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설교 피드백 37

"목수와 권능"(막 6:1-8) 이재현목사(23.04.16)

목수와 권능 ​ 하나님말씀 : 마가복음 6:1-6 ​ 1. 다음 ‘과거의 목수와 현재의 권능’의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이 지도했거나,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평가절하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도 그 사람 다 아는데”라면서, 그에게 점수를 후히 주지 않는 것이지요. 이것은 예수님도 당하신 일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아버지가 일찍 죽자 ‘목수’木手,Carpenter일로 가장 역할을 하였습니다(막6:3.참고/마13:55;눅3:23). 예수님이 공생애를 위해 가정을 떠난지 오랜만에 제자들을 대동하고 나사렛을 방문했습니다. 안식일이 되어 다른 동네에서와 마찬가지로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막6:2).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지혜’와 ‘권능’에 놀아..

"사망을 이기리라"(고전 15:54-58) 이재현목사(23.04.09)

사망을 이기리라 ​ 하나님말씀 : 고린도전 15:54-58 ​ 1. 다음 ‘사망의 왕 노릇’하게 된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롬5:14). ​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죽음에 대하여 ‘사망이 왕 노릇’이란 원래 왕이 아닌데 왕처럼 행세한다는 것입니다(롬5:14). ‘아담의 범죄’로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하였다고 합니다(롬5:14). 에덴의 모든 것은 임의로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금기禁忌를 깨트렸습니다. 그 죄로 사망이 왕 노릇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죽음의 두려움으로 인간을 지배하였습니다. 우리는 선악과를 먹기는 고사하고 본적도 없는데 죽음이 찾아오는 것은 아담이 조상이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는..

"굿 프라이데이"Good Friday(히 13:11-14) 이재현목사(23.04.02)

굿 프라이데이Good Friday ​ 하나님말씀 : 히브리서 13:11-14 ​ 1.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오늘은 예수님께서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전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입니다(참고/마21:1-11;막11:7-11;눅19:28-40;요 12:12-19). 예수님은 죽음의 길을 알고도 스스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날을 성금요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Holy Friday’또 ‘Precious Blood Friday’가 아니라, ‘Good Friday’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사53:5).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 (구..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신본주의와 인본주의(갈 1:6-12) 이재현목사(23.03.26)

헤브라이즘Hebraism과 헬레니즘Hellenism ​ 하나님말씀 : 갈라디아서 1:6-12 ​ 1.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서양 문화를 형성하는 2대 조류 ‘헤브라이즘’Hebraism은 유대인들이 갖고 있는 하나님이 자신들을 택했다는 선민의식, 유대인 민족의 사상을 일컫습니다. 이 고대 유대인의 사상을 서구가 받아들였습니다. 유일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서구가 발전시킨 기독교는 헤브라이즘을 계승 순화한 사조입니다. ‘신본주의사상’The God-Oriented을 가집니다. ‘헬레니즘’Hellenism은 알렉산더대왕Alexandros the Great,BC336-BC323이 동방 원정 이후, 그리스 고유의 문화가, 오리엔트Orient 문화와 만나면서, 이룬 새롭고 세계적 성격을 띤..

"양심과 눈물과 믿음"(딤후 1:3-5) 이재현목사(23.03.19)

양심과 눈물과 믿음 ​ 하나님말씀 : 디모데후서 1:3-5 ​ 갈라디아교회에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이 이방인 성도들에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할례를 받아야 한다며 강요하였습니다(갈6:12-13). 그러나 실상은 자신들이 많은 이방인들을 할례받게 했다며, 유대교로부터 박해를 받지 않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할례는 ‘언약의 표징’입니다(창17:10-11). 그러면 우리도 할례를 받아야 할까요? ‘할례는 마음에 하라’고 하였습니다(롬2:29.참고/신16:10). 우리에게 언약은 예수님입니다(히7:22,12:24,13:20). 마음에 할례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참고/롬10:10). ‘육체의 모양’ 할례를 가지고, ‘육체의 자랑’을 삼으려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칭찬이 사람에..

