적그리스도는 위장된 영광이다. 사탄으로부터 나오는 적그리 스도의 능력은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어 가는 거짓 능력이며,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완전히 소 멸된다(19:20).
④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2). 하나님의 행한 대로 갚으시는 심판이기 때문에 참되고 의롭다(18:5-6). ‘음녀’는 자신이 한때 신랑처럼 도와주었던 적그리스도 ‘짐승’이 ‘미 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고 하였다(17:16). 악 을 악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엄중함이다. ‘음녀’로 인해 음녀화된 ‘큰 성 바벨론’에 대해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그가 준 그대로 그에 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고 명 하셨다(18:5-6). 이로써 순교자들이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신원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이다(6:10).
2. 두 번째 세 번째 “할렐루야” 찬양에 대한 글을 읽고 의견을 나누어 보자.
계시록에 나타난 ‘연기’는 불의한 사건을 나타낼 때 사용되고 있다. 종말시대 7년환난 중 전 3년 반 끝에서 역으로 다섯달 동안 진리교회를 공격할 배교교회들인 ‘첫째화’ ‘황충이’ 떼가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것을 ‘연기’라고 말씀한다(9:2). 전 3년 반 끝에 발발하는 ‘둘째화’인 유브라데전쟁 핵전쟁에서 인류의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세 재앙’ 중 ‘불과 유황’과 함께 ‘연기’가 포함되어 있다(9:17-18).
적그리스도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고 하였다(14:9-11).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지옥의 고난을 ‘연기’로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 심판인 ‘일곱대접을 일곱천사들에게 주니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고 하였다(15:7-8). 지구를 완멸하는 불 심판에 가득한 하나님의 진노를 ‘연기’로 말씀하고 있다.
‘큰 성 바벨론’이 멸망 당하는 지구의 최후를 보며 부른 애가에서 ‘불타는 연기’라고 말씀하고 있다(18:9,18). 그리고 본문에서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고 하였다(3). 이제 모든 재앙이 다 쏟아지고 난 후이다. 불 심판으로 모든 것이 타버리고 연기만 피어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의 경배와 함께 ‘보좌에서 음성이’ 들려왔다(4-5).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는 음성이 그것이다(5). 이 ‘보좌의 음성’은 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에 찬송으로 화답하라는 뜻이며, 더욱 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하나님께 찬송하지만, 이날에 더욱 감격스러운 찬양을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3. 다음 네 번째 “할렐루야” 찬양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6).
①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는 새로운 세계의 도래에 대한 찬양이다. 아담의 범죄 이후 죄로 더럽혀진 이 세상은 ‘일곱째대접’ 심판으로 소멸되어 버리고,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는 새로운 세계가 세워지게 된다.
② 이 세계에 대해 ‘17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 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18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 며 즐거워할지니라’고 했다(사65:17-18).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고 하신 천년왕국이다(11:15).
③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는 창세기의 천지창조가 아니다. 이 세상 심 판 후 창조될 천년왕국에 대한 예언이다. 똑같은 천지창조를 창세기 이사야에 세 번 반복 할 이유가 없다. 천지창조 후 또 다른 창조에 대한 예언이다(창1:1).
