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누구신가?who is jesus
예수님은 참 하나님과 참 사람이시다
Jesus Christ is true God and true man
이재현목사
자칭 구원자라는 인물들은 많이 있습니다. 또 그 가운데 몇 사람은 세계적인 종교의 창시자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예수님도 이런 성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다른 분입니다. 그가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사람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만이 유일한 인류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사실 때문에 타의 모방을 불허하는 독특한 면을 가진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입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는 말씀이 나옵니다(요14:9). 예수님을 3년이나 따라다니면서 배웠던 12제자 중에 빌립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기 직전에 예수님이 떠나신다고 하니까 그가 “예수님 그러면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 주고 가십시오”라고 합니다(요14:8). 그 말을 들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바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인간과 만나기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고 찾아오신 하나님이십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는 형상이 예수님이요(골1:15). 예수님이 곧 하나님의 영광입니다(요1:14).
그러므로 예수님을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보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는 누구를 보고 믿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예수님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정말 알고 싶다면 그가 하나님이라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이런 말씀을 하신 분이 세상에 없습니다. “네가 나를 보면 하나님을 본 것이 아니냐?”고 이 세상 어느 인간이 말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그만큼 예수님의 말씀은 독특합니다. 그러니 그 말을 듣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 아래 무릎을 꿇고 아예 엎드리든지, 아니면 “이 미친 놈아! 너 정신나갔구나. 귀신들렸구나.”하고 예수님을 발로 차버리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중간에 서서 성자니 도덕군자니 하고 적당히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사람이시다
두 번째로 그분은 사람입니다. 적당히 사람처럼 보이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진짜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요일 4:2).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참사람이 되셔서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참믿음을 올바로 가진 사람이요,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믿지 않는 사람은 이단입니다.
기독교 안에서 이단이 어떻다느니, 누가 이단이라느니 하고 떠드는 소리를 많이 들었을 텐데 무엇을 이단이라고 하는가 하면,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부정하거나 예수님이 완전한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교단, 즉 JMS 정명석 여호와의 증인이나 통일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안상홍증인회 어머니 하나님 장길자를 믿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최근에 등장한 JYP 박진영 첫열매들 등의 단체들을 이단이라고 합니다. 또 예수님이 사람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주장도 이단입니다. 천사처럼 사람 모양을 하고 찾아오신 것이지 진짜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이단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단들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교주가 메시아라는 주장입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예수님이 사람이신데 왜! 예수님을 사람이라고 하면 잘못된 것이냐고 하는 것은, 예수님이 사람이시면서 하나님이라고 믿는다면 바른 것이지만,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부인하고 사람이라고 하는 것만을 말하면 바르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사람이기는 하지만 죄가 없는 분입니다. 아담의 자손은 다 죄가 있지만 예수님만은 죄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남자와 여자의 관계 즉 부정모혈父情母血로 태어나신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마리아는 여성의 몸을 빌려서 성령으로 탄생하셨기 때문에, 비록 유대인의 후손으로 태어나긴 했지만 인간의 죄에 오염되신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시되 여인 마리아를 통해서 오셨다는 것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요일3:5).
예수님은 하나님입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주”主입니다. 왕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이렇게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신 분입니다. 왜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으신 것입니다. 할 일없이 구경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시기 위해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찾아오신 분입니다.
이 예수님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가 보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요8:42).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 땅에 보냈을까요? 왜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스런 보좌를 다 포기하고 인간의 몸을 입고 찾아오셨을까요? 왜 말구유에 태어났을가요? 왜 초라한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창녀들의 친구가 되시며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 일생 동안을 사셨을까요?(참고/마11:19;눅2:7,34;빌2:6-7). 다른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눅19:10;요12:47). 여러분들을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영적인 죽음, 육체적인 죽음, 영원한 죽음인 지옥의 형벌을 당하는 인생들을 보실 때 너무나 가련하고 애처롭고 불쌍해서 직접 구원하러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보아도 인간들 가운데는 구원자가 될 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치고 한 사람도 죄인 아닌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죄인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같이 모의를 해서 은행에 가서 금고를 털었다면, 내가 여러분의 죄를 짊어지고 대신 징역을 살 수 없습니다. 나는 어디까지나 내 죄를 짊어지고 징역을 사는 것입니다.
석가모니 공자가 우리 죄를 대신할 없는 것은 그들 역시 분명히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이라는 이유는 그들이 죽었다는 것 죄의 삯인 사망을 당했다는 것입니다(롬6:23). JMS 정명석이 자신을 본 자는 하나님을 보았다고 합니다. 지금 구속 상태에서 재판 중인데요. 그가 죽을까요? 죽지 않을까요? 죽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죄인입니다. 의인이면 죽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도 영원한 죽음입니다.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죄인이 어떻게 다른 죄인의 죄를 짊어집니까?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 자신이 직접 찾아오시기로 한 것입니다. 인간의 모습을 입고 말구유에서 태어나 30년 동안 목수로 고생을 하며 살다가 드디어 마지막 3년 동안 죄인들에게 예수 믿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놓으신 것입니다(눅2:7,눅3:23;요2:13,6:4,11:55). 이렇게 하기 위해서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여러분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세상에 사람의 이 몸뚱이를 입고 사는 것만큼 힘든 것이 없습니다. 조금만 더우면 덥다고 하고, 추우면 춥다고 하고, 배고프면 배고프다. 아프게 하면 아프다. 기분 좋게 안 해주면 자쯩이난다고 아우성입니다. 인생이 육체를 입고 있기 때문에 당하는 그 어려움을 압니까? 육체로 사는 것은 괴로운 것입니다. 왜! 괴로운 육체를 하나님이 친히 입고 찾아오셔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당하시고, 우리와 똑같이 굶주림을 당하시고, 덟고 헐벗으며 목마름을 당하신 그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참고/히4:15)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늘 본문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요3:16). ‘이처럼’ 극진히라는 말입니다. 어떻게 ‘Only Son' 독생자를 보내시기까지 사랑하신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우리와 똑같은 죄인이라면 우리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상수훈의 열 가지 가르침 - 이재현목사(청아비전교회) - the Sermon on the Mount (7) | 2024.11.05 |
---|---|
2024 추석감사예배문 (9) | 2024.09.16 |
구원을 위해 주신 세 가지 Three things given for salvation(벧전2:24;행3:15;롬5:1) - 이재현목사 (0) | 2023.06.19 |
바울의 여정Paul Journey-이재현목사 (0) | 2023.02.08 |
바울의 신론Paul Theology-이재현목사 (0) | 2023.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