"하나님의 이스라엘"(갈 6:12-17) 이재현목사(23.03.12)

하나님의 이스라엘 ​ 하나님말씀 : 갈라디아서 6:12-17 ​ 1.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갈라디아교회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이 있었는데요. 이들 중 교회에 혼란을 야기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먼저 유대교인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강요한 것입니다(갈6:12-13). 그 이유는 자신들이 예수를 믿어도 많은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행하게 한다는 것을 방패로 유대교로부터의 공격을 피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할례는 ‘언약의 표징’입니다(창17:10-11). 그러면 우리도 할례를 받아야 할까요? ‘할례는 마음에 하라’고 하였습니다(롬2:29.참고/신1..

"해 됨도 상함도 없는 나라"천년왕국 The Millennium 千年王國(사 11:6-9) 이재현목사(23.03.05)

해 됨도 상함도 없는 나라 천년왕국 The Millennium 千年王國 ​ 하나님말씀 : 이사야 11:6-9 ​ 1.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매일 아침 소셜을 통해 말씀을 나누는 한 학생이 보내온 글 중 지구 내핵을 언급했습니다. 내핵은 최고 5,500-6,960°C까지 달합니다. 왜 지구에 중심부에 태양과 같은 불덩어리가 있는 것일까요? 종말에 지구를 ‘불사르기 위하여 (내핵 불을)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었다고 말씀합니다(벧후3:7.참고/창7:10). 주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내핵이 폭발하고, 내핵의 88.8%에 달하는 철이 불덩어리가 되어, 중금속들이 녹아 있는 ‘왜핵’outer core과 지구의 84%를 차지하고 있는 ‘맨틀’mantle인 암석..

"온 마음으로"(렘 29:11-13) 이재현목사(23.02.26)

온 마음으로 ​ 하나님말씀 : 예레미야 29:11-13 ​ 1. 다음 글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분주한 일과 가운데 시간을 내어서,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인생의 매듭들이 기도의 분량을 채우지 못해서, 한 영혼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실천을 하지 못해서, 교회의 필요에 헌신이 부족해서, 이리 답답한 것인가? 이러한 생각들 들 수 있습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겔29:12). 이 ‘부르짖음’의 기도를 잃어버리고 살기에 장벽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일까? 그러나 하나님 앞에 간구하여야 한다는 의식을 가진 것만 해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부르짖음의 기도..

"하늘에까지 사무쳤다"(계 18:4-6) 이재현목사(23.02.19)

하늘에까지 사무쳤다 ​ 하나님말씀 : 요한계시록 18:4-6 ​ 1. 악인들 가운데는 일생 동안 잘살다가 죽음도 고통없는 자들이 있습니다(시73:5). 하나님 은 악인을 좌시하는 것이 아니라, 정하신 시기까지입니니다(참고/창6:5). 그리고 의인의 의도 채워진다는 것입니다(참고/벧전3:12). 하나님이 정하신 그날, 의인에게는 상급이요. 악인에게는 진노입니다. 다음 글을 읽고 나누어 보시오. ​ 하나님은 노아 홍수 이후에도, 바벨탑으로 인간들의 반역이 하늘을 찌르자, 흩으심으로 제거하셨습니다(창11:4-8). 반면 애굽의 압제 신음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탄식하며, 부르짖는 소리가 하늘에 상달 되었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구원하셨습니다(출2:23). 하나님은 악인의 죄악이 하늘에 닿을 때 심판하십니다...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할 사람"(눅 2:22-38) 이재현목사(23.02.12)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할 사람 ​ 하나님말씀 : 누가복음 2:22-38 ​ 1. 예수님께서 ‘모세의 법대’로 태어난 지 40일 째, 요셉과 마리아는 성전에 올라가, ’정결 예식의 날’에 따라, 번제와 속건제를 드렸고, 첫태생 율법에 규례에 따라, 속전을 드렸 습니다(눅2:22-24.참고/레12:1-8;민3:46-47). 다음 글을 읽고 의견을 나누어 보시오. ​ 예수님은 정결예식과 율법이 정한 규례를 통해 드려질 필요가 없으신 분입니다. 우리와 같은 죄인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이 정결예식과 율법이 정한 규례는 죄인인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 없으신 예수님은 지키지 않으셔도 되지만, 모든 것을 다 지키셨습니다.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율법의 모든 요구를 충족..