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전 천년설

"결론" 다니엘에 나타난 종말계시(12) | 개혁주의 전 천년설을 통해 본 종말계시(2-12) | 이재현목사 | 파루시아 아카데미 | 개혁주의 전 천년설(97)

파루시아 아카데미 2024. 4. 13. 20:50

결론

 

본론을 요약 정리해본다. 2장의 신상은 인류 역사의 제국을 나열하고 있는데, 마지막에는 그것이 무너지고 한 나라가 세원진다는 것이 포인트이다. 7장의 네 짐승은 종말에 세계가 4대 열강으로 나뉠 것을 보여 준다. 그 중 넷째 짐승 머리의 열 뿔 그리고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작은 뿔이 세계를 지배할 것을 보여주고 있다. 8장의 숫염소에서 나온 작은 뿔은 지난날 에피파네스 4를 통해 마지막시대 세계를 잔혹하게 통치할 적그리스도의 만행을 알게 한다. 이 자에 대해서는 11장에 재 반복하여 설명하고 있고, 인류 마지막 전쟁과 심판까지 밝혀주고 있다. 9장의 칠십이레는 마지막 한 이레가 한 왕이 맺은 이레의 언약을 통해 시작되며, 이 때를 지나야 유대인들이 그토록 대망하는 천년왕국에 입성하는 지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12장의 말씀이다. 이와 같이 다니엘서를 종말계시로 접근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로 보지도 듣지도 안으려는 이들이 있다. 이방인으로서 교회시대에 목회하는 이들이 유대인과 같이 종말계시에 닫혀있는 것이다. 다니엘은 너무나도 중대한 종말의 계시를 전개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많은 이들이 다니엘서에서 순결한 믿음을 찾는데 국한만 하고, 그 순결한 믿음이 장차 어떠한 순간에 맞이하게 될 것에 대해서는 정리해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요한계시록과 연결해야 더욱 분명히 그리고 지금 교회에게 주시는 종말의 대비를 할 수 있음에 대해 전혀 전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서 돌아서서 성경적 종말론을 증거해야한다. 이러한 필자 역설로 결론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