④ 천국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새로워진 피조 세계에서의 육적인 생활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년왕국에서의 생활을 가르쳐주고 있다(사65:20-25). 천년왕국 후 ‘흰 보좌’ 에서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고 하였다(20:11). 천년왕국은 유한한 나라 로 하나님께 천지창조의 영광을 올려 드린 후 그 목적을 다 이룬 것이다. 이제 영원한 나라인 천국 ‘새 하늘과 새 땅’이 시작된다(21:1). 그런데 계시록 ‘새 하늘과 새 땅’(21:1)과 이사야 ‘새 하늘과 새 땅’과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사야 ‘새 하늘과 새 땅’은 ‘창조’라고 명시 함으로써, 이 세상에서 세워질 나라임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계시록 ‘새 하늘과 새 땅’은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고 말씀하고 있다(21:1). 이사야 ‘새 하늘과 새 땅’과 다르다. 또한 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은 지상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 터 하늘에서 내려오니’라고 하였다(21:2). 똑같은 ‘새 하늘과 새 땅’임에도 천년왕국과 천국으 로 구분된 또 다른 이유는 구약만을 믿는 유대인들에게는 천년왕국(메시아왕국)이 끝이다. 그 들에게는 천국은 계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방인에게 주신 장차 될 일에 대한 예언인 계시록 은 천국을 확언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공생애 첫 일성이 계 시록에서 완전히 실현된 것이다(마3:2). 이를 분별하지 못하면, 이사야 ‘새 하늘과 새 땅’을 계시록 ‘새 하늘과 새 땅’과 연결, 천국에서도 육초식동물이 산다고 주장하게 된다. 그렇지 않 으면 이사야 ‘새 하늘과 새 땅’은 지금 교회시대 풍성한 생활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고, 계시록 의 ‘새 하늘과 새 땅’은 종말론적 교회라고한다. 지금 이 지상이 장차 천국이 된다는 말이다. 이러한 논지는 성경적으로 성립될 수 없다.
4. 다음 천년왕국에 대한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자.
천년왕국이 어떻게 세워질 것인가에 대해. 다니엘 선지자는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고 하였다(단2:14). ‘하나님이 한 나라’ 즉 천년왕국을 ‘세우시리니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다.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재림 예수님을 말씀한다.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예수님을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고 하였다(단7:13-14). 천년왕국에서 예수님이 왕으로 통치하실 것을 말씀한다. 재림 주께서 적그리스도에 대한 ‘26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고 하였다(단7:23-24). 천년왕국을 예수님 재림 후 이 세상을 심판한 후 세워질 것을 말씀하고 있다. ‘영원한 나라’를 천년왕국이 아닌 천국으로 말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천년왕국은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으로 에덴의 회복이 이 땅에서 실현되는 것이고, 천국은 영원함을 입는 것이다. 즉 천년왕국은 천국으로 이어지는 나라이기에 ‘영원한 나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천년왕국의 생활에 관하여도, 이사야 선지자는 “6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고 하였다(사11:6-8). 천국에는 짐승이 있을 수 없다. 이 나라는 이 지상에 세워질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고 하였다(사11:9). 천년왕국 평화를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5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6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7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것이며”라고 했다(사35:5-7). 천년왕국에서는 장애인도 없다. 모두가 비장애인이다.
“거기는 날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이리라” 고 하였다(사65:20). ‘백 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라는 것은 백세가 되어도 죽는 자가 없다는 것이다. 천년동안은 죄가 없기에 죽음도 없는 것이다. “21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22 그들의 건축한 데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고 하였다(사65:21-23). 지금 이 세상과 같이 타인의 것을 강탈하고, 돈버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않고, 생산한 것이 재난도 당하지 않는다. 하나님 여호와의 복된 자손인 것이다.
미가 선지자는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한다고 하였다(미4:3). 바로 전쟁이 종식된 천년왕국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고 하였다(합2:14). 하나님의 영광만이 가득한 나라 바로 천년왕국이다.
구약뿐만 아니다. 신약에서도 다른 누가 아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고 말씀하셨다(마19:28). ‘세상이 새롭게 되어’ 바로 지금 이 세상이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이 되면, 주님을 따르던 사도들이 큰 권세를 얻어 다스리게 된다는 말이다. 주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고 하였다(행3: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만물을 회복하’신다고 하였다. 바로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을 말한다. 사도 바울도 “24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라고 하였다(고전15:24-25).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이 세상의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신다. 그리고 이 심판 후에 ‘나라를’ 어떤 나라인가?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이다. 이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친다고 하였다. 바로 천지창조의 영광을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 나라에서 ‘반드시 왕 노릇 하’신다고 하였다.
예수님이 재림하신 후, 이 세상은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라고 하였다(벧후3:12). 바로 이 지구가 완멸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라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곳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고 하였다(벧후3:13). 이 ‘새 하늘과 새 땅’은 천년왕국에 대한 표현입니다. 계시록에도 마지막심판인 ‘일곱째나팔’ ‘일곱대접’의 재앙이 다 쏟아지면, 이 세상은 완전히 멸망하고,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롤 왕 노릇하시리로다’고 하셨다(계11:15). 바로 이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이 되어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다스리시는 것이다. 본문에는 천년왕국에서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라고 하였다(6). 하나님의 통치는 곧 예수님의 통치인 것이다. 이 세상에 이러한 영광의 나라, 천년왕국이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에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원수된 것 곧 중간의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둘이 하나가 되어,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을 한 왕으로 섬기게 되는 것이다(사9:6;고전15:24;엡2:14;11:15). 이 말씀은 모든 인간의 차별이나 신분의 여하가 없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첫 번째 아담이 이루지 못한 실패를 마지막 아담인 예수님이 천년왕국에서 창조의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게 되는 것이다(창1:28;사11:6-9;슥14:5-17;고전15:25). 이렇게 장차 천년왕국이 이 땅에 있어야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목적을 온전히 이룰 수 있다. 그 대역사에 저와 여러분들 참여하는 것이다.
5. 다음 7절에 대한 해석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①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우리는 장차 이 같은 새로 운 세계가 올 것을 바라보고, 그 날을 기다리면서,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어린 양 에게 영광을 돌리는 소망의 생활을 해야 한다.
②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다’. 천년왕국에서의 새로운 생애가 가까이 왔다는 뜻이 다. ‘일곱째대접’으로 ‘큰 음녀’와 ‘큰 성 바벨론’의 최종적인 심판이 끝나면,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른 것이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는 공중에서가 아니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는 지상의 새로운 나라라고 말씀 하고 있다. 바로 천년왕국에서 더없는 행복, 지 복至福을 누릴 것을 말씀한다.
③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다’. 하나님께서 ‘어린 양의 혼인’에 참여할, 아내들을 예 비하셨다는 뜻이다. 신랑의 예수의 아내들은 ‘흰옷 입은 큰 무리’로 전 세계에서 뽑아내신 성 도들이다. 이들이 바로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고 나오는데,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고 하였다(7:9,14).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 두루마리’ 계시록의 예언 ‘갈 대’ ‘측량’에 합격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이 되어야한다(11:1). 지금 계시록의 말씀을 듣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다.
④ ‘어린 양의 혼인’에 참여할 아내들을 하나님께서는 후 3년 반 ‘대 환난’ 핵전쟁과 짐승 적그리스도 통치에서는 ‘예비처’에서 보호하시고, ‘일곱째대접’ 지구완멸 심판에서는 공 중 휴거시켜 건진다. 그곳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하시고, 이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 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에서, 예수님의 아내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6. 다음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8-9).
① ‘어린 양의 혼인 기약’과 ‘어린양의 혼인 잔치’는 동일한 사건에 대한 같은 의미로 신랑 예수와 신부인 성도들의 결혼을 말한다. ‘혼인 기약’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상태의 천년왕 국을 의미한다. 지금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반드시 천년왕국에서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게 하게 될 것이다. 신랑 예수와 신부인 성도들은 아담의 범죄 이후 저주받은 땅에서 살 수 없다. 그래서 심판 후에 다시 세워질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이 있어야 한다. 이 나라에서 성도들은 처음 창조 때 아담과 같은 몸을 입고 살아가게 된다.
② 어린 양의 아내가 입을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로 회개의 열매 가 있어야 한다. 종말 시대 가장 큰 회개는 주 오심을 사모하지 않는 것이다. 주 오심 을 사모하지 않으면, 세상에 미련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린 양의 아내가 될 자격 ‘세마포’ 곧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갈망하며, 그분과 에덴의 회복인 천 년왕국에서 혼인잔치에 참예하고, 하나님께 창조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이다(참고/2:5,6,21,
22,3:3,19). 종말시대 7년환난 중 전 3년 반 ‘큰 환난’ 가운데서, ‘어린 양의 피로 그 옷을 씻 어 희게 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7:14). 교회시대 마지막까지 배교에 빠져서는 안된다.
③ 이 나라의 생활을 ‘어린 양의 혼인 잔치’라고 한 것은 지극한 아름다움과 누릴 축복 때 문이다. 그렇기에 관심을 가지며 대망하는 것이다. 만약에 이 같은 갈망이 없다면, 주 재림에 그토록 큰 기대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여, 그분과 살아갈 나라가 있기에 고대하는 것이다.
④ 2천 년 전 초림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은 아담의 범죄로 모든 인간을 지배한 죽음을 해 결하셨다. 재림 예수님은 아담의 범죄로 함께 저주받은 이 땅을 심판하고 천년왕국을 세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말씀 을 성취한다(창1:28). 이것이 혼인 잔치이다.
⑤ 천년왕국은 하나님께 천지창조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기에 천년 간의 제한된 기간이 있는 것이다. 천년왕국은 유한한 나라이다. 영원한 나라는 ‘새 하늘과 새 땅’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천국, 본향이다(히11:16;21:1-2).
7. 다음 ‘어린 양의 혼인 잔치’ 생활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8-9).
①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다’.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이 이 나라에서 삶을 고대했지만, 청함받은 자들은 종말에 신앙을 지킨 성도들이다. 이것은 큰 복이다. 천년왕국은 하나님이 원래 계획하셨던 천지창조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이며, 이 땅위에서 종말의 ‘큰 환난’을 거치며, 살아온 성도들에 대한 위로이고, ‘어린양의 혼인 잔치’ 언 약의 성취인 것이다.
② 죄악과 저주와 죽음이 없다. 원흉 마귀가 결박당했기 때문이다(20:2). 지금 우리가 당 하는 모든 저주는 죄로 말미암아 온 것들이다. 아담 범죄 이전과 같이 마귀가 없고 죄가 없고, 저주가 없고, 질병도 없고, 늙는 일도 있도 없고, 장애인들도 없고, 죽음도 없다.
③ 우리 육체는 에덴동산의 아담과 같은 온전하게 된다. 우리의 의식은 그대로 있고, 몸도 그대이지만, 신체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된다(사35:5-6,65:20-25). 죄의 저주로 인하여 피 곤하고, 아프고, 괴롭던 연약함은 없다. 그러나 무죄 상태에서 ‘변화’를 입는건 아니다. ‘변화’는 천년왕국이 후 ‘흰 보좌’에서 홀연히 있게 된다(고전15:51).
④ 천년왕국에서의 어린 양의 혼인잔치는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다’(9). 누구라도 번복 할 수 없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그대로 이루어 진다.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것은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고 하였다. 우리는 이 나라 문턱에 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전염병은 종말의 징조이다. 그러나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곧 주 재림이 가깝고, 그의 아내가 되어 ‘혼인 잔치’에 참여 할 시간이 가까이 온 것이다. 그 나라에 소망을 갖고, 이 패악의 시대를 이겨야 한다.
8. 합심 기도 제목
① 어린양의 혼인 잔치는 승리자로 다시 오실 주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세우실 에덴의 회복인 천년왕국에서, 재림하신 신랑 예수님을 맞이한 신부 성도들이 살아갈 나라이다. 신부의 옷인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 회개의 열매이다. 마지막 때 회개는 주 오심을 사모하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갈망하며 세상에 미련을 갖지 않기를 기도하자.
② 어린양의 혼인 잔치, 천년왕국인 원수인 유대인과 이방인의 담이 허물어지고, 예수님을 한 왕으로 섬기는 나라이다. 지금 겪고 있는 인간의 차별이나 신분의 여하가 천년왕국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 모든 성도가 그 나라에서 살아가는 지복을 누리기를 기도하자.
③어린양의 혼인잔치, 천년왕국을 계시해 준 천사에게 감격한 요한이 절하려고 하자,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라고 하였다. 성도의 최후에 누릴 나라까지 준비해 주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다. 이것은 누구도 변경시킬 수 없는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요청되는 것은 믿음이다. 마지막까지 믿음에서 떨어지지 말아야 되는 것이다. 굳센 믿음